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주택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이 낮아집니다. 오는 10월부터 주택가격 상한이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 상한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 이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 핵심은 주택금융공사법에서 정하던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이 법 시행령으로 위임하는 것입니다. 주택연금 활성화와 2020~2021년 집값 급등 여파로 주택가격 요건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자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개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이 시행령을 개정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상한을 공시가격 12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주택연금이 주택시장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3년마다 주택가격요건 적정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주택가격 요건이 완화되면 기존에 주택연금 가입이 어렵던 14만가구가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추산합니다. 이번 개정안과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주택금융공사 내규개정 등을 거쳐 10월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기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동원F&B는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양반김 에코패키지 등을 통해 연간 약 138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는 설명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포장재 분야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약 705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이차전지용 원통형 캔 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3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의 바이오 소재 개발회사 '큐티스바이오'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 로레알, 큐티스바이오는 생물정보학(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피부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주요 사업영역인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항노화 피부과학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로레알과 협업이 카카오헬스케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 그룹은 기술과 과학의 힘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개인화된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큐티스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밀 뷰티 솔루션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로레알과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총 8개층, 면적은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9762㎡입니다. 2021년 3월 문을 연 컬리 김포물류센터보다 약 2배 큰 면적입니다.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춘 게 특징입니다. 정온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상온 상품의 품질이 하절기 고온과 동절기 저온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며 온도 민감도가 높은 뷰티 상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며 김포 및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하면 컬리 전체의 물류 생산성은 지난해 대비 약 20% 향상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이곳에서 고객 주문을 실시간 분석, 효율이 극대화되는 묶음 단위로 작업을 시행한다는 설명입니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상온, 냉장, 냉동에서 피킹된 상품들을 개별 보관했다가 필요에 따라 일괄 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ESG 경영 활동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 및 주요 계열사 ESG 경영 전략 ▲중대성 평가 ▲ESG FACT BOOK ▲ESG DATA PACK ▲TCFD REPORT를 큰 틀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대성 평가 부분은 개정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6대 중점 이슈를 산출하고 각 이슈별 영향 평가 결과와 금호석유화학의 대응 활동 및 계획에 대해 수록했습니다. TCFD REPORT의 경우 별도 목차로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리스크의 재무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금호석유화학의 ESG 경영 체계를 보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합작법인 설립시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산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출시한 데 이어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카카오내비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간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3700만달러(약 27조4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의약품으로, 미국 매출만 87%를 넘었습니다. 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총 8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오토인젝터(자동 주입기) 및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형 주사기)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의 도매가격(WAC)을 오리지널보다 5% 할인된 금액에 책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사는 미국 제약시장 특성상 보험사의 의약품 처방집 및 선호의약품 등재가 점유율 확대에 핵심인 만큼 이와 연계된 다수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100㎎/㎖)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미국 법인은 유플라이마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0일부터 환자 및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지원 프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지원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를 근절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전 사업장 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 중 전체 공사기간 동안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안전관리 포상금의 경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됩니다. 통상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도 시행 원년인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수행한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 상금 5억여원을 지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행한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의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전공정 무재해를 달성해 총 상금 3억5000여만원을 포상
