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는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 뮌헨 ‘옥토버페스트’를 모태로 독일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빕스는 남해군과의 상생 협약을 토대로 이번 축제에 참가해 남해군 특산물 및 지역사회를 홍보합니다. 빕스는 독일마을 주민들이 판매하는 맥주 부스에 ‘슈바인학센’과 ‘콤비네이션 피자’를 페어링 메뉴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슈바인학센은 남해 특산물인 남해마늘을 사용해 만든 ‘갈릭 그레이비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갈릭 그레이비 소스는 빕스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소스로 토마토·비프육수 등으로 맛을 낸 그레이비 소스에 남해마늘을 더했습니다. 빕스는 방문객들의 시식평을 반영해 갈릭 그레이비 소스를 포함한 슈바인학센 간편식을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역사회 및 남해마늘을 적극 알리고자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참가하게 됐다"며 "방문객들이 빕스 메뉴를 통해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빙그레 '꽃게랑' 가격이 오릅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오는 10월 꽃게랑·야채타임·쟈키쟈키·스모키 베이컨칩 등 스낵 제품 6종 가격을 각각 판매가 기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빙그레의 스낵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입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밀가루, 팜유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꽃게랑, 야채타임 등 빙그레 스낵 제품 6종의 가격을 인상한다"며 "가격 인상은 10월부터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식품업계에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오리온은 이달 15일부터 초코파이 등 제품 가격을 평균 15.8% 올렸고, 농심도 새우깡 등 주요 과자 가격을 평균 5.7%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아이에프의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서울 여의도 오피스 상권에 가맹점 ‘여의오투타워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본우리반상은 전국 12개 매장에서 약 6년 간의 테스트 운영과 브랜드 리뉴얼을 마치고 가맹사업을 활성화해 주요 오피스 상권 중 하나인 여의도에 여의오투타워점을 열었습니다. 여의도역에서 도보 약 1분 내외 오투타워 지하 1층에 입접했습니다. 강원도 춘천 양념닭구이 반상, 경상도 통영굴떡국 반상, 감자만두 등 신메뉴 3종도 새롭게 선보입니다. 서울과 경기·강원 등 지역별 메인 메뉴 10종과 사이드 메뉴 3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놋그릇을 형상화한 식기류 일체와 자체 제작한 목재 트레이 등과 함께 사랑채를 시각화했습니다. 정웅수 본우리반상본부 본부장은 "우리 고유의 조리법으로 지은 전통 반상을 오피스 상권의 중심인 여의도에 오픈하게 됐다"며 "본우리반상은 본아이에프의 특수상권 한식 브랜드로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대접하고 싶은 팔도의 맛을 전통 반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본우리반상은 여의오투타워점에 이어 구로지타워점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월 직영점 센터원점에서 브랜드를 직접 이용해 보고 창업 상담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오는 10월 9일까지 17일간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트위스트 리메이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트위스트 리메이크 챌린지는 사이드 신메뉴 ‘트위스트’ 네이밍에 착안해 기획된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자사 브랜드와 트위스트 메뉴명을 알리고자 마련됐습니다. 트위스트는 bhc치킨이 지난달 꽈배기르 모티브로 출시한 메뉴로 크림치즈·단팥 총 2종입니다. 가수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 음원에 트위스트 메뉴 소개를 입힌 가사로 제작된 번안곡에 맞춰 영상을 촬영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번안곡 가사 및 셀럽 가이드 영상의 춤을 따라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번 챌린지는 인플루언서 2명이 가이드로 참여했습니다. '초선'은 지난 23일 영상을 게시하며 본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고 1인 다역 연기로 알려진 영상 크리에이터 ‘해빈인데요?’는 오는 28일 오후 개인 계정을 통해 챌린지 영상을 공개합니다. 참가자 중 총 26명을 선정해 1등(1명)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2등(25명)에게는 bhc치킨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농심은 지난달 출시한 라면왕김통깨가 한 달 만에 500만개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라면왕김통깨는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토핑의 풍미가 특징으로, 면을 다 먹은 뒤 남은 국물에 밥과 계란 등을 넣어 만드는 '김통깨 죽'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흥행에 보탬이 됐다는 설명입니다. 농심은 라면왕을 꿈꾸는 청년 요리사 김통깨를 활용해 가수 김종민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하고, 김통깨 웹툰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시했습니다. 최근에는 야구장 프로모션도 진행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왕김통깨의 고소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맛에 신선한 마케팅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쇼핑몰 핵이득마켓은 론칭 1년 2개월 만에 가입자 18만명, 거래액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핵이득마켓은 유튜버 참PD가 직접 먹어본 제품을 선별해 소개 및 판매하는 콘커머스(콘텐츠+커머스) 형태 쇼핑몰입니다. 참PD는 애주가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안주를 소개하는 112만 유튜버로 지난해 7월 핵이득마켓을 선보였습니다. 핵이득마켓은 주로 유통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소싱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치살래요’, ‘갑질왕’ 등 콘텐츠를 통해 굴만두·돈마호크·새우 등 재고 제품들의 판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백년가게 ‘삼대인천게장’과 협업해 기존 매출의 27배인 3억3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핵이득마켓은 154곳의 중소상공인업체와 협업해 39개 종류와 424개의 제품이 입점돼 있으며, 누적 판매량은 약 68만개입니다. 