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은 사업비 91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정수정아파트는 지난 1987년 준공한 36년 된 저층 노후단지로 최고 5층, 4개동, 220가구로 조성돼 있습니다. 재건축을 통해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총 276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사업지는 숲세권으로 넘은들공원, 계남근린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매봉산 등 녹지가 주변으로 다양하게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과 교통 인프라, 생활 인프라 등도 사업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호건설은 단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외관 특화를 반영해 신정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지 외관에 명품 커튼월룩을 비롯해 그랜드 게이트 등의 적용을 바탕으로 고급감과 상징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단지 1층 전체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고품격 필로티로 조성해 쾌적성과 개방감을 도모하고 입주민을 위한 소통의 공간도 마련합니다. 단지 미관을 저해하는 옹벽의 경우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해 자연채광 가로변 커뮤니티를 조성할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스마트건설기술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건설정보모델링(이하 BIM) 기술 확산 가속화에 앞장설 방침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BIM은 3D모델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설계,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 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 실증, 확산 등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입니다. 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 중소·벤처기업을 이끌며 BIM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업계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DL이앤씨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기술 및 기준 개발 ▲제도 및 정책 제안 ▲인력 육성 및 인증 ▲활용 모니터링 및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업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 일원으로 참여해 동유럽 주요국과 가진 회담서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날 회담서 K원전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SMR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인 폴란드∙리투아니아 등 동유럽 주요 국가 정상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동유럽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폴란드 바르샤바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입니다. 또, 현지 기업과 밀접한 협력 관계 유지를 통해 신규 원전사업 및 핵심 인프라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주변 국가로 SMR 및 원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 12일 폴란드원자력연구원(NCBJ)과 체결한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통해 ▲원자력 R&D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동유럽 원자력사업 진출에 적극 활용 예정입니다. 현대건설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9월 셋째 주(9월 18일~9월 24일)에는 전국에서 2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부산 남구 대연동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등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부산 2곳, 경기 1곳, 울산 1곳, 경남 1곳입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총 1384가구의 대단지로 공급하는 아파트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9~114㎡, 391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도보권에 자리한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과 남천역 및 도로망을 통해 부산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학가 상권을 비롯해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와 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합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벌음동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 공급하는 '이천자이 더 리체'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이천자이 더 리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84~120㎡, 총 558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84A㎡ 216가구 ▲84B㎡ 92가구 ▲84C㎡ 90가구 ▲84D㎡ 35가구 ▲101㎡ 35가구 ▲120㎡ 90가구입니다. GS건설 분양 측은,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증포동 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대형마트를 비롯해 전통시장,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등이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며,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서울로 향하는 광역버스노선 등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기업도 있어 직주 근접 여건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습니다. 어린이공원은 이천 증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크기는 약 8300㎡ 규모입니다. 단지 내 통합산책로가 어린이공원과 연결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현대[267250]의 태양광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아프리카서 422억 규모의 태양광 모듈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15일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4일 포르투갈 MCA와 13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수주금액은 422억원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내년 2월까지 MCA에 태양광 모듈 20만여장을 공급합니다. MCA는 해당 제품을 약 300MW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 사업(Solar II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해당 사업은 앙골라 지역 60개 마을 약 2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앙골라 정부가 주도해 오는 2025년 말 완공될 계획입니다. 수주한 130MW 규모 태양광 모듈은 1단계 사업이며, 총 170MW 규모의 2·3단계 사업은 내년과 2025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에도 MCA와 22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고효율·고품질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며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뤼크 쥘리아 르노그룹 부회장 등 그룹 주요 임원들이 연달아 한국을 방문해 신차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내년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한 '오로라 프로젝트' 차량들에 기대감을 보였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쥘리아 부회장은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신차 등 르노코리아 차량들의 커넥티비티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르노그룹의 최고 과학 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쥘리아 부회장은 애플사의 음성 비서인 시리(Siri)를 공동 개발하는 등 저명한 인공지능 기술 전문가로 꼽히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쥘리아 부회장이 인터페이스와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넥티비티 관련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쥘리아 부회장은 지난 14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밋에 주요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의 현재 및 미래 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르노 디자인의 질 비달 부사장은 지난 6월 방한해 르노코리아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비달 부사장은 르노그룹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이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의 ‘2023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시스템’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워즈오토 10대 엔진'은 지난 1995년 처음 진행됐으며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어워드입니다. 올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차에 탑재된 32개 파워트레인을 대상으로 워즈오토 심사위원단이 성능과 효율, 기술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개의 파워트레인이 선정됐습니다. 아이오닉 6의 동력시스템은 우수한 주행성능과 초고속 충전 기술,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4륜구동 기준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성능을 갖췄습니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최대 524km(2륜구동, 18인치 휠 복합 국내 기준)입니다. 