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노벨파마는 국내 최대 희귀질환 학회인 뮤코다당증학회와 함께 ‘뮤코다당증 서밋’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주제로 전날(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뮤코다당증학회, GC녹십자, 노벨파마 과학자문위원단(SAB) 등 희귀질환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손영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토라유키 오쿠야마 사이타마의과대학 교수 ▲양아람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김수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뇌실투여법(ICV) 효소대체요법(ERT), 강글리오시드증(GM1)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 모르퀴오증후군 B형(MPS IV B), GM1 강글리오시드증 등 아직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희귀질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폴 하마츠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도 심포지엄 발표자로 참석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그는 뮤코다당증 등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본인이 주도한 임상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뮤코다당증학회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시장 상황에 따라 증액할 수 있다며 탄력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취재진을 만나 "총량은 20조원으로 얘기했는데 부족하면 더 늘릴 수도 있다"면서 "한국은행의 유동성 공급 등 대외변수가 너무 많아 유연하게 탄력적으로 할 수 있는 조처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의 회사채 시장·단기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확산과 유동성 위축을 방지하기 위해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전에는 회의를 통해 시장 전반을 점검했지만 이제는 만기가 돌아오는 현황을 하나하나 점검해가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며 "채안펀드를 운용하는 전문가들이 시장 상황을 보며 필요한 만큼 바로 조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자금시장 안정화 대책의 효과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김 위원장은 "하루 만에 효과를 볼 수는 없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중요한 건 감독당국과 금융권이 계속 면밀히 보고 한국은행도 조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방제품 전문 기업 파라텍은 서산공장 확장 및 본사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라텍 준공식에는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 회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서산시 소방서장,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준공식에서 정광원 파라텍 대표는 “부천과 서산으로 나뉘어져 있던 제조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휴와 협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확보해 서산에서 시작될 새로운 파라텍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텍은 생산시설 뿐만 아니라 스프링쿨러, 밸브, 신축배관 등 주력 제품의 제조, 품질, 연구 인력들도 함께 이전했다. 이로 인해 서산공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품질력을 구현할 수 있게 됐고 글로벌 소방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라텍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단계별로 설비 및 인력을 이전해 제품생산 공백을 최소화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CRO(임상시험수탁기관) 기업 디티앤씨알오가 IPO(기업공개) 공모 자금을 통해 신축 중인 효능센터와 비임상센터를 확장하고 바이오 분석 분야에 투자를 진행해 글로벌 CRO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다음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2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 서비스(Full Service)’ 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과 용인에 임상센터, 효능센터, 비임상 센터와 분석 센터까지 CRO 전 영역의 전문 인력 및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의 모든 단계에서 연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 시험 부문에서 효능센터를 통해 의약품과 건기식,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증설투자를 통해 내년 매출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전성 시험 부문에서는 MoPS, LIMS, CIMS 등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했고 FDA신청용 전자문서인 SEND를 CRO기업 세계 최초로 개발 완료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캐롯손해보험>◇상무 승진 ▲김민규 디자인본부장 <히어로손해사정>◇상무 승진 ▲유창열 자동차보상본부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이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과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에 힘입어 올 3분기 역대 최대 수준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이 1조59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직전 분기인 올 2분기(1조3204억원) 대비 20.8%,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1조1157억원) 대비해선 42.9%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조3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5594억원)에 견줘 21.2% 불었습니다. 신한금융의 견조한 실적은 금리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고 사옥 등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한 자본효율화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 3분기 신한금융의 순이자이익은 2조716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2.7%, 1년 전 대비로는 17.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과 신한은행의 3분기 NIM은 각각 2.00%, 1.68%를 기록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각각 0.02%포인트, 0.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3분기 비이자이익은 60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8% 줄었습니다. 신용카드, 증권수탁, 투자금융 등 수수료이익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건설은 포스코1%나눔재단,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한 '건설분야 취업캠프'를 지난 21일부터 이틀 간 부산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건설분야 취업캠프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두드림'의 일환이자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 청년들은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방문해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 공법과 시공과정을 이해하고, '더샵 온천헤리티지' 건설현장 탐방도 진행하는 등 현장 직무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스코건설 현장근무 직원들은 건설회사의 취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건설취업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이 외에도 취업 전문가가 진행하는 리더십 역량강화 강의 시간도 마련돼 청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A씨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을 경험하니 건축사를 준비 중인 나의 꿈에 한발자국 가까이 간 것 같았다"며 "포스코건설 현장 직원들의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실제 현장을 이해하는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제23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서 이노넷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TVWS(유휴대역)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 대상으로 지정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터널 내외부 간 통신망 구축 어려움으로 터널 지하 작업자의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기술입니다. 