최근에는 ‘핵이득 참숯 양념치킨’ 등 자사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제품도 출시했습니다. 핵이득마켓 관계자는 "콘커머스 형태의 판매 구조와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취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이러한 판매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핵이득마켓은 라이프스타일 전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김환석)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도서지역 중고등학교 야구부에 1500만원 상당의 셀렉스 제품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매일헬스뉴트리션과 KBO는 경남 거제도의 외포중학교와 인천 덕적도의 덕적고등학교 야구부에 셀렉스 프로핏·프로틴바 등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외포중학교는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는 중학교이며, 덕적고등학교는 덕적도 내 유일한 고등학교입니다. 셀렉스 프로핏은 기존 셀렉스 스포츠를 리뉴얼한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소화·흡수가 빠른 분리유청단백질(WPI)입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지난해부터 프로야구팀 SSG랜더스, 대한육상연맹과도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SSG랜더스 1군, 국가대표 육상팀 등에 공식 음료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김환석 매일헬스뉴트리션 대표는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야구 꿈나무를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셀렉스의 우수한 영양설계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7차 국제 해양 폐기물 컨퍼런스(IMDC)’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IMDC는 1984년 시작된 해양 폐기물 분야 국제 행사로, 올해는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UN환경계획이 공동주관해 미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CJ제일제당은 행사 기간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의 환경적·산업적 가치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민간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별도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PHA를 비롯한 생분해 소재로 석유화학 플라스틱을 저감하는 방안과 R&D(연구개발) 경쟁력을 기반으로 PHA의 환경·생태계 안전성을 검증했다는 점 등을 알렸습니다. 특히 올해 IMDC는 지난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주기를 관리하는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합의 이후 진행되는 첫 해양폐기물 국제 컨퍼런스로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토의 3면이 바다와 닿아 있는 우리나라도 해양 폐기물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PHA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오는 26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픽업 주문 시 최대 7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픽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를 통해 픽업 주문 시 5000원 혜택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합니다. 제휴사 간편결제 서비스 결제 시 2000원 추가 혜택을 제공받아 최대 7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피오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혜택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 가능하며 1만1000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됩니다. 혜택은 한 ID당 1일 1회 발급 및 사용할 수 있고 주문 1건 당 1개의 쿠폰만 쓸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및 해피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픽업 주문을 이용하는 분들께 혜택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천안아산신세계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아웃백은 이날 충남 천안시 신부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5층에 입점했습니다. 총 200석 규모의 매장으로 2인에서 6인석까지 독립 부스로 설계하고 브라운·브론즈톤 인테리어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달 들어 춘천점과 동부산롯데아울렛점에 이어 3번째로 문을 연 매장입니다. 아웃백은 최근 새롭게 선보이는 매장의 경우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복합몰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오픈한 사당파스텔시티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7개의 신규 매장이 모두 복합몰 및 백화점에 자리 잡았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천안지역 2번째 레스토랑 매장으로 늘어난 지역 주민의 수요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근에 천안역, 버스터미널 등이 근접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천안 방문 고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투자 스타트업인 ‘데이터몬스터즈(서비스명 :YOIT)’가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이외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투자 스타트업의 팁스 선정은 하이트진로가 팁스 운용사로 신규 등록된 후 이룬 첫 성과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6월 관련법 개정 이후 일반기업으론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팁스 운영사들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기부에 추천하면, 중기부가 심사를 거쳐 기술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스타트업에 지원합니다. 