특히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 18분 만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초급속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고성능 브랜드인 'N 브랜드'의 첫 전기차로 출시한 '아이오닉 5 N'에 적용한 전동화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서울 마포구 레이어 11에서 '아이오닉 5 N 테크 데이'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아이오닉 5 N의 기술과 특화 사양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됐습니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4일 N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로 출시됐습니다. 전후륜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 770Nm(78.5kgf·m)의 고성능 모터 시스템 및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특화 사양도 대거 적용됐습니다. 현대차 측은 순간적 가속 성능과 서킷 주행이 가능한 내구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켰으며, 혁신적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강력한 회생제동 기반의 안정적인 제동 시스템 등 현대차 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서는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아이오닉 5 N에 적용된 핵심 기술들의 원리와 효과, 작동 방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세권 물류부지 15만㎡가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3173가구 및 상업 중심지 기능을 갖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서울 동북부 생활·경제 허브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노원구 '광운대역 물류부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습니다. 광운대역세권 물류부지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면적 규모는 15만6581㎡입니다. 1980년대 서울 동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핵심 중 하나였으나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습니다. 지난 2009년 서울시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할 당시 협상대상지로 선정됐지만, 연이은 민간사업자 공모유찰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습니다. 서울시는 코레일과 지난 2019년 5월부터 사업제안서와 아이디어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개발계획(안)을 공동 수립하고 2020년 2월부터 사전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외부전문가 등과 약 2년 반 동안 10차례에 걸친 사전협상 과정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쟁점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한 후 계획안을 마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는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한 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추가 혜택을 증정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신차를 출고한 고객이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 내차 팔기’ 전용 페이지에서 기존 보유 차량을 판매하면 총 100명에게 50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함께, 신차 구매 시 르노코리아의 금융 제휴사인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의 36개월 및 1500만원 이상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60만원의 구매 혜택을 지원합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수요가 높아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차 구매 고객에게 기존 차량의 편리한 매각과 혜택을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추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해 풍성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통합형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 Value up을 통해 QM6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 인하하고, 기존 2024년형 Q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영무건설은 전남 광주광역시 선운2지구 공공택지지구에 '선운2지구 예다음' 아파트 554가구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선운2지구 예다음'은 지하 1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 84㎡, 총 554가구로 조성됩니다. 영무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공공주택지구로 조성되는 선운2지구에 공급돼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주요 도로망을 비롯해 교통 인프라도 인접해 있어 광주 주요 지역으로 이동여건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높이고자 4-BAY 구조가 도입되며 4개의 방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특화설계를 통해 활용성 향상에도 초점을 뒀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다함께돌봄센터, 주민도서관, 휘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일반청약, 27일 2순위 일반청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10월 6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영무건설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유일한 민간분양으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 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 등 여러 장점을 갖추고 있는 단지"라며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오픈하고 18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부산 처음으로 대우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39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 타입 별 가구 수는 ▲59㎡A 38가구 ▲59㎡B 94가구 ▲59㎡C 77가구 ▲84㎡B 48가구 ▲100㎡A 17가구 ▲100㎡B 58가구 ▲114㎡A 10가구 ▲114㎡B 49가구입니다.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오는 12월 입주에 들어가며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70만원입니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예정돼 있으며, 정당계약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1순위 청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폴란드 원전 사업과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섭니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폴란드건설협회와 '신규 원자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폴란드원자력연구원(NCBJ)과 '원전 연구개발(R&D) 및 연구용 원자로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바르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폴란드 크리니차 경제포럼에 민관 합동 한국사절단 일원으로 참석 중입니다. 참석을 계기로 폴란드 주요 기관과 현지 건설사업 관련 협약을 맺으며 폴란드는 물론 동유럽 인프라 진출도 시동을 건다는 구상입니다. 폴란드건설협회와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은 폴란드 건설 관련 정책·업계동향, 현지정보, 전문기술의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신규 원전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적극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폴란드원자력연구원과의 협약에서는 ▲원자력 R&D ▲연구용 원자로 ▲원자력 안전 ▲원자력 기술 및 인력 교류 등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폴란드 주요 기관과 협약 외에도 현대건설은 현지 유력 건설사인 이알버드, 유니베프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력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CC글라스(대표이사 김내환)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홈씨씨 챌린저 봉사단’이 야생조류를 방음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류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충남 서천군 부내교차로 일대 투명 방음벽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홈씨씨 챌린저 봉사단 외에도 구독자 44만명의 유튜버 새덕후 및 구독자, 국립생태원, 이화여대 소모임 ‘윈도우스트라이크 모니터링’ 등에서 모인 약 60여명의 인원이 함께했습니다. 약 3시간 동안 투명 방음벽 364m 구간에 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스티커를 부착한 방음벽은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인 네이처링을 통해 지난 2018년 이후 180건 이상의 야생조류 충돌 피해사례가 관찰된 방음벽입니다. 조류충돌방지 스티커는 가로 10cm, 세로 5cm 간격의 점자형 스티커를 투명 장애물에 부착해 조류가 이를 통과할 수 없는 공간으로 인식해 충돌을 피하도록 돕는 스티커입니다. 실제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조류충돌방지 스티커를 붙일 경우 사고율이 약 90%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에 발표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공동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서 매년 약 8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