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안전과 품질 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선제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더욱 높은 안전과 품질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동영상 기록관리의 경우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관리 시공실명 시스템’에 접목해 조기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운영중인 품질관리 시공실명제 시스템은 건설공사를 진행하며 각층 별, 부위 별 점검 사항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며 다음 공사로 넘어가기 전 시공담당자, 공구장, 현장소장이 단계별로 승인하는 체계입니다. 앞으로는 관찰카메라(CCTV)와 더불어 드론, 이동식 CCTV, 바디캠 등을 활용해 동영상 촬영을 전 공정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조기 구축해 시공 전후의 상황을 입체적으로 기록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원인을 찾아 조치해 한 단계 더 높은 안전과 품질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장마철 폭우로 인한 수해차량 고객에게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침수,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등 피해를 겪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는 무상점검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이와 함께, 보험수리 고객의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 기간 렌터카 제공, 픽업앤 딜리버리 서비스 무상 제공, 에어케어 서비스, 1년 후 무상 재점검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긴급 지원 서비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77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제너럴모터스(이하 GM) 한국사업장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이하 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20일 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KSQI 조사서 국산자동차판매점과 AS 부문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 11년 연속, AS 부문 5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정상급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에서는 종합 점수 96점, AS에서는 93점을 획득했습니다. 이중 말투·어감·호칭은 두 부문 모두 100점을 받았으며, 응대태도, 설명태도, 시설·환경 관리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GM 한국사업장은 고객 접점에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임직원, 카매니저, 정비사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판매점에서는 고객의 전화 응대부터 판매 후 관리까지 모든 기준을 매뉴얼 한 후 차별화된 고객만족 활동을 실천하고, 성과를 판단한 뒤 시상과 클리닉 교육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디퍼런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AS에서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가 자율운항솔루션을 적용한 해상택시를 선보입니다. 아비커스는 부산 해상택시 운항사업자인 KMCP와 친환경·자율운항 해상 택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KMCP는 오는 2025년부터 부산 원도심지역에서 친환경 해상택시 4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협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부산 해상택시에 자율운항솔루션 ‘뉴보트 내비’와 ‘뉴보트 도크’를 탑재할 예정입니다. 뉴보트는 아비커스가 대형 상선용 자율운항솔루션 ‘하이나스’에 이어 개발한 소형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입니다. 뉴보트 내비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최적의 항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보트가 스스로 항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으로 회피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뉴보트 도크는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을 통해 보트의 이·접안을 돕는 시스템으로 개발됐습니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뉴보트가 해상택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이라며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해상택시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비커스는 올해 하반기 미국, 유럽 등에서 열리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오는 2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138㎡ 631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전용 타입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88가구 ▲84㎡A 195가구 ▲84㎡B 44가구 ▲84㎡C 18가구 ▲84㎡D 16가구 ▲101㎡A 84가구 ▲101㎡B 26가구 ▲101㎡C 24가구 ▲124㎡ 44가구 ▲125㎡P 2가구 ▲138㎡ 90가구입니다.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들어서는 자양1구역 복합개발지 내에는 다양한 판매시설을 비롯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글로벌 브랜드 호텔, 프리미엄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광진구청, 광진구의회, 광진보건소 등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도 새롭게 조성됩니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해 서울 주요지역을 비롯한 각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은 물론 서울 전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잠실대교, 강변북로, 올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는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침수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특별할인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폭우로 인해 차량의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을 대상으로는 재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중 신차를 구매할 경우 오는 9월 30일까지 고객에게 신속한 차량 인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고객의 원활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신차 인도 전까지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의 차량이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하게 될 경우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미래 모빌리티 실현의 근간이 될 나노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2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나노 테크데이 2023'을 개최하고 나노 소재 기술에 대한 소개 및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나노 기술은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대차·기아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역시 소재라는 원천 기술이 뒷받침돼야 완벽한 구현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중요점으로 삼고 다양한 첨단 소재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전동화 체제 전환과 탄소중립 등 모빌리티 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해법을 소재 기술에서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신소재 개발과 친환경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행사는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나비 효과'에서 착안해 붙인 '나노 효과'를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현대차·기아는 다른 목적과 활용도를 가진 총 6개의 나노 소재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인천발 일본 노선의 9~10월 항공권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특가 프로모션은 오는 9월 20일 운항을 시작하는 일본 노선의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인천-도쿄(나리타공항) 노선과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탑승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인천-도쿄(나리타공항) 노선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8만700원부터,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은 7만47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됩니다. 