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졸업생인 익명의 동문 부부가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해 시험기간 중 ‘천원의 아침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동문 부부는 익명을 요구하며 “학업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식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해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기존에 1000원을 부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 시험기간 중에는 아침식사가 전액 무료로 제공됩니다. 특히 이번 무료 아침식사는 기존 4000원 상당의 일반식보다 업그레이드된 7000원 상당의 특식으로 제공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침식사 무료 제공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1학기 기말고사를 시작으로, 2학기 중간 및 기말고사 기간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지원은 시험기간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도우며 학업 집중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부산시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사업으로, 부산대는 학기 중 상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3일 ‘개교 80주년 기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80주년 기념도서관은 지상 4층, 연면적 6057.12㎡ 규모의 신축 건물로, 기존 본관 옆에 새롭게 들어섰습니다. 대형 열람실과 스터디룸, 캐럴(개인 열람실), 세미나실, 빌럼바렌츠홀, 김강희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과 3층은 기존 도서관 본관과 통로로 연결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도서관 장명희 관장은 “개교 80주년 기념도서관 신축으로 도서관은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며 “본관은 자료 및 교육 중심, 신관은 이용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과 해운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도서관 건설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동화엔텍 김강희 명예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개관식에서는 기념도서관 건립 경과 보고와 함께 주요 공간에 대한 투어가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공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BYD코리아는 전국 15개 공식 BYD Auto 전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BYD SEAL)을 프리뷰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YD 씰은 BYD 전기차 라인업 중 최초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차량은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 모델로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BYD코리아는 지난 4월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BYD 씰을 공개하면서 모터타입과 구동방식의 파워트레인, 편의사양 등에 따라 RWD(후륜구동)와 AWD(사륜구동)의 2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판매 가격은 4750만원에서 5250만원 사이(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 보조금 미포함)로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공식 출시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고객들이 BYD 씰을 보다 이른 시점에 만나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AI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현지시간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국제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술대회(CVPR) 2025'에서 AI 인재채용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VPR은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계 최고 권위 학회입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김재철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상무가 네트워킹을 주도했습니다. 사업 분야와 연관성이 높은 논문 저자들과의 개별 미팅을 진행했으며 LG전자 AI 기술 및 성과를 소개하는 'LGE AI Night' 행사도 주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LGE AI Night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아이템과 그간 국제 학회 등에서 소개됐던 논문들을 중심으로 LG전자가 비전 AI 분야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력 및 개발 로드맵을 소개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실제 산업에서 AI가 적용된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객과 직접 맞닿아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LG전자에서 내가 하는 연구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LG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에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라벨 디자인을 적용, 500㎖ 병과 453㎖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입니다. 360㎖l 병 제품으로 선보이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습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디자인적인 재미를 높였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또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제품은 6월 4주차부터 전국 가정 채널과 일반 음식점, 술집 등 주류 판매 업소에서 제공되며 가격은 기존 테라, 참이슬과 동일합니다. 오성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6일 금융권 최초로 발주·계약·정산 등 기업간 거래정보와 금융서비스를 통합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실행부터 미정산 판매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 구매기업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습니다. 원비즈e-MP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업뱅킹 단일플랫폼에서 자료등록부터 대출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자료 등록·승인절차 자동화로 수기입력이 필요없습니다. 또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기업인터넷뱅킹뿐 아니라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 기업고객의 업무효율성과 금융접근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우리은행은 원비즈e-MP서비스 가입 1호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하고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AI 협력기업 대상으로 우리CUBE데이터론 상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키움증권은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120일물 출시를 기념해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판은 500억원 규모이며 선착순으로 판매해 조기 소진 시 일반 120일물 약정만기이율 4.2%로 적용됩니다. 외화RP는 약정 기간이 지나면 정해진 이율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매매 조건으로 우량 채권을 담보로 받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매도한 금액은 당일 바로 출금이 가능합니다. 이번 특판 상품은 120일물 외화 RP로 연 5%의 금리(세전·연)가 적용돼 중단기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 수익 창출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외화 RP는 환율 변동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화 자산을 단기적으로 운용하거나 중기적인 외화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단, 외화 RP 30물, 120일물 중도해지 또는 약정만기이율 적용기간 종료 시에는 약정이율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 또는 만기 후 이율(16일 기준 세전 연 2.20%)이 적용됩니다. 