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냉동 스낵류 전략을 ‘K-간식’으로 수립하고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신설하며 신제품 ‘쫄깃바삭 호떡’과 ‘트위스트꽈배기’를 출시합니다. ‘쫄깃바삭 호떡’은 반죽을 생 이스트로 저온 발효했고 호떡을 약 200℃로 달군 무쇠 팬에 지져냈습니다. ‘달콤씨앗 호떡’과 ‘모짜렐라 호떡’ 2종입니다. ‘트위스트 꽈배기’는 꽈배기 제품으로 겉면에 묻힌 빵가루로 바삭함을 강화했습니다. ‘전통단팥 꽈배기’, ‘크림치즈 꽈배기’, ‘모짜렐라 꽈배기’ 3종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냉동 스낵류 시장 내 디저트·베이커리 카테고리는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문점에서 맛보던 간식을 집에서 간편히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며 제품 다양화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풀무원은 올해를 ‘K-간식’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회사는 앞서 한국 간식인 핫도그와 치즈볼을 미국, 일본 중심으로 수출한 바 있습니다. 호떡은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과 일본에 먼저 수출하고 있으며, 꽈배기 역시 이달부터 일본 시장에 수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예비준공확인서(PAC)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PAC는 발주처에서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음을 승인할 때 발급하는 증명서입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건설공사 PAC는 지난 2012년 말부터 2014년까지 알제리에서 발주돼 현재 진행 중인 국내 6개 기업 8개 현장의 발전소 건설공사 중 가장 먼저 접수된 건입니다.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 계약이 체결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로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부메르데스주 깝 지넷 지역에 1200MW(메가와트)급(400MW급 3기)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도급금액은 약 9844억원 규모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는 여러 대외적 변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으나 포기하지 않고 공사를 끝까지 수행해 발주처에 인도함으로써 회사의 대외신뢰를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해외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신뢰와 기술력은 큰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지난 2일 하나은행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자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내·외국인 관광객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한준성 GLN인터내셔널 대표이사와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국내외 전 지점 GLN 결제 서비스 도입 ▲공항 이용객 대상 웰컴키트 제작 및 프로모션 진행 ▲국내외 인플루언서 연계 마케팅 진행 등이 포함됐습니다. GLN(Global Loyalty Network)은 세계 각국의 금융·유통·포인트 사업자 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국경의 제한 없이 모바일로 결제, ATM 출금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중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체결한 비씨카드와의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GLN과의 업무협약까지 맺으면서 동남아 고객의 유입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결제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면세쇼핑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외국인 고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국내 완성차업체 5곳의 지난 2월 총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005380], 기아[000270], 쌍용자동차,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의 2월 총 판매량은 62만5517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총 판매량인 56만8249대와 비교했을 경우 약 10.1% 늘은 수치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50만277대, 국내 시장에서는 12만5240대를 판매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각각 7.5%, 21.3%입니다. 업체별로 총 판매량을 구분하면 현대차는 32만7718대, 기아는 25만4027대, GM 한국사업장은 2만6191대, 쌍용차는 1만431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150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7.3%, 기아는 14.7%, GM 한국사업장은 14.6%, 쌍용차는 47.3% 증가했으며 르노코리아차는 37.9%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6만5015대, 해외 시장에서 26만2703대를 팔았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각각 22.6%, 4.1%로,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이 농업인 전용보험인 '농업인NH안전보험(무)'을 개정 출시했습니다. 3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업인NH안전보험은 일반형(1형·2형·3형), 산재근로자형, 농작업근로자전용보험 등 3종으로 구성됩니다. 이중 일반2형·3형의 가입가능연령을 84세에서 87세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주계약 보험료는 인하합니다. 상품 전체 보험료를 1% 내외 수준으로 내렸고 재해장해급여금을 보장하지 않는 일반3형은 최대 5%까지 보험료를 낮췄습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나 질병을 보장해 농업인과 농작업 근로자를 보호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인NH안전보험은 성별·연령별 구분없이 단일 보험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계약 보험료는 상품 유형에 따라 10만1100원(일반1형)부터 최대 19만3100원(산재형)까지입니다. 보험료는 최초 1회만 납입하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은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해당하는 영세농업인은 70%까지 지원됩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료 부담을 낮추고 가입연령을 확대해 농업인안전보험 가입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편의점 업계가 최근 뜨거운 위스키 열풍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객 니즈에 맞춰 틈새 상품을 선보이고 국내외 인기 위스키를 전진 배치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위스키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3일 CU에 따르면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포켓CU를 통해 선출시합니다. 브랜드 루빙의 큐브 얼음과 볼 얼음 2종입니다. 포켓CU의 예약 탭에서 상품을 선택해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 시간을 정하면 이달 서울 지역 한정으로 약 1000개가 우선 판매됩니다. 이달 말부터는 빅볼 아이스(4입)를 전국 오프라인 점포로 판매 확대합니다. 최신 자동화 시스템이 구현하는 에어 공법, 슬로우 프리즈 공법 등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설명입니다. 컵얼음과 대형 봉지얼음 외에 특정 상품과의 연계 구매를 겨냥해 개발된 전용 얼음입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위스키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의 매출 신장률은 2021년 99.0%, 2022년 48.5%로 증가했고 올해(1~2월)도 38.8%를 기록했습니다. 