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카스 라이트'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기준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 6위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오비맥주는 시장 내 상위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크지 않은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카스 라이트의 점유율은 4.9%로 전년 동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카스 라이트는 2010년 오비맥주가 출시한 라이트 맥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100ml당 열량은 25kcal로 기존 ‘카스 프레시’보다 33% 낮습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2분기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오는 10일부터는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등 러닝과 아웃도어 스포츠 행사 후원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장마철을 앞두고 최대 제습용량 23L의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25년형 신제품을 지출시했습니다. 신제품 출시로 LG 제습기 라인업은 13L부터 23L까지 총 6종으로 확대됐습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화이트와 베이지 색상, 제습용량 18L·23L의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저소음·쾌속의류·집중건조 등 4가지 제습 모드를 제공합니다. 희망 습도는 30~70% 범위에서 5% 단위로 조절 가능하며 LG 씽큐(ThinQ) 앱과 연동해 바람 방향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전 모델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확보했으며 23L 모델은 쾌속의류 제습 기준 하루 5.7시간 가동 시 전기요금은 하루 약 348원 수준입니다. 습도 90%에서 40%까지 줄이는 데 면적 36㎡ 기준 실내 환경에서 약 30분 50초가 소요됩니다. 운전 시 발생 소음은 약풍 기준 32dB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이상적인 침실 소음 기준(30dB)과 유사한 수준입니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합니다. 제습기 내부는 UV 살균 기능과 열교환기 자동 건조 기능으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4568억원으로 1.6%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 사업부에 걸친 수익성 개선 작업과 더불어 백화점의 타임빌라스, 마트의 그랑그로서리 등 점포 리뉴얼 효과,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국내 타임빌라스 수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의 리뉴얼을 진행했으며 올해 1월 롯데마트 천호점을 오픈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오픈 이후 6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해외 할인점도 영업이익이 20.6% 증가하는 등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이상기후 등 비우호적인 경영 환경에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은 전년 대비 21.9% 증가하며 베트남 백화점 전체 매출이 33.8% 신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백화점 매출 또한 2.7% 늘었습니다. 해외 할인점 매출은 베트남에서 8.2%, 인도네시아에서 10.0% 증가했으며 해외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S95)'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습니다. '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항목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수여됩니다. '캔스타 블루'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다른 제품 대비 시간 절감, 에너지 효율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라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설루션을 제공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삼성전자 'OLED TV'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탑재돼 밝은 환경에서도 TV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며 "특히 집안 환경이 매우 밝은 호주에 화면 반사를 최소화하면서 밝기와 화면의 디테일을 그대로 보여준다"라고 호평했습니다. 한편, '비스포크 AI 콤보'는 지난해 상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의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5월 '그랜드십일절'이 행사 첫날인 지난 7일부터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특가 제품들이 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9일 11번가에 따르면, 정가 대비 84만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 드리미 로봇청소기 'X40 Ultra'는 '예약구매' 기간(1~6일) 준비 물량인 1000대가 모두 완판됐으며 'LG 휘센 제습기 16L'(1000대), 에코백스 로봇청소기 'T30S 프로'(400대),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27인치'(200대)도 모두 판매됐습니다. '그랜드십일절' 첫날인 선보인 '타임딜'에서도 기존가 대비 20만~30만원가량 저렴하게 판매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삼성전자 AI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무풍 벽걸이 에어컨' 등의 제품들이 잇따라 완판됐습니다. 가장 많은 수량이 판매된 상품은 최대 30% 할인한 '메가MGC커피'의 '음료 e쿠폰'입니다. 7일 하루에만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이 7만장 넘게 판매됐고 '꿀수박주스', '콜드브루 아샷추 크러쉬', '꿀복숭아 스무디' 등 '메가MGC커피' e쿠폰이 7~8일 이틀간 22만장 이상 팔렸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는 충북대학교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일 GC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진행됐으며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과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충북 지역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연구 성과의 산업화 및 지역 확산을 목적으로 기초연구와 인재 양성을 결합한 구조입니다. GC녹십자와 충북대는 해당 사업의 글로벌 분야 지정 센터 유치를 위해 연구개발과 교육을 병행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 분야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지원 ▲지역 거점 약학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 ▲약학대학 연구, 강의 및 약사 전문 인력 양성 목적의 상호교류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 체제 구축 등입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충북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함께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공동 연구 개발 및 인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폴스타코리아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종합 점수 27.67점(35점 만점)을 획득하며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평가지수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최근 1년간 해당 브랜드 경험이 있는 고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항목은 ▲브랜드 신뢰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브랜드 전환 저항 등 총 5가지로, 소비자의 감정적·태도적 로열티를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폴스타는 종합 27.67점(35점 만점)을 획득하며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1위로 선정,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올해 상반기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에 이어 고객충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성과 성능을 갖춘 브랜드로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의 지하공간을 용산역(1호선·경의중앙선·KTX)과 직접 연결시켜 '교통의 허브' 용산역을 품은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역 일대 주요 개발사업의 시행자 지위와 권한을 활용해 용산역과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시공사라는 점을 강조한 전략입니다. 실제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찰제안서에 용산역과 연결되는 지하통로 및 상업공간을 설계해 약 5843평(약 1만9300㎡)의 면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 지하공간은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아 상가 분양수입 증대와 조합원 분담금 감소로 이어집니다. 현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용산역·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지만 단지와 직접 연결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하철역과 직접적인 연결은 조합원들의 주거와 자산가치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 재건축 예정 단지 중 최고 입지로 손꼽히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역 1번 출입구 이설 및 지하철 연결통로 구축을 위한 물밑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하철역을 연결시켜 준공 후 아파트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셈법이 담겨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이란 개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질환 주간(DDW 2025)’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글로벌 임상 성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인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인도는 인구 14억명의 초대형 시장이자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으로 꼽히는 전략 국가입니다. 해당 임상에서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인 에소메프라졸과 비교해 8주 치료율의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가슴쓰림과 산 역류 등 주요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CGI-I 지표에서 8주차 종료 시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비율은 펙수클루가 96.2%, 대조군은 87.8%로 집계됐습니다. 펙수클루가 야간 위산 분비까