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역 서쪽 부근에 연접한 용산구 청파동, 마포구 공덕동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이하 신통기획)을 통해 총 4100가구 규모를 갖춘 도심 대단지로 재개발됩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용산구와 마포구 경계로 맞닿아 있는 용산구 청파동1가 89-18 일대와 마포구 동덕동 11-24 일대 및 115-97 일대 총 3개소의 신통기획을 확정했습니다. 신통기획이 확정된 지역은 서울역 서측 청파로와 만리재로에 연접하고 있습니다. 3개 지역이 동시에 정비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서울시는 자치구 차원을 넘어선 '하나의 도시'를 골자로 보행 및 녹지, 교통체계, 경관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도심주거단지를 계획했습니다. 특히, 서울역 일대가 대대적인 변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대상지의 입지적 잠재력, 주거환경 정비 필요성도 신통기획안 수립에 주요 포인트로 삼았습니다. 기획안이 확정되며 대상지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구릉지형 단지로 다시 태어날 예정입니다. 아파트는 총 4100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구역별로 세분화할 경우 청파동1가 89-18일대는 최고 25층, 1900가구 내외, 공덕동 11-24일대는 최고 30층, 총 153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DX[02210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 포스코DX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3692억8800만원, 영업이익 343억2100만원, 당기순이익 283억3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5.1%, 영업이익은 137.4%, 당기순이익은 133.3% 증가한 수치입니다. 포스코DX 측은 원가절감 등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그룹 내 이차전지소재분애 EIC사업 수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실적의 경우 매출 7758억4900만원, 영업이익 642억5300만원, 당기순이익 539억8100만원을 나타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64.7%, 영업이익은 98.2%, 당기순이익은 97.4% 증가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가 신제품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8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아프리카, 중동, CIS(이하 아중동CIS)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제품 소개 및 콘퍼런스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유럽시장 토레스 론칭 행사에 이어 진행되는 KG모빌리티의 수출시장 공략 행보입니다. 행사에는 아중동CIS 지역 13개국 대리점 제품 및 마케팅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합니다. 행사는 토레스 시승행사와 함께 렉스턴 뉴 아레나,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더 뉴 티볼리 등을 선보이는 시간과,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품목 전시 등으로 꾸며졌습니다. 콘퍼런스는 새로운 KG모빌리티 CI와 기업 비전,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 및 수출전략 공유, 토레스와 렉스턴 뉴 아레나 등 상품성개선 모델에 대한 신제품 교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부문별 우수 대리점 활동 발표 등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공유했습니다. 이와 함께, SNAM 프로젝트와 관련해 사우디아라비아 거점 지역별 대리점사와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쉐보레는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지원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쉐보레에 따르면,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도 운영해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쉐보레는 집중 호우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에서 진행 중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 알려, 수해피해 차량 보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본격 여름 휴가철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자 '2023 하계 휴가철 무상점검 캠페인'을 마련합니다. 무상점검 캠페인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9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쉐보레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엔진오일·필터·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컨 필터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최근 집중호우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자사 차량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전국 400여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오는 8월말까지 진행됩니다. 집중 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전액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상 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에 따라 공임비의 최대 20%, 부품가의 최대 25%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도 르노코리아의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르노코리아 사고차 무상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료로 견인받을 수 있습니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을 결정했다"며 "르노코리아는 고객이 겪는 불편함에 공감하고 발 빠른 대처를 해 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4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를 타이틀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The 2024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해 편의·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The 2024 스포티지'의 전 트림에는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는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실내 정숙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동급 최초로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30주년 에디션은 기존의 시그니처 그래비티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제작됐습니다. 기아는 강인한 느낌의 블랙 콘셉트를 구현하고자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의 루프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된 유광 블랙 색상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및 전·후면 범퍼 하단 가니쉬, 도어 가니쉬, 18·19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중형 SUV 싼타페의 5세대 모델인 ‘디 올 뉴 싼타페(이하 5세대 싼타페)’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5세대 싼타페는 지난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입니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을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박시 형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를 바탕으로 유니크함을 어필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또, 엠블럼을 아이코닉한 형상으로 재해석한 H 형상의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습니다. 차량 전면과 후면에는 H 라이트를 적용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웅장한 느낌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측면은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공간에 의해 재정의된 독창적인 타이폴로지(유형)와 루프라인, 날카로운 느낌의 휠 아치, 길어진 전장과 짧아진 프런트 오버행, 21인치 휠 등이 어우러져 견고한 모습 어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후면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H 라이트와 함께 깔끔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통해 절제된 조형미를 강조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은 주거브랜드인 래미안에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시설이나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미술품 전시 등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하고,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 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문화 공간에 설치한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날 경우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 감상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아트갤러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삼성물산은 지난 13일 미술품 경매 플랫폼 회사인 플리옥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플리옥션은 유망한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삼성물산은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첫 전시에는 12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향후에는 아트갤러리에 참여한 작가와 입주민이 함께 하는 아트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며, 입주예정 단지부터 기존 입주단지까지 아트갤러리 적용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경남 웅상지점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그랜드 마스터는 누계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컨설턴트에게만 주어지는 영예입니다.