위스키와 함께 구매되는 빅사이즈 컵얼음도 지난해 61.9% 매출이 뛰었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분양 성수기' 시작점인 이달 전국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인 물량이 2만여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R114가 발표한 3월 전국 분양예정단지 자료에 따르면, 총 2만543가구가 이달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전년 동월(2만1341가구)과 비교할 경우 3.7% 감소한 수준입니다. 권역별로 나눠볼 경우 수도권은 1만2099가구, 지방은 8444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6129가구로 가장 많은 가운데 서울(4116가구) 인천(1854가구) 순으로 예정물량이 조사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전년 동월 예정물량이었던 338가구 대비 큰 폭으로 분양 물량이 늘어납니다.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 사업지에서 이달부터 분양에 들어가 전년 3월보다 10배 이상으로 공급량이 증가합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180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공급되는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영등포구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등의 정비사업지에서 분양 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휘경자이디센시아의 경우 조합원 분을 제외한 700가구를 대상으로 일반분양이 진행됩니다. 지방의 경우 부산(3906가구)에서 분양 예정물량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나노신소재에 대해 올해 CNT 도전재의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 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나노신소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35% 증가한 1077억원, 2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 21%를 기록하며 큰 폭의 외형 성장을 기대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양극 도전재인 MWCNT 농도 증가, 실리콘 음극재 차종이 본격 확대되면서 SWCNT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나노신소재의 경우 SWCNT 분산제 독점기업이기 때문에 실리콘 음극재 차종 확대로 인한 성장을 독식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나노신소재가 내년 1월 양산을 목표로 미국, 유럽, 일본 공장 설립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5000톤 규모에서 내년 2만 5000톤까지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다”며 “다만, 올해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CNT 중심 외형 성장이 본격화되고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 등을 감안했을 때,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앞으로 탄소섬유의 성장성과 존재감이 부각될 것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탄소섬유가 철의 10배 수준의 강도를 보유하고 있고 무게는 2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특성으로 풍력, 우주/항공, 고압용기 등 철을 대체하고 경량화가 필수적인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생산능력은 지난해 6500톤에서 오는 2025년 1만 4000톤으로 연평균 29%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증설을 통해 고성장이 예성되는 전방 산업에서 점유율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탄소섬유 매출액이 1300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매년 공격적인 증설을 바탕으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45%, 5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의 글로벌 1위 경쟁력을 통해 확보한 현금흐름으로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왔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사업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며 주가 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메가커피는 봄 시즌에 맞춰 ‘후루츠 주스프링’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블렌딩 주스 4종과 디저트 3종으로 구성했습니다. 딸기주스는 피쉬 콜라겐 480mg를 더했고 딸기바나나주스는 비타민D를 첨가했습니다. 샤인머스캣그린주스는 샤인 머스캣과 케일 조합에 칼슘을 담았으며, 레드오렌지자몽주스는 시칠리아 레드 오렌지와 자몽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를 첨가했습니다. 디저트 메뉴 중 최근 트렌드 베이커리로 떠오른 미트파이는 치즈와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가 들어갔습니다. 메가커피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크로크무슈는 식빵 윗면에 멜팅 치즈를 토핑하고 햄과 치즈를 넣어 만들었습니다. 겨울 시즌 판매된 간식꾸러미는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슈크림 붕어빵이 추가되고 찐빵과 앙버터 호두과자를 한데 모았습니다. 메가커피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자사 앱에서 후루츠 주스프링 전 메뉴(단품) 1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합니다. 또 9일부터 22일까지는 블렌딩 주스 4종 300원 할인과 세트 메뉴(디저트+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왕 이벤트를 통해 4월 30일까지 블렌딩 주스 4종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의 여행 상품 서비스인 쿠팡트래블이 엔데믹 이후 해외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여행 인플루언서에게 주목을 받으면서 여행 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쿠팡트래블은 쿠팡 앱 안에 있는 여행 상품 관련 서비스로 호텔, 리조트, 티켓, 펜션 등 전 세계 130만 개 이상의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여행사 브랜드와 협업해 일본, 동남아, 괌, 유럽 등 세계 인기 여행 국가 및 도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쿠팡트래블 360'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해외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인 거리두기 완화 이후 여행 상품을 크게 확대하며 ▲반려동물과 떠나는 쿠팡펫여행 ▲아이와 함께하는 쿠키트래블 ▲와우회원 고객을 위한 여행할인 상품 와우회원 여행할인등 고객 취향별 상품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유튜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여행 인플루언서들도 쿠팡트래블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쿠팡트레블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소영스럽게'가 대표적입니다. 소영스럽게는 기면증이라는 희귀질환을 앓으면서도 쿠팡트래블을 활용, ▲베트남 사파 ▲필리핀 팔라완 코론 ▲태국 푸껫 피피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2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 2명은 우리금융 과점주주인 키움증권이 추천한 윤수영 후보자, IMM PE가 추천한 지성배 후보자입니다. 윤수영 후보자는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 키움증권 부사장을 지냈습니다. 지성배 후보자는 2001년부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임추위는 이들 후보자가 "금융권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우리금융의 포트폴리오 강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 중 4명의 임기가 이달 만료됩니다. 이번 임추위에 앞서 임기가 종료되는 노성태, 박상용, 장동우 이사는 사의를 표했습니다. 4년 임기를 마친 정찬형 이사는 경영 연속성을 위해 1년 임기로 재추천됐습니다. 