하이트진로는 데이터몬스터즈가 자체 구축한 검색기술 경쟁력과 사업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팁스에 추천했습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업계 최초 팁스 운영사로서 추천 기업이 처음으로 팁스에 선정된 것은 기쁘고 의미가 있다"며 "하이트진로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은 12년 만에 콤보 메뉴로 ‘블랙시크릿콤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블랙시크릿콤보는 다리와 날개로만 구성된 콤보 메뉴로, 한국식으로 해석한 오향재료(팔각·계피·회향·정향·산초)에 맛 간장과 흑임자, 청양고추를 더했습니다. 지난 7월 교촌은 ‘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순살’을 출시했습니다. ‘레블반반오리지날(레드+블랙시크릿)’, ‘블랙시크릿순살S(반 마리)’ 메뉴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부터 신규 TV 및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열고 블랙시크릿 주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합니다. 추첨을 통해 1등(1명) ‘현대차 SUV’, 2등(2명) ‘안마의자’, 3등(5명) ‘아이패드AIR 5’, 4등(100명) ‘캠핑의자 세트’ 등을 제공합니다. 블랙시크릿콤보·퐁듀치즈볼·쫀드칸꽈배기 등 모바일 교환권과 교촌 주문앱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함께 증정합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블랙시크릿콤보는 제2의 허니콤보로 교촌을 대표하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콤보, 순살 등 다양하게 메뉴를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GRS(대표 차우철)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불고기버거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팝업 스토어 ‘불고기 랩 9222’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롯데리아에 따르면 불고기 버거는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약 10억개를 돌파했습니다. 불고기 랩 9222는 과거·현재·미래 각 시간대별 콘셉트를 담아 롯데리아 브랜드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됐습니다. 팝업은 다음달 10일까지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2시~오후 8시입니다. ‘C동_불고기버거 30’은 지난 30년간의 불고기 버거의 역사를 전시했습니다. 팝업 스토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롯데리아의 미출시 메뉴·DIY 버거·불고기 명장 ‘덕인관’과 협업한 ‘덕인관 한우떡갈비 버거’와 ‘2022 블랙타이거 불새’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를 표현한 ‘B동_불고기 아지트 30’에는 30살을 전후한 30명의 신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를 겨냥해 갤러리·굿즈샵·커스텀 굿즈존 등 아티스트들의 공모 선정 작품과 포토존을 활용해 현재의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A동_불고기 넥스트 30’은 30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브랜드 메가엠지씨커피(메가커피)는 풀무원다논과 협업해 '그릭요거 홍시놀라'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그릭요거 홍시놀라는 지난 4월 메가커피와 풀무원다논이 함께 만든 그릭요거 망고놀라에 이은 두 번째 제품으로, 가을 제철 과일 홍시에 풀무원다논 그릭과 조단스 시리얼을 조합한 디저트입니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요거트 전문 기업 다논의 요거트로 그리스 크레타섬 그릭 유산균을 발효시켜 만들었습니다. 다논의 프로바이오틱스로 발효했으며 시리얼 토핑은 영국 조단스 시리얼에서 만든 그래놀라 타입으로 인공색소나 나트륨,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컵 형태로 출시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해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그릭요거 홍시놀라 구매 시 1000원을 할인해줍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는 친환경 캠페인 ‘BLUE ON EDIYA(블루 온 이디야)’를 진행하며 커피박을 업사이클링한 ‘커피박 인센스 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커피박 인센스 키트는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박을 활용해 커피박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커피어게인과 협업해 만든 제품입니다. 인센스 홀더·인센스 스틱·성냥으로 구성됐습니다. 파도와 고래 형태의 인센스 홀더에는 푸른 바다를 만들어가자는 캠페인의 취지를 담았습니다. 키트는 10월 2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펀딩을 통한 수익금은 바다보호를 위한 환경단체 캠페인에 전액 기부됩니다. 개인컵 사용 캠페인도 진행합니다. 매장에서 개인컵을 사용해 이디야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키트를 증정합니다. 또 이디야커피는 이날 자체 ‘환경의 날’을 맞아 플로깅도 진행합니다. 광주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호남사무소 임직원 20여명이 광주천 일대 약 3㎞ 구간을 걸으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청계산·반포한강공원·해운대 등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커피박 업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2024년 한해 창출한 ESG 가치(ESG Value Created)가 5조454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일 신한금융이 발간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436개 ESG 프로그램을 통해 창출된 순수 사회적 가치는 2조9590억원입니다. 여기서 환경적비용(91억원)과 사회적비용(542억원)을 차감한 뒤 배당·납세 등 주요 이해관계자 대상의 환원성과(2조5589억원)을 더한 수치입니다. 신한금융은 ESG 활동성과 정량화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ESG·기업윤리센터와 협력해 글로벌 금융회사 최초로 ESG 활동성과 측정모델 즉 '신한 ESG 가치 인덱스(Value Index)'를 개발했습니다. ESG 활동 효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SG 가치를 처음 측정한 2019년과 비교하면 측정 대상 ESG 활동은 93개에서 436개로, 순수 사회적 가치는 7907억원에서 2조9590억원으로 279% 큰폭 증가했습니다. 신한금융의 주요 ESG 활동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브링업(Bring-Up) & 밸류업(Value-Up) 프로젝트' 입니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이 낮은 금리의 신한은행 '신한상생 대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핵심입니다. 