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난 1999년 기아에 입사한 이후 연평균 168대, 누계 4000대를 판매해 28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습니다.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고객 덕분에 4000대 판매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며 "과거 노점상 장사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원동력 삼아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김인규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을 수여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자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 3000대 달성 시 '마스터',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수도권 신도시 중 아파트 가격이 제일 비싼 곳은 판교신도시로, 전년 하반기 대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탄2신도시로 조사됐습니다. 17일 직방이 내놓은 올해 상반기 기준 수도권 1·2기 신도시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의 공급면적 3.3㎡당 평균 아파트 값이 4401만원으로 신도시 중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2위인 위례신도시(3497만원)와는 평당 약 900만원 차이입니다. 1기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신도시가 3.3㎡당 3439만원으로 가격이 가장 비쌌습니다. 1·2기 신도시 통틀어 3.3㎡ 당 가격이 비싼 상위 5곳은 판교, 위례, 분당, 광교(2기, 3.3㎡당 3056만원), 평촌(1기, 3.3㎡당 2453만원)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년 12월 대비 올해 6월 가격상승 추이를 짚을 경우 2기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가 16.8%의 상승률로 가장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어 검단(16.5%↑, 3.3㎡당 1601만원), 광교(11.6%↑), 위례(10.4%↑), 판교(8.8%↑) 순으로 상승률이 집계됐습니다. 동탄2신도시는 3.3㎡당 2265만원의 평균 아파트값을 형성하며 전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이 총 수주금액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선박 수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습니다. 수주금액은 3조9593억원입니다. 이번 수주는 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지난해 6월 기록한 LNG운반선 12척(3조3310억원) 수주기록을 뛰어넘는 최대 규모의 수주라고 삼성중공업 측은 설명했습니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올해 수주실적을 총 25척, 63억달러로 늘렸습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로 잡은 95억달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와 동시에 수주 잔고도 336억달러로 늘어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탄탄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 발주가 예상되는 LNG운반선와 FLNG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아파트값이 '강남 3구'를 중심으로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월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7%로 상승으로 전환한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 폭은 0.16%p입니다. 상승세 흐름은 서초, 강남, 송파로 이뤄진 '강남 3구'가 이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파구는 1.18%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오름세와 동시에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1%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대단지가 밀집해 있는 잠실동, 신천동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일부 단지에서도 상승거래가 이뤄진 것이 자치구의 높은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강남구는 0.61%, 서초구는 0.52%로 지난 달에 이어 상승 흐름이 지속됐습니다. 강남구는 역삼동과 대치동을 중심으로, 서초구는 주요 단지가 집중된 반포동, 잠원동 일부서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 3구 외에 마포구(0.30%), 강동구(0.25%), 동작구(0.16%), 용산구(0.11%) 등 서울 자치구 25곳 중 12곳이 아파트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연중 최대 특가 행사인 '2023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진마켓은 국제선 및 국내선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며, 원활한 접속 환경을 위해 17일 오전 10시에 동남아와 괌 노선을, 오후 2시부터는 동북아 및 국내선 노선을 오픈합니다. 진마켓을 통해 제공되는 특가 항공권에는 15kg의 무료 위탁 수하물(괌 노선, 1개 23kg 이하)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됩니다. 특가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 15주년을 기념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카카오페이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합니다. 이용객은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쿠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왕복 항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룰렛 이벤트, 사전 주문 기내식 할인 쿠폰, 오는 9월 15일 인천~나고야 취항 기념 항공할인코드 등과 더불어 국내외 숙소 최대 15% 할인이 적용되는 '여기어때' 제휴 이벤트 등 여행객을 위한 맞춤 혜택도 마련됩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국내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2분기 청약 시장은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 부동산R114가 내놓은 분기별 청약 경쟁률 통계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2분기 1~2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9.5대 1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인 11대 1 대비 4배 이상에 달함과 동시에 수도권인 경기(9.7대 1)와 인천(9.3대 1)과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정부가 올해 초 분양시장 진입 문턱을 크게 낮춘 데다 연착륙 가능성, 양호한 입지조건에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된 정비사업지의 분양 진행 등에 따라 서울에 청약자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부동산R114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건비, 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또한 높은 청약 경쟁률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의 경우 광역도로계획, GTX 노선 신설 등 서울 접근성이 기대되는 교통호재가 있는 단지를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은 공공택지인 청주 테크노폴리스 분양단지의 청약 성적이 좋았던 충북(36.3대 1)의 평균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9.5대 1), 충남(6.0대 1), 부산(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오는 8월 12일까지 여름철 안전운전을 위한 ‘2023 더클래스 효성 인조이 서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차량 관리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13개 더클래스 효성 공식 서비스 센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캠페인 기간 더클래스 효성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한 고객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는 와이퍼 블레이드 등 여름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주요 소모품 20% 할인과 순정부품 15%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럭키 드로우 이벤트와 사은품 등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 4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 오리지널 타이어는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센터 방문 후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더클래스 효성 공식 서비스 센터에 처음으로 내방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합니다. 사고 수리 시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관리 용품 샤이닝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클래스 효성 관계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기록적 폭우 속에 차별화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