키움증권은 첫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기간 외화 RP 30일물 또는 120일물을 첫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e심(eSIM) 이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 등 신규 영업 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심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을 뜻하며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장착해야 하는 유심과는 달리 실제 물리적 재고가 필요 없습니다. SKT는 뉴스룸을 통해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심을 이용한 사용자에 한해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받고, 기존 예약 고객들의 유심 교체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T는 아직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이 직접 매장 방문일을 지정할 수 있는 예약 방식 등 유심 교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난달 초 신규 영업 중단이라는 행정지도를 받았습니다. 부족한 유심 재고를 신규 영업이 아닌 교체 작업에 사용하라는 이유였습니다. 이에 지난달 5일부터 SKT는 전국 2600개 직영 및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했습니다. SKT는 오는 20일까지 유심 무상 교체를 신청한 예약자 대부분을 소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경기도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내 ‘한부모 센터’를 방문해 100인분의 치킨과 음료, 치즈볼 등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BQ는 2022년부터 대표 사회공헌 활동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행사를 진행, 어린이들과 청소년부터 영유아 시설· 홀몸 어르신·다문화 가정 등 주변의 다양한 이웃 및 소외 계층과 치킨으로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도 한부모 가정 자녀가 가족들과 맛있는 치킨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사연에 BBQ가 응답해 이뤄졌습니다. BBQ는 사연을 받고 치킨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몰고 직원들이 직접 안산시 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시그니쳐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레몬보이, 치즈볼 등을 전달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분들에 대한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도움을 더욱 확대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오는 9월30일까지 신용대출금리 연 3.98%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종합계좌를 처음 개설한 신규고객과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신용대출 거래 및 잔고가 없는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만 협의금리 이용고객, 영업점 개설 계좌, 법인, 스탁론 계좌 등은 제외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내 신용 또는 대출 약정을 완료한 날부터 180일간 연 3.98% 금리를 제공합니다. 이벤트 적용 대상 상품은 신용융자와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담보대출입니다. 매도담보대출 적용은 제외됩니다. 이대일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사업본부장은 "금리인하에 발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혜택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니즈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이달 17일 국제 표준가격으로 금에 투자하는 KODEX 금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ODEX 금액티브는 국제 표준 금 현물에 투자하는 ETF와 국제 금 관련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런던 금 시장협회(LBMA)가 인증하는 국제 금 표준시세를 따르기 때문에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으로 불리는 국내가격 변동 영향을 받지않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런던 금 시장은 세계 최대의 금 현물 시장으로서 세계 금 명목거래량의 약 50%가 LBMA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연속 거래가 이루어져 가격 투명성과 유동성이 보장됩니다. KODEX 금액티브는 LBMA가 인증한 국제표준 기준으로 투자해 거래가격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매수 비용까지 줄였습니다. 지역 프리미엄에 따라 발생하는 거품가격으로 인한 손실 걱정도 없습니다. 비표준 금 시장에서 투자할 경우 가격 불투명성, 거래 불안정성 등으로 최대 20%까지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국제 표준 금 가격 대비 비싸게 매수하는 오류가 생길 수 있는데 KODEX 금액티브는 LBMA 국제 금 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위탁개발생산(CDMO)을 넘어 임상시험수탁(CRO) 서비스까지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수주 경쟁력 강화에 나섰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를 통한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인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단계부터 협업을 시작해 '조기 락인(lock-in)' 효과를 거둔다는 구상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으로부터 359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우수한 제조관리 기준(GMP) 운영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샘플 처리, 완전무결한 데이터 관리 등의 역량으로 한차원 높은 고품질의 오가노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가노이드사업 분야중 우선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Cancer-derived-Organoid)'를 통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스크리닝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통해 낮은 환자 유사성, 비용 부담, 윤리적 문제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던 기존의 세포 또는 동물 모델을 활용한 후보물질 스크리닝을 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소재 사과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화 임직원 40여명은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 관내 사과농가에서 적과(열매솎기), 과원정비 및 농경지 정리작업을 진행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성준 사원은 “비록 하루동안 짧은 시간의 도움이었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내손으로 가꾼 사과가 장차 가을이 되면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게 된다고 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화 인사지원팀 이영찬 팀장은 “㈜한화와 농협이 함께 추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작년부터 진행ㅙ 이번에 두번째를 맞이했다”며 “이러한 활동이 정례화된다면 참여 임직원들에게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과 땀흘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중국 상하이의 해양대와 중의대, 광저우의 화남사범대와 중산대, 정저우의 하남농업대와 정저우사범대에서 지난달부터 한 달간 진행한 캠퍼스 팝업스토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습니다. ‘Creamy와 Spicy 모두 가능한, 라면 그 이상의 라면’을 콘셉트로 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0명의 현지 대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라면 즉석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현지 모델 ‘디에잇’과 함께하는 포토존, 미니게임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습니다. 