기존 과점주주였던 한화생명이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한화생명이 추천했던 노성태 사외이사의 후임은 뽑지 않기로 했습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금융권 전반의 쇄신 분위기에 발맞춰 이사회 구성에도 과감한 변화를 주고자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며 "이사회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2일부터 규제지역에서도 다주택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됩니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인 강남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에서 다주택자가 주담대를 받아 집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제4차 정례회의를 열어 은행업 등 5개 금융업권 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와 올해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발표된 주담대 규제 정상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개정 규정은 이날 금융위 의결 직후부터 즉시 시행됩니다. 먼저 현재는 대출이 불가능한 규제지역 내 다주택자 주담대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30% 까지 허용합니다. 비규제지역에선 LTV 60%가 적용됩니다. 그간 전지역에서 금지한 주택 임대·매매사업자의 주담대도 규제지역 LTV 30%, 비규제지역 LTV 60%로 풀립니다.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담대와 관련한 각종 제한은 일괄폐지됩니다. 투기·투기과열지구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대출 2억원 한도, 규제지역 내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전입의무가 그것입니다. 2주택 보유세대의 규제지역 소재 담보대출 취급시 다른 보유주택 처분의무, 3주택 이상 보유세대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소방 전문기업 파라텍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88.1% 증가한 2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파라텍이 다시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은 지난 2017년 이래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6억 4000만원에서 210.9% 상승한 19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4% 감소한 4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존 소방설비 제조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흐름을 유지해온 한편, 소방설비 시공부문에서 대규모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며 별도기준으로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이익개선에 성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파라텍은 지난해 4월 367억원 규모의 국내 대기업향 소방기계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144억원 규모의 국내 물류센터 소방기계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하며, 소방설비 시공사업 부문에서만 총 500억원가량의 대규모 수주고를 올렸다. 또, 최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공장 이전 등을 마쳤다. 파라텍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이후 신규 경영진의 지속적인 경영 개선 활동 전개와 더불어 소방공사 분리발주 의무화 등 외부의 긍정적 요인으로 별도기준 실적 개선에 영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가 지난 2월 미국에서 12만2111대를 판매하며 역대 2월 기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가 전년 동월보다 16.7% 증가한 12만2111대를 판매하며, 2월 기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함과 동시에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의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포함해 6만1252대, 기아는 6만85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6%, 23.7% 늘어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투싼이 1만4031대로 가장 많이 팔린 가운데, 뒤를 이어 아반떼(1만371대), 싼타페(7993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조사됐습니다. 제네시스의 경우 4208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2월보다 판매량이 20.9% 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K3가 1만445대로 판매량이 가장 많았으며, 스포티지(1만117대), 텔루라이드(9023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니로, 카니발, 포르테는 2월 판매량 신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환경차 만을 놓고 볼 경우 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심 해킹 사고로 230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에 약 134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SKT에 과징금 1천347억9천100만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개인정보위가 출범한 이래 부과한 과징금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최대 과징금은 2024년 5월 카카오에게 부과된 151억원의 과징금입니다. 이번 과징금은 SKT의 전체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다수의 안전조치의무 위반 사항이 유출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점 등을 고려해 '매우 중대한 위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위반행위를 시정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감경했습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 연 브리핑에서 "과징금 기준 액수, 감경 등 각각 단계의 구체적인 액수를 설명하기는 곤란하다"라면서 "피해보상 노력 등을 고려해서 감경했고, 이런 단계를 거쳐서 최종 과징금이 결정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22일 SKT가 비정상적 데이터 외부 전송 사실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해옴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고 당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집중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유출 관련 사실관계, 개인정보 보호법령 위반여부 등을 중점 조사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SKT가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다수 시스템에 대한 해킹으로 LTE·5G 서비스 전체 이용자 2324만4649명(알뜰폰 포함, 중복 제거)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IMSI), 유심 인증키(Ki, OPc)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접근통제 조치 소홀 ▲접근권한 관리 소홀 ▲보안 업데이트 미조치·백신 미설치 ▲유심 인증키 미암호화 평문 저장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봤습니다. 