인더뉴스 편집국ㅣ▲ 정인순씨 별세, 육상균(PMI 파트너스 대표)·육상효(영화감독·인하대 교수)씨 모친상, 하은경·박정미씨 시모상 = 2일 오전 7시 32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충남 금산 선영, 02-3779-152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셀루메드는 자체 개발한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에 대한 주요 대학병원들의 임상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논문화를 준비 중이며, AI 로봇 수술 소프트웨어 접목을 위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뼈를 정교하게 깎고 환자에게 적합한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집도의의 술기에만 전적으로 의존했지만 로봇 수술에서는 사전에 환자의 CT 데이터를 이용해 맞춤형으로 수술을 검토하기 때문에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최근 ‘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조인트’에 자체 개발한 고정형(Fixed-Type)∙이동형(Mobile-Type) 인공관절을 접목시켜 로봇 수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활용한 수술 케이스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또,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명지병원과 지역을 대표하는 일부 전문병원에서 700케이스 이상의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셀루메드는 환자맞춤형 인공관절 전치환술(PSI)에 관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덴티움에 대해 내년부터 중국에서의 Q(판매량) 상승 효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2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2.2% 증가한 1092억원, 3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VBP의 중요한 팩트는 계약기간 3년간 가격이 고정된다는 점”이라며 “올해는 P 하락과 Q 증가가 중첩되지만 내년부터 Q 증가 효과가 온전히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중국 매출에서 P는 20% 하락할 것으로 가정했지만 Q는 50%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매출이 604억원을 기록할 것을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치과 산업에서 국내 멀티플만 반대로 가는 시점에서 덴티움의 멀티플은 여전히 낮다고 판단한다”며 “DSO M/S를 중심으로 리레이팅되고 있는 해외 기업과 국내 투심은 불일치 상태”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단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지만 중장기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3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16% 증가한 1조 9800억원, 11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 대비 –9%를 기록하며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2분기 판가가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며 “CAM5N의 전환투자에 따른 일시적 부진으로 매출액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CAM5N 전환투자가 F-150 Lightning의 생산 캐파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추정했다. 지난 1분기 재고자산이 1조 2000억원으로 늘어난 것은 전환투자에 앞서 NCM811 제품들을 선행생산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 연구원은 “판가하락, 전환투자,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단기적인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준비는 잘 진행 중”이라며 “고객사가 요구하는 대규모 증설을 적기에 이행해 수주를 받고 기업가치가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에 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변재상·김재식)은 M2E(Move to Earn) 서비스앱 '가자고' 개발사 '이지테크핀'과 협력해 임베디드(Embedded) 보험 아이템 '걷다다쳐도걱정마자켓'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 상품·서비스에 보험사 보험상품이 내장(Embedded)된 일종의 인슈어테크(보험+테크) 상품입니다. 임베디드 보험을 M2E 아이템 형태로 출시한 건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입니다. 가자고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앱내 '내장비' 탭에서 아이템 장착 후 걸으면 더 높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강관리 활동 중 발생하는 골절, 깁스, 재해수술 보장 보험혜택이 아이템 구매와 함께 제공됩니다. 보험료는 이지테크핀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이번 아이템 출시 기념으로 가자고 앱에서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30분씩 걸어요' 걷기 챌린지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동안 펼쳐집니다. 선착순 300명까지 참여 가능합니다. 아이템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는 이번 챌린지는 이 기간 하루 30분씩, 최소 30㎞이상 걸으면 순위에 따라 총 1500만원 상당의 보상이 지급되며 30㎞ 걷기를 달성한 모두에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주계약과 함께 필요한 특약만 선택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병원비든든NH의료비보장보험'은 질병코드나 수술여부 관계없이 급여의료 본인부담금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입니다. 보험금 지급 후 소멸되는 기존 건강보험과 달리 매년 보장금액이 새롭게 '리필'돼 최초가입시점과 동일한 기준으로 보장금액이 복원된다고 농협생명은 설명합니다. 주계약만 가입해도 모든 질병·재해로 인한 급여의료비 본인부담금을 보장하고 치료, 수술, 입원은 물론 통원치료까지 보장합니다. '369뉴테크NH암보험'은 신규 암검사비 5종(MRI·암CT·PET·암초음파·특정급여NGS유전자패널검사)을 탑재하고 암수술보험금(치료비) 중심으로 설계됐습니다. 연령·성별에 따른 제한없이 보험료는 3만·6만·9만원으로 선택가입 가능합니다. 2세대 항암치료기법인 표적항암약물치료 외에도 다빈치로봇암수술,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특약 등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하나로든든NH연금보험'은 적립액 적용이율이 가입 후 5년이내는 3.9%의 확정이율, 가입후 5년 초과시 공시이율을 적용합니다. 가입금액 1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최근 "성장가능성 있는 농업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량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장은 지난달 30일 충정로 본점에서 열린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에 참석, "국내 유일의 특수 시중은행으로서 농업부문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의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 개발한 비재무평가체계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처음으로 도입한 상품입니다. 기업의 우수기술보유나 성장가능성·우수인증내역·수상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하고 추가한도 15%, 우대금리 최고 2.0%포인트(p)를 제공합니다. 이 상품 대출 첫 고객인 농업회사법인 신선피엔에프㈜ 황혜언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행의 비재무적평가 특화방식 도입으로 우리회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기업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협은행의 이번 신상품 출시로 기존 담보중심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높은 업체에 원활한 자금공급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