농심은 지난 3월부터 중국 현지에서 신라면 툼바 생산을 시작하고 채널별 맞춤 전략을 통해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중국 월마트, 대윤발(大潤發) 등 약 1500개 대형 매장과 중국 내 주요 편의점 1만3000개 매장에 신라면 툼바를 입점, 특설 매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광고모델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SNS 콘텐츠 생산에 익숙한 대학생 세대를 대상으로 신라면 툼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중국 현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3~14일 양일간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춘계 심포지움’에 주 후원사로 참여해 글로벌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ASBP 심포지엄은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신약개발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개발의 성공 전략: 규제 장벽 극복과 지속적인 혁신(Strategies For Success In Clinical Development: Overcoming Regulatory Hurdles And Driving Innovation)'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임상 및 FDA 허가 경험,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희귀질환 파이프라인의 임상전략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에 대한 개발전략과 임상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소개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헌터증후군과 유사한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소아 7만명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 회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를 통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경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협력,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보상하는 새로운 시장 시스템을 제안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의 공동 보고서 '가치의 재정의: 성과기반금융에서 사회적 가치 거래로'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주류 경제를 대상으로 하여 사회적 가치 거래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안하는 보고서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선한 의지만 있다고 사회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를 화폐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고 세제혜택 등 금전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면 기업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거래 가능한 가치로 파악할 수 있다면 시장 시스템은 더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다"라며 "이윤 창출과 사회혁신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금일 발간된 보고서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보고서의 공동서문을 통해 이러한 방식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의 근본을 재구상하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3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한 금융지원' 방법을 의미하는 SPC(Social Progress Credits) 개념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후 SK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한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측정하고 현금 인센티브를 주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약 500여개, 기업들이 창출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는 약 5000억원, 기업들에게 SK가 보상으로 지급한 인센티브는 약 700억원입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성과를 발표하면서 세계 최초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기반금융'을 주제로 하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 이번 세계경제포럼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한 것입니다. 이날 슈왑재단 총회 개회식에서 발표된 보고서의 '사회적 가치 거래(Tradeable Impact)'는 긍정적인 사회성과를 거래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급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메커니즘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해당 성과를 화폐적으로 측정하고 일정 부분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크레딧(Credits)을 제공하고 교환하는 시장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면, 정부는 사회문제를 해결한 기업에 대해 직접 보상하거나 세액공제 및 세액공제권 거래제도를 지원할 수 있고 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사회문제 해결 요소를 넣고 성과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아서 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그런 기업의 성과를 시장 가치로 인정하고 사고팔 수도 있고 금융상품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로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생기는 것이며 정부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직접 세출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자원을 투입하면서도 기업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고 시장에서 그 성과를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투자수익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본 제안은 약 20여년간 기업-사회혁신-정부 부문 간 협력을 주제로 하는 슈왑재단 총회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SK그룹은 강조했습니다. 슈왑재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1998년에 설립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사회혁신 네트워크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10만명 이상의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120개 이상의 기관 회원과 약 500여명의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기업가와 사회혁신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슈왑제단은 사회혁신이 주류 경제에 통합되도록 지원하며 민간 영리 기업과 사회적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합니다. 지난 1월 슈왑재단을 통해 '사회혁신에 대한 기업의 지지 서약'이 발표되었는데 첫 번째 서명그룹으로 SK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SAP, EY, 딜로이트,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19일부터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권에 흩어진 보유자산을 업권별로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가 시행됩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 발표후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 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전산개발 등 과정을 거쳐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사업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은행과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대형보험사를 비롯해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KB증권과 현대차증권, 하나증권, 뱅크샐러드, 비바리퍼블리카, 쿠콘 등 27개사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만 선택하면 금융권 전체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자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간 마이데이터 가입시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이 특정해 연결해야 했습니다. 연결할 수 있는 금융회사도 50개로 제한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앱에서 소액계좌를 조회·해지·잔고이전도 가능해집니다. 