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비맥주 카스, 카타르 월드컵 한정판 ‘넘버 패키지’ 출시

URL복사

Wednesday, October 12, 2022, 14:10:14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한 월드컵 공식 스폰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 카스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에디션 '넘버 카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카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오는 11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공식 스폰서로 참가합니다. 카스는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카타르 월드컵을 후원하는 스폰서 브랜드입니다. 

 

넘버 카스 패키지는 카스 브랜드 로고 아래에 0부터 9까지 숫자를 제품 전면에 크게 내세운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통해 넘버 카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넘버 카스 모바일 게임 6종, 예능 영상 등 여러 콘텐츠들을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넘버 카스는 500㎖ 병과 500㎖·355㎖ 캔 등 총 3종으로 출시됩니다. 넘버 카스 병 제품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일부 음식점에서 판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에서 판매되며, 캔 제품은 이달 말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비맥주와 카스는 축구를 주제로 한 방송 콘텐츠나 팝업 형식의 ‘카스 펍’ 등 넘버 카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공식 스폰서로서 소비자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며 "넘버 카스 패키지와 함께 소비자들이 월드컵을 더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