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 임직원은 숭례문 복원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일 '숭례문 클린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숭례문 클린 캠페인’은 롯데손보가 문화재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12년 말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숭례문 복원 1주년을 기념해 문화재 소실과 훼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클린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숭례문을 지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롯데손보는 숭례문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기업과 사회가 공존하는 틀 형성을 위해 ‘우수학생 대상 장학사업’, ‘지역사회 복지관 봉사활동’, ‘UNICEF와 함께하는 어린이후원’, ‘긴급구호를 위한 U-119 안전재단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난 2일 서울 난향노인참여나눔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어버이날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PCA매직넘버봉사단 10명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카네이션을 직접 손으로 제작해 가슴에 달아드렸다. 또한 컴퓨터와 건강식품 등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준비된 다과와 함께 나누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한 인근 지역에 사는 홀몸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권은영 PCA생명 차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영국 프루덴셜 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체어맨스 챌린지(Chairman’s Challenge) 기금을 통해 2010년부터 저소득층 노인 후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글로벌 보험기업 시그나(Cigna)의 한국법인인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와 임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에 회사에서 추가로 매칭한 금액으로 조성됐다. 기부금의 세부적인 기부절차와 용도는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임직원 모두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작은 정성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은 오는 6월 9일까지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의 응모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및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대표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찾기 위해 오는 5월말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4000여곳을 직접 방문한다. 서류,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2건, 여성가족부장관상 2건, 금상 6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0건 등 총 280여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장 및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을 선정해 내년 5월 미국 워싱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25만 고객 방문 캠페인 ‘家家戶戶(가가호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家家戶戶 캠페인’은 LIG손해보험 가입 고객을 담당 설계사(LC, LIG Consultant)가 직접 방문하는 감사 캠페인이다. 오는 6월말까지 두 달여 간에 걸쳐 1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이 기존에 가입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다시 자세한 상담과 설명을 제공한다. 대상은 가입 후 1년 이상 회사와 접촉이 없었던 고객과 올해 LIG손해보험에 가입한 신규고객, 자동차보험 3년 이상 갱신 가입고객 등 총 25만 명이다. 고객을 방문한 담당 LC는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한편 가입돼 있는 보험상품의 보장내역에 대해 다시 설명한다. 또한 보험증권 보관여부와 기재돼 있는 고객정보가 정확한지 점검하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보험금이 있으면 현장에서 직접 청구 절차도 돕는다. 윤경무 LIG손해보험 개인영업총괄 전무는 “이번 캠페인은 창립 55주년을 맞이해 우수한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체감하고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모든 ‘家家戶戶 캠페인’ 대상 고객이 ‘家家好好’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여성 암 질환 중 발병률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에 적극 나선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MSD(Merck Sharp & Dohme, 대표이사 현동욱)와 암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서는 ▲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전문인력 상담 지원 ▲ 한국MSD의 전문 의학자료 제공 ▲ 암 예방을 돕는 공동 캠페인 진행 등의 교류를 약속했다.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머크(Merck)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을 국내에 공급하는 제약 회사다.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2014년 세계보건분야에서 가장 시급한 5대 과제 중 하나로 자궁경부암 백신예방접종을 꼽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세계적인 자궁경부암 백신 업체의 고급 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찬호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상무는 “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몸어르신을 위해 ‘어버이날, 사랑을 나눠孝’ 행사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인 ‘홀몸어르신 사랑잇는 전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텔레마케터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편지를 미리 작성하고, 담당 매니저들이 손편지를 비롯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담은 꾸러미를 택배 포장한다. 준비한 선물은 어버이 날인 내달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500명의 어르신들에게 배송된다.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라이나생명 홀몸어르신 사랑잇는 전화’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텔레마케터 봉사자 1168명이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1:1로 맺어진 홀몸어르신과 일주일에 1~2번 전화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말벗이 되어 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드리는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한다”며 “지난 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모델 개발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지난 24일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정안마을은 지난 2012년 LIG손해보험과 자매결연을 맺은 1사1촌 농촌마을이다. LIG 손해보험 소속 희망봉사단원들은 그동안 매년 2회씩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계열사 임직원들은 이번에 처음으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 등 LIG그룹 계열사 임직원 50여 명의 봉사단은 정안마을에 도착해 삼삼오오 짝을 이뤄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의 이불세탁을 도왔다. 이불빨래 후부터는 본격적인 농촌 일손을 거들었다. 정안마을의 주작목인 고구마 모종 심기에 나서 봉사단원 전원이 모종심기에 투입됐다. 올 가을 고구마 수확에도 LIG희망봉사단은 정안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1사1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LIG손해보험은 매년 연말이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김장 재료 일체를 정안마을에서 구매해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LIG그룹 전 계열사가 참여해 내부 인터넷망을 통해 구매 사이트를 구축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LIG착한장터를 열었다. 