저축은행 우량고객이 이탈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은행 거래 유입을 통해 신용등급 상향이나 금융비용 감면까지 지원해 그룹 전체 우량고객을 늘리고(Bring-Up), 고객이 스스로 가치를 높이는(Value-Up) '고객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도 취약계층에 대한 신용개선과 금융비용 절감, 나아가 가계부채 부담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 결과로 여겨집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기준 신한상생 대환대출을 통해 574명의 고객에 102억원의 대환대출을 실행했고 이들 고객은 평균 4.8%p 이자절감(누적 이자경감액 9억8000만원) 효과를 누렸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 100억원 돌파에 대해 "신한이 고객 이자감면에 따른 이익축소에도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있는 결과"라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의지를 담아 고객과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에는 TCFD(기후), TNFD(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주요이슈와 관련해 그룹 차원의 대응현황을 심층적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도 담겼습니다. 신한금융은 글로벌 공동의 목표 '2050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2020년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탄소중립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녹색금융과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금융' 누적 실적은 2024년말 기준 총 18조7000억원에 달합니다. 2030년 30조원 달성목표의 62.3%에 해당하는 진도율입니다. 탄소배출 많은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자금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로 점진적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전환금융 실적은 9605억원 규모로 집계됩니다. 이와 함께 TNFD 보고서에서는 그룹의 금융자산뿐 아니라 유형자산까지 포함해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자연자본은 토양, 공기, 물, 광물 등 자연이 인류에 혜택을 제공하는 모든 자원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신한금융은 보고서에서 "금융업 특성상 직접적으로 자연자본과 관련된 의존도와 영향, 리스크 및 기회는 상대적으로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부분의 자연자본 이슈는 투자 포트폴리오 즉 다운스트림 가치사슬(downstream value chain)을 통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금융은 이러한 구조를 반영해 그룹 운영은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자연자본 이슈가 투자기업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특히 올해로 20번째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해 신한금융만의 독자적인 SDGs 전략 프레임워크를 수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지표·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ESG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은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더욱 힘써서 탄소중립, 포용, 협력이라는 3대 전략방향에 따라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이어지며 빙과업계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수요 위축과 가격 인상 부담, 조기 장마 등 계절적 요인까지 겹쳐 전통적인 여름철 특수도 예년만 못한 상황입니다. 더는 내수만으로 수익 구조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빙과 기업들은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국가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며 유통 채널 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푸드 열풍을 발판 삼아 K아이스크림이 현지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아이스크림을 찾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9841만달러, 약 1378억원(지난해 연평균 환율 1363.98원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최대치입니다. 올해만 벌써 1~5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5785만달러를 기록해 연 1억달러 돌파가 무난해 보입니다. 빙그레는 최대 아이스크림 수출 기업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30개국 이상에서 메로나와 붕어싸만코 등 대표 제품을 운영 중입니다. 이중 미국, 중국, 베트남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며 인근 국가까지 수출합니다. 미국·캐나다 등 북미에서는 메로나가, 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에서는 메로나와 붕어싸만코가 주로 판매됩니다. 메로나는 1992년 국내에 출시된 이후 멜론맛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 때 메로나’라는 문구는 30년 넘도록 여전히 각종 밈과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메론맛 매출과 인지도가 압도적인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메로나가 크리미하고 쫀득한 식감의 ‘과일맛 아이스크림’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빙그레가 국가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수출용 제품으로 다양한 맛을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멜론맛을 포함해 딸기맛, 망고맛, 바나나맛, 타로맛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피스타치오·코코넛·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맛이, 동남아 지역에서는 익숙한 타로맛이 오리지널인 멜론맛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식물성 메로나가 유럽 시장 확대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럽 등 지역에서 유성분이 포함된 유제품 수출 시 발생하는 통관 장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빙그레가 만든 수출 전용 제품입니다. 수년간의 연구 끝에 메로나 고유의 질감과 풍미는 살렸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식물성 메로나의 유럽 매출은 2023년 전체 매출의 3배를 넘었는데 주요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마트 체인 내 인기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5월 네덜란드 알버트 하인을 시작으로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내 주요 아시안 마트에 입점을 완료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11월에는 각각 캐나다, 호주 메인스트림에도 진출했습니다. 