이용자가 마이데이터 앱에서 해지 가능한 계좌를 조회한 후 즉시 해지처리까지 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 인포 시스템을 연계했습니다. 계좌를 해지할 때 잔고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식 계좌로 이전하거나 휴면예금관리재단(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마이데이터 통합관리앱 '포켓앱'을 통해 본인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내역과 제3자 정보제공내역을 일괄조회하고 개별서비스 가입철회와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철회도 할 수 있습니다. 자산조회를 위한 동의단계는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습니다. 현행 두단계의 정보 전송요구 절차(1차 목록·2차 상세정보)를 한번의 전체 금융자산에 대한 전송요구로 일원화한 것입니다. 마이데이터 2.0 서비스에서는 개인신용정보 정기적 전송을 1주~1개월 범위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 유효기간은 현행 1년에서 1년단위로 최대 5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은 이용자는 정기적 정보전송을 중단하고 1년 이상 로그인하지 않는 경우엔 이용자 정보를 삭제하도록 합니다.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조처 강화입니다.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자는 1억6531만명으로 마이데이터 가입 가능한 14세이상 국민 1명당 3.5개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위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신속대응하는 한편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의 남은 개선과제는 하반기중 서비스 개시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The 2026 K5'와 'The 2026 K8'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The 2026 K8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노블레스 라이트 트림을 바탕으로 ▲18인치 전면가공 휠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다이내믹 앰비언트 라이트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등을 기본 적용했습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스마트 파워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듀얼) ▲동승석 통풍시트 ▲오토 디포그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과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등의 안전 기능까지 포함시켰습니다. The 2026 K5의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24만원 ▲프레스티지 2808만원 ▲베스트 셀렉션 2928만원 ▲노블레스 3154만원 ▲시그니처 3469만원, 1.6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2887만원 ▲베스트 셀렉션 3008만원 ▲노블레스 3276만원 ▲시그니처 3546만원이다. The 2026 K5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레스티지 3241만원 ▲베스트 셀렉션 3349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The 2026 K8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79만원 ▲베스트 셀렉션 3813만원 ▲노블레스 4026만원 ▲시그니처 4390만원 ▲시그니처 블랙 4546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987만 원 ▲베스트 셀렉션 4096만원 ▲노블레스 4309만원 ▲시그니처 4673만원 ▲시그니처 블랙 4829만원이다. The 2026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4206만원 ▲베스트 셀렉션 4339만원 ▲노블레스 4552만원 ▲시그니처 4917만원 ▲시그니처 블랙 5052만원입니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 기아 관계자는 "The 2026 K5·K8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했다"며 "강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세단의 가치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하이브리드(ACTYON HYBRID)’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개소세 3.5%·친환경차 세제혜택 포함)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 및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고도 가솔린 모델 대비 200여만원 인상한 ▲S8 3650~3750만원 범위 내에서 최종 가격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직병렬 듀얼 모터가 장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과 뛰어난 주행 성능뿐만 아니라 국내 모델 중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로 꼽히고 있습니다. 덕분에 액티언 가솔린 모델 대비 36.4% 향상된 복합 연비 15km/ℓ(20인치휠/넥센타이어기준)를 달성했으며, 도심 연비는 15.8km/ℓ(20인치휠/미쉐린타이어기준)로 무려 58% 향상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액티언 하이브리드에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용량의 1.83kWh 배터리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된 LFP 저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130kw(177마력)의 대용량 모터는 전기차와 흡사한 드라이빙 감각을 재현했습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지난 3월 출시한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은 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며"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의 세련된 디자인과 고효율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상품성은 물론 경쟁모델보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자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2045년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달성을 공식선언했습니다. 19일 카카오뱅크가 발간한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인터넷은행 최초의 넷제로 로드맵이 담겼습니다. 카카오뱅크는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기준에 따라 탄소배출 감축계획을 세우고 2045년까지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제거하는 온실가스의 총합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향후 탄소감축성과와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올해로 네번째 펴낸 보고서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와 앞으로 계획도 담았습니다. 기존에는 포용금융 분야에 한정해 사회적 가치를 산정했지만 올해부터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으로 확대했습니다. 2024년 한해 카카오뱅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51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점포 운영, 종이없는 업무 등 환경분야에서 25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분야에서 7288억원의 가치를 측정했습니다. 특히 햇살론15, 중·저신용자 대출 등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관련 사회적 가치는 5289억원에 달했습니다. 배당, 납세 등 지배구조·기타부문에서는 320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서비스 혁신과 고객만족, 포용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호·고객정보 관리, 건전한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 7가지 핵심 ESG 주제를 선정해 보고서에 상세히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만의 친환경 경영전략 'ESG 프레임워크'를 새롭게 도입해 ESG 분야별 전략목표와 추진과제, 2024년 성과, 향후 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올해에는 그린밸류 창출, 사회적 책임 강화, 건전한 지배구조를 주요목표 삼아 관련 과제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45 넷제로 실현을 위해 세부계획과 이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가속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 ESG경영의 깊이를 더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