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무벡스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15일 현대무벡스에 따르면, 포크형과 플랫바디형 AGV(무인이송로봇) 시리즈가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산업 디자인&로보틱스’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1955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60개국에서 2만여 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AGV 시리즈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고, 실용성과 세련된 외관을 겸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AGV의 외관은 여러 파츠(Parts)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운행 방향(단방향·전방향), 높이, 이송 방식(컨베이어, 리프트 등) 등에 따라 AGV 몸체에 다양한 보조 장비를 교체해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무벡스는 이 AGV 모듈 파츠를 세련된 디자인 라인으로 구현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며 디자인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LED 화면을 장착해 운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표시하고 제어부 또한 누구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전체 매출 가운데 방산 비중이 높으면서 수출을 많이 하는 종목 10개에 집중투자하는 ETF를 내놓았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K방산TOP10’ ETF를 15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ETF는 방산기업의 주가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제 방산 매출 비중 ▲해외수출 비중 ▲AI방산기술 접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1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단순 키워드나 시가총액 비중 방식에서 벗어나 방산의 본질적 성과를 주가상승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종목에 집중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특히 K-방산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BIG 4'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에 약 80%를 집중투자한다"며 "이외에도 한화시스템, 풍산 등 방산 시스템, 장비, 소모품 관련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편입 종목들의 방산 관련 평균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방산 사업을 부수적으로 영위하는 기업이 아닌, 방산 그 자체로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업에 집중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라는 겁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IM증권은 15일 HMM에 대해 실적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만1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높였다. 배세호 연구원은 "컨테이너 시황의 둔화로 실적악화가 예상되지만, HMM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주가상승의 주요원인은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그에 따른 시장 유통 물량 감소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미-중 고율 관세 유예가 발표된 5월12일 이후 글로벌컨테이너 선사인 Maersk는 14.4% 상승, Hapag-Lloyd는 1.9% 하락을 기록한 반면 HMM은 39.6% 상승했다. 배 연구원은 "최근 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HMM의 공격적인 배당정책(배당성향 30%와 시가배당율 5% 중 작은 금액)과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추가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의 자사주 매입 참여 규모에 따라서 시장 유통물량은 더욱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주가의 업사이드로 작용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G90(지나인티)'가 최근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정은 제네시스 차량의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쿠웨이트 정부의 높은 신뢰가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G90는 총 47대로 이 중 40대는 행사 운영용으로, 7대는 의전용으로 활용됩니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이 승인한 사양 및 디자인 기준에 맞춰 제작됐습니다. G9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로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이 특징입니다. 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다중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등을 갖춰 탁월한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지 클로즈 도어,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 무드 큐레이터 등 자동화 기반의 첨단 편의 사양을 갖춰 고위급 인사들을 위한 의전 차량으로 최적화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제네시스는 이번 G90의 선정을 계기로 중동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이 7월 1일 기준 하반기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919개 필지가 대상입니다. 조사 항목은 토지이용현황, 지형 및 지세, 도로접면조건 등 물리적 특성과 토지·임야대장, 인허가 여부,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사항으로 현장 조사도 병행됩니다. 조사 후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하고 토지가격비준표에 따라 개별토지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할 예정입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됩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토지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전국 26개 대학 학생과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기업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액터스 코리아 (Enactus Korea)' 국내대회가 성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프로그램', 각 대학 인액터스 프로젝트팀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농가 가뭄피해를 예방하고자 내건성이 뛰어난 생태계 교란종 '가시상추'를 활용해 가뭄예방 비료를 개발한 '고위드(Go With)' 강원대 인액터스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원을 받았습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이자 현대해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는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전무)가 행사장을 찾아 강원대 인액터스팀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이 팀은 오는 9월26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합니다. 인액터스(Enactus)는 전세계 32개국 대학생이 팀을 이뤄 다양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이용자 참여 기반의 정보 제보형 서비스 '제보리워드'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14일부터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제보리워드는 음식점 영업시간이나 메뉴 정보를 사진으로 찍어 제보하고 해당 정보가 승인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톡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 쇼핑포인트를 지급받는 참여형 서비스입니다. '음식점' 카테고리의 영업시간과 메뉴를 제보할 수 있고 한 장소당 최대 4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쇼핑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카카오맵 톡채널 추가가 필요합니다. 