특가 운임의 경우 위탁수하물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 회원 및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항공 운임 10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국제선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어 왕복 예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인천-도쿄(나리타공항) 노선은 매일 1왕복, 인천-오사카(간사이공항) 노선은 오전편과 오후편으로 매일 2왕복 운항합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대표 관광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9일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최근 그리스의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과 총 1790억원 규모의 2만2000㎥급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한 LCO2 운반선은 길이 159.9m, 너비 27.4m, 높이 17.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해당 선박은 이산화탄소를 액화해 운송하기 위한 친환경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액화이산화탄소 외 액화석유가스, 암모니아 등 다양한 액화가스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선박 운용상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향후에는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듀얼 퓨얼 레디'를 적용해 미래 탄소 중립 실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됩니다. 캐피탈 마리타임 그룹 관계자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준비가 잘 돼 있는 HD현대와 손잡고 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HD한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진에어[272450]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진에어에 따르면,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운임 할인을 제공합니다. 왕복 항공권 구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일·월·화·수 출발 일정은 7%, 목·금·토 출발 일정은 3%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탑승 기간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할인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수하물(1개, 23kg이하)은 그대로 포함됩니다.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 담요, 피크닉 매트, 여행용 파우치 세트 등 여행용품도 증정합니다. 괌 노선 항공권을 예매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소아 동반 시에는 당첨 확률을 올릴 수 있다고 진에어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PHR 그룹의 프리미엄 호텔을 대상으로 제휴 혜택도 진행합니다. ▲리가로얄 라구나 괌 리조트 ▲더 츠바키 타워 ▲힐튼 괌 리조트&스파 ▲호텔 닛코 괌 ▲PIC 괌 호텔 이용 시 사용 가능한 객실 할인, F&B 바우처, 픽업서비스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괌정부관광청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지난 18일 진행한 2023년 임금협상 6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5월 1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세 차례의 실무교섭과 여섯 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해 왔습니다. 올해 임금교섭의 경우 올 초 노사상생 협약에 이어 미래의 가치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갈등이 아닌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어온 끝에 무분규로 잠정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잠정합의안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10만원 인상, 타결 일시금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 약 100만원(변동 PI 50%), 노사화합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임금협상 교섭 과정에서 미래를 위한 노사 상생이란 공감대 아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노력한 노동조합과 회사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다짐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미래 계획을 실현하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습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 제네시스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제네시스 고객은 1269개 블루핸즈(직영 하이테크센터 제외), 기아 고객은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67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점검 쿠폰을 제시한 후 점검받으면 됩니다. 무상점검 쿠폰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 ▲기아 '마이기아'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점검 항목은 ▲엔진 구동 상태 ▲냉각수 및 오일 누유 여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각종 등화 장치 점등 상태 등이며 워셔액 1통을 무상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16일 방한한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등 15명의 경제사절단이 지난 17일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안나맘메도브 부총리 등 주요 관계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지난 18일에는 한국수출입은행장 면담과 대우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현장, 울산 동북아 LNG 터미널 플랜트 현장, 부산 거가대교 등을 방문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투르크멘화학공사와 비료공장 건설과 관련한 2건의 MOU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발칸 요소-암모니아 비료플랜트 (연산 115만톤 요소비료와 연산 66만톤 합성 암모니아 생산설비)와 투르크메나밧 인산비료플랜트(연산 30만톤 인산비료 생산 설비 및 부대시설)를 신규로 건설하는 공사입니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진행될 아르카닥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에도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아쉬하바트 남서쪽 30㎞ 지역에 1002만㎡ 규모의 부지로 약 6만4000명이 거주할 예정인 스마트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 약 50억달
서울=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출시 3년 만에 62만대의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며 쉐보레 최고 인기 SUV 및 수출시장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의 풀체인지급 신 모델이 국내서 첫 선을 보였습니다. 쉐보레는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상품성, 디자인을 포인트로 시장 공략을 할 예정입니다. GM 한국사업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해 쉐보레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주요 특징 및 마케팅 방향성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렘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는 엔지니어로 참여한 만큼 애착이 깊은 차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당시 신뢰성, 안전함, 운전의 재미,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차로 만들어달라는 본사의 주문을 달성하고자 노력했었다"며 "이번에 출시한 신 모델은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업그레이드해 아메리칸 정통 SUV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췄다고 자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디자인, 퍼포먼스, 신뢰도를 트레일블레이저의 3가지 핵심 요소로 들고 이를 모두 갖춘 상품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습니다. 1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은 142만대, 생산량은 22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출량은 32.7%, 생산량은 2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상반기 수출액은 357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함과 동시에 전년 동기 대비 46.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AMA 측은 "국내 제품 기술력이 향상되며 친환경차와 SUV, 고사양 차량 등 단가가 높은 차량 수출량이 늘었고 중견기업의 생산 정상화 등이 수출량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IRA법에 상업용전기차 보조금 지급 포함 등 효과적 대응과 미래차 기술 및 사업화 시설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확대, 미래차 3강 전략 등 정부 정책효과 덕도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 실적 증가에 주요 역할을 한 친환경차의 경우 수출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51.5% 늘고 수출액은 70.4% 증가한 124억5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KAMA는 하반기 견조한 글로벌 수요와 수출 호조 등으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연간 자동차 생산량 400만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