또한, 4월19일 경 HSS DB에 저장된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된 사실을 확인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법령에서 정한 72시간 내 유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출 사실을 통지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보호법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의무조차 이행하지 않았다고도 판단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가 국내 1위 이동통신사업자로서 안전조치의무를 소홀히 해 유심정보를 비롯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행위와 정보 주체에 대한 유출 통지를 지연해 신속한 피해 확산방지를 소홀히 한 행위에 대해 각각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규모 개인정보 처리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9월 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SKT는 개인정보위 제재와 관련해 "이번 결과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업계 최초로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인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EMC(Epoxy Molding Compound)는 수분·열·충격·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합니다.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율을 높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응용 프로세서) 위에 D램을 쌓아 올리는 PoP(Package on Package:적층 패키지)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불러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에 알루미나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열전도율을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고,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해 모바일 업계의 관심과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003550]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가운데 302만9580주를 소각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자기주식의 주당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며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되는 수량입니다. 소각 예정일은 9월4일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 취득한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앞서 LG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 우선주 1만421주 등 총 6만249주의 자사주도 지난 4월29일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LG는 이번 소각 이후 잔여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2026년 내에 전량 소각할 계획입니다. 이날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의 중간배당 실시를 결정했습니다. 배당 기준일은 9월12일, 지급예정일은 9월26일로 중간배당금 총액은 약 1542억원입니다. LG는 지난해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배당성향의 경우 하한선을 별도 조정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서 60% 이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올해 초 LG는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3100원, 우선주 1주당 31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으며 배당성향은 76%였습니다.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와 수익구조 제고를 위한 자회사 지분 매입도 완료했습니다. LG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LG전자와 LG화학 주식 총 5000억원 규모를 매입했으며 이를 통해 LG의 LG화학 지분율은 30.06%에서 31.52%로, LG전자 지분율은 30.47%에서 31.76%로 높아졌습니다. 자회사 지분이 높아지면 배당 수익이 늘어나고 이는 다시 ㈜LG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입니다. 이를 위해 LG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LG의 미래 가치를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올해말까지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조성되고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국회에서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하고 수권자본금을 기존 30조원에서 45조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업은행에 50조원 이상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하고, 민간금융권과 연기금 등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국회를 통과한 산은법 개정안에는 산업지원, 지역개발 및 시장안정 등 산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권자본금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이로써 정부가 산업은행에 납입할 수 있는 자본금의 상한은 30조원에서 11년만에 45조원으로 증가했고 향후 실제 납입자본금 증가가 있는 경우 증가분의 약 10배 수준의 기업금융 지원 확대가 가능합니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해 지난 3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방안을 발표했고, 국회도 호응해 금융위 관련 법안 최초로 여야 정무위원회 간사(강준현, 강민국 의원)가 산은법 개정안을 공동대표발의했고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신설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첨단전략산업(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과 관련기업(관련기술 및 인프라, 구매상대방 등)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첨단전략산업을 이루는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에게 폭넓게 지원해 전략산업 전반의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기금은 국고채에 준하는 낮은 금리의 ‘국가보증채’ 발행을 통해 조성합니다. 기존의 ‘재정+정책금융’에 비해 두터운 정책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존 은행의 건전성 규제보다 유연한 규제를 적용할 수 있어 장기간‧대규모 지원이 필요한 첨단전략산업의 투자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투자기간 동안 적극적인 투자과정에서 정부보증채 이자 및 초저리대출의 비용 등을 감내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도 기금에 필요자금을 출연할 예정입니다. 특히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원 이상을 마중물로 민간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자금과 연계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의 자금을 첨단전략산업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첨단기금은 첨단전략산업기업 및 관련기업에게 국고채 수준 초저리대출 뿐만 아니라 보증, 지분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기업의 자금상황별, 규모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첨단기금은 그간 정책금융이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던 지분투자 중심으로 자금을 공급해 초기기업 및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기업 등의 금융부담을 경감할 계획입니다. 첨단전략산업기금은 법률안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 3개월 후에 출범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와 산업은행은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첨단산업 전략적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계 및 금융권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지원 취지와 생산적금융 전환 정책을 알리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