이용자는 카카오맵 앱 상단에 위치한 '제보포인트' 버튼을 누른 뒤 후보 장소를 선택해 수정이 필요한 영업시간 또는 메뉴 정보를 제안하면 됩니다. 지도에 등록되지 않은 음식점의 경우, 해당 위치를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신규장소' 제보에서 음식점 등록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승인된 제보 1건에 한해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합니다. 보너스 쇼핑포인트는 기본 리워드와 별도로 순차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열린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 이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N브랜드는 지난 2023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이오닉 5 N’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두번째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IONIQ 6 N)’을 같은 장소에서 공개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글로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력과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 N의 모터스포츠 경험과 ‘롤링랩(Rolling Lab)’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입니다. 현대차 차량개발담당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은 "IONIQ 6 N은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라는 N의 철학을 바탕으로 팬과 고객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발된 모델"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차를 통해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영호 부사장은 "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예과 학사운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부산대 의과대학(학장 조원호)은 지난 13일 오후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대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의예과 학사운영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예과 학사운영 방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의예과 학생(23, 24, 25학번)과 학부모, 의학과 1학년(22학번) 일부 학생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조원호 학장은 “그간 학장단과 학생대표단 간담회를 통해 꾸준히 소통했으나 대학의 뜻을 충분히 전달하고 장기 공백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학장은 3개 학번이 함께 수업을 듣게 되는 ‘트리플링’을 피하기 위한 대책과 준비 상황을 직접 발표했으며, 특히 23학번 학생들에게는 계절수업을 통해 학점을 취득해야 2026학년도 의학과 진급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수업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설명회 이후 의과대학은 23, 24, 25학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계절수업 참여 여부를 조사했고, 14일 오전까지 조사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을 로켓배송을 통해 오는 15일 0시부터 21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공개된 갤럭시 Z 플립7·폴드7은 전작보다 얇으면서도 펼쳤을 때 더 넓어진 대화면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갤럭시 Z 플립7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6.7형에서 6.9형으로 커졌고 커버 디스플레이가 얇은 베젤과 노치 없이 꽉 찬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했습니다. 쿠팡은 사전구매 시 스토리지 용량을 2배로 무상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행사를 진행합니다. '쿠팡 안심케어' 보험 구매 시 1년간 파손 보장에 대한 자기부담금을 전액 면제해 줍니다. 제품 구매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쿠팡캐시 5000원을 지급하며 'New 갤럭시 AI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삼성카드로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합니다. 또 15일 0시 사전판매 시작과 동시에 방송인 데프콘과 함께하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지난 갤럭시 S25 엣지 라이브에 이어 두 번째이며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쿠팡캐시 250만원, 7명에게 쿠팡캐시 150만원, 20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은 ‘2024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교보증권의 ESG 전략인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책임 있는 행동(Action for Positive Change)’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성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았습니다. 교보증권은 2022년 첫 통합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매년 ESG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GRI(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기준),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반영했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였습니다. 또 기업 활동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변화가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중 중요성 평가’ 결과를 반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후변화 대응 ▲소비자 권익보호 ▲고객정보 및 데이터 보안 등 3대 핵심 이슈에 대한 전략과 실행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습니다. 소비자 권익보호 분야에서는 ‘소통혁신을 통한 금융소비자중심 경영 실현’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장애청년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의 울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에서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성장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을 선발·지원했다.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짝을 이뤄 영국·호주·미국 등 3개국으로 도전에 나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장애청년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의 울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에서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성장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을 선발·지원했다.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짝을 이뤄 영국·호주·미국 등 3개국으로 도전에 나선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장애청년의 꿈과 도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희망의 울림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에서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성장의 여정이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을 선발·지원했다.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짝을 이뤄 영국·호주·미국 등 3개국으로 도전에 나선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