최근 중동 국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에도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태국에서는 2007년부터 프리미엄 슈퍼마켓 위주로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을 판매 중입니다. 지난해부터는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태국 국제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하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냉동 및 기타 품목’ 수출액은 2021년 427억원에서 2022년 594억원, 2023년 688억원, 지난해 829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이 중 80% 이상이 아이스크림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4년간 전년 대비 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30%에 육박합니다.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기타 수출액도 2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증가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출산율 감소, 내수시장 과포화 등의 이유로 식품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빙그레도 메로나, 붕어싸만코 등 주력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K-컬처, K-푸드 등 한국 문화와 식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빙과 사업은 인도에 집중돼 있습니다. 2017년 하브모어를 인수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현지 빙과 제품과 월드콘 등을 팔고 있습니다. 지난해 빙과 수출액이 311억원에 그칠 때 인도 빙과 법인(롯데 하브모어) 매출은 1729억원으로 2021년(994억원) 대비 1.7배 늘었습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1분기 현지 가격 인상까지 단행했습니다. 회사는 특히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푸네 신공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신공장과 연계해 100%를 초과하던 성수기 빙과 가동률을 80%로 안정화시켜 매출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신규 유통상 발굴과 거래선 확대에도 주력합니다. 실제 올해 1분기 뱅갈루르 등 인도 남부 매출이 전년 대비 39% 신장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이 공장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돼지바를 현지화한 ‘크런치’바 3종을 출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습니다. 크런치는 인도 최초 4중 구조 아이스크림으로 현지 가격은 경쟁사 대비 2~3배 비싼 60루피(약 1000원)입니다. 그럼에도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루피(약 1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시장 수요 전망을 밝혔습니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 빙과 법인과 건과 법인(롯데 인디아)를 합친 ‘롯데 인디아’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에서 롯데 브랜드를 통합 운영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서부, 남부 등 지역 커버리지와 거점을 확대해 올해 인도 매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 15%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크런치는 3종을 동시에 출시해 인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유행하고 있는 K컬쳐와 함께 'Taste The 4D'라는 디지털 캠페인과 주요 도시 4곳에 옥외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실질적인 상생 구조를 제도화하는 공식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별관 창업설명회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 출범식에서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향 등이 공유됐습니다. 회사 측은 배달 매출 로열티를 약 50% 인하하는 방안에 의견이 모아진 점을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가맹점주들의 배달 매출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내부 절차를 거쳐 오는 8월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연납 방식의 고정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전환하는 안건도 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이 역시 8월부터 함께 적용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홍보 콘텐츠 제작 ▲고정로열티 할인 검토 ▲ESG 연계 대외 사회공헌 활동 확대 ▲브랜드 간 연동 할인 이벤트 및 더본코리아 통합앱 구축 ▲배달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한 수수료 구조 전반 개선 등 5가지 추가 가맹점주 측 제안 사항도 수렴됐습니다. 상생위원회는 본사 임원, 각 브랜드 가맹점 대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며 정례 회의 및 분기별 점검을 통해 실질적 제안을 수렴하고 실행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공정성과 공익성 강화를 위해 시민사회 대표 단체 출신 전문가들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전 참여연대 시민위원장), 박경준 변호사(전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원 조정위원, 현 경실련 정책위원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전 차의과대학 경영대학원장), 구정모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회에 함께해 논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했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점주들 덕분에 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는지 돌아보게 됐다"며 "위원회는 우리에게 생명이 걸린 문제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기면 모든 브랜드가 함께 모여 해결 방향을 고민하는 구조를 만들고,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하게 운영하면서 누구나 부러워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