터널 내외부 간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LTE 중계기를 설치해야 했으나 열악한 터널 내부 환경으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이에 현대건설은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 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가능한 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이노넷과 협력해 도입했습니다. 유휴대역 기술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행 관련규정이 없어 기존에는 GPS 수신이 가능한 옥외에서만 운용됐으나, 규제샌드박스 통과로 TVWS 통신 서비스를 지하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TVWS 송수신기를 이용하므로 통신선 연장 작업이 불필요하며, 일정 간격 수신기 설치시 터널 전 구간 Wi-Fi…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 간 인도네시아 발리서 열리는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으로 쓰일 전기차 393대를 후원합니다. 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 차량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차량은 전기차 총 393대입니다. 차량 및 대수의 경우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입니다. 이 가운데 G80 전동화 모델의 경우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롱휠베이스를 특별 제작해 정상회의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제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입니다. 또, 회의에 앞서 드라이버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부스 개설과 합동 정비 대응팀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2023년 나라 살림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통해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 예산을 편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며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국회에서 법정기한 내 예산안을 확정하여 어려운 민생에 숨통을 틔워주고,미래 성장을 뒷받침해 주시길 기대합니다"며 정부 예산안의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새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 드리고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5개월여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매우 어렵습니다. 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강달러의 추세 속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고 경제의 불확실성은 높아졌습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이 입는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금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034730]가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로 잡은 시기는 국제협약 프로젝트에서 계획한 2050년보다 10년 더 이른 2040년입니다. 이를 위해 SK는 지난 2020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고 이후 계열사별로 환경을 필수가치로 삼는 등 환경경영에 있어 가장 선두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SK가 그룹차원에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환경경영 방향의 큰 목표는 '2050-a 넷제로'이지만 전사적 차원에서 목표 달성의 해를 2040년으로 설정했습니다. 10년 더 앞당겨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공표한 만큼 추진방향과 추후 계획을 체계적으로 도모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SK는 재생에너지 100% 전환, 직접 감축, 상쇄 등 3가지 큰 틀로 구분해 환경경영을 구체화 하는 중입니다.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전환을 55%의 비중으로 잡으며 RE100을 위한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전환의 핵심 요소로 낙점한 3가지는 SK를 비롯한 그룹 계열사의 주 생산군인 ▲배터리의 재활용을 비롯해 ▲에너지의 친환경화 ▲플라스틱 재활용입니다. 배터리의 경우 각 계열사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과 함께 암모니아를 분해한 후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합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본사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암모니아 기반 저탄소 수소 생산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GS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를 반응기에서 고효율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를 얻는 생산기술을 양사가 공동 개발하고, 오는 2026년까지 개발된 기술이 적용된 파일롯(Pilot) 설비 건설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효율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습니다. GS건설은 기존 플랜트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암모니아 분해 수소 생산을 위한 반응기와 공정 개발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친환경 기술 역량을 활용해 고효율 통합 촉매 개발을 맡을 예정입니다. 특히, GS건설은 국내외 화공 및 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다수의 설계 및 건설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 생산의 대형화 및 고효율화가 가능한 생산 설비 개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 간 협력은 암모니아를 통해 수소 경제를 완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토교통부> ◇ 4급 승진 ▲ 박광현 ▲ 선기운 ▲ 김태웅 ▲ 김영지 ▲ 천호근 ▲ 류경진 ▲ 김미령 ▲ 이상미 ▲ 권순호 ▲ 이승엽 ▲ 박선영 ▲ 장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리모델링 누적 수주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5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 22일 이촌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리모델링 사업비는 총 9913억원이며, 각 건설사 별 수주 규모의 경우 현대엔지니어링은 3965억원, GS건설은 5948억원입니다. 이촌 한가람아파트는 지난 1998년 건영이 동부이촌동 북부지역에 준공한 25년차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2층, 19개동, 2036가구로 조성돼 있습니다. 단지는 수평 증축과 별동 시공방식을 결합한 리모델링 공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최고 35층, 2281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신축되는 245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계획입니다. 한가람아파트가 시공사를 낙점함에 따라 대부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동부이촌동 북부지역 20년차 이상 단지들의 시공사 선정도 사실상 매듭짓게 됐습니다. 이촌동 북부지역은 현대맨숀(롯데건설)을 시작으로 강촌아파트(현대건설), 코오롱아파트(삼성물산) 등 대부분 노후 및 준노후 단지서 리모델링을 정비사업 방향으로 정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 ◇신규 임원 승진 ▲김준일 ▲김태준 ▲배재현 ▲안현아 ▲정경욱 ▲한승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규 임원 승진 ▲석상환 ▲옹성만 ▲이승제 ▲이종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