결연을 맺은 정안마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 아동을 돕는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돼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완성된 인형과 지원금은 제3세계 구호기관인 월드쉐어에 전달돼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수익금은 아동들의 식량, 교육,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캠페인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 만들기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매년 겨울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은 빈곤국 아동들의 정신적 황폐화가 향후에는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서적 성장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코니돌 인형만들기 키트 판매금으로는 식수지원, 식량지원, 교육지원,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생명이 혈액투석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우와 간병으로 지친 가족을 위해 제주도 희망여행을 함께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와 가족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우리가족 힐링캠프’는 총 96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1회 여행에는 5가족(1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면서 이틀에 한 번씩 투석을 받으며 관광을 하게 된다. 라파의 집에는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며, 관광을 할때는 한화생명 봉사자가 동행할 예정이다.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등반, 쇠소깍,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정현 씨(41세, 만성신부전 환우)의 남편 차영수 씨(44세)는 “아내에게 신장기증을 하려해도 형편이 어려워 못했다”며 “올해 말 현재 살고 있는 임대아파트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수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여행이 딸과 함께 우리가족의 첫 여행이라서 너무 기쁘고, 즐거워 이 시간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는 영등포구 여의도 사옥에 ‘메리츠 어린이집’을 신설해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메리츠금융그룹의 금융지주, 화재, 종금증권 등 각 대표이사를 비롯해 푸르니 보육재단 김기온 대표, 어린이집 심미영 원장, 학부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메리츠 어린이집’은 142평의 규모로 4개의 보육실과 도서실, 실내 유희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친환경 소재로 건립해 차별화된 보육시설을 자랑하며, 법정 기준보다 강화된 인력과 공간 확보로 원아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종금증권의 임직원 중 1세부터 5세까지 자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메리츠 어린이집’은 메리츠화재와 종금증권에서 운영을 전담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고 자녀들에게도 더 높은 수준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에는 부천시 원미구에 첫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출산 휴가를 90일에서 105일로 확대,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의 출산 지원금 지급 등 자녀 양육 관련 제도를 강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이 설계사들의 잔치인 연도대상과 소비자 대상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기부금을 조성키로 했다. ING생명은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ING생명은 오늘 오후 개최 예정이었던 연도대상식과 오는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ING생명 가족그림소풍’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번 사고의 피해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기부절차와 용도는 추가적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일동은 다시 한 번 유족들께 애도를 표하며,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LIG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대행 외 임원과 장애인축구선수 및 LIG계열사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는 주도적으로 장애인축구단 후원을 진행한다. 각 계열사별로 지적장애인축구단, 시각장애인축구단, 청각장애인축구단, 뇌성마비장애인축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권중원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대행은 축사를 통해 “LIG그룹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축구의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G그룹은 계열사에서 조성한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올해 8월에 열리는 지적장애인축구 월드컵과 10월에 개최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장애인축구 국가대표선수단의 체계적인 훈련과 체력 및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쓰일 예정이다. 장애인축구단 서포터즈의 단장을 맡은 이정우 (주)LIG 상무는, “LIG그룹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장애인축구단 후원을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서포터즈로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에…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는 16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농협을 방문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삼각대를 직접 전달하는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에서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의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안전삼각대를 공급했다.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NH농협손보 김학현 대표이사가 직접 농기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임국빈 이천경찰서장, 남기학 이천시 율면 면장, 박병건 율면농협조합장 등이 농인 10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해마다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16일 고등학생들에게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청소년 꿈 찾기 멘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꿈 찾기 멘토’는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하: WIN)에서 일정 기간 교육을 받은 퇴직 임원들을 각 학교에 파견,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멘토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행할 학교는 서울·경기지역 30개 고등학교로 총 900여 명의 학생들이 5회에 걸쳐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한 임원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축적된 전문성과 경륜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 찾기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들에게는 은퇴 후에도 사회기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Job Fair 개최해 다양한 직업군의 시니어 전문직 종사자들을 만나 직업과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교육에 앞서 WIN과 함께 교재와 전문 멘토 교육 과정을 개발해 퇴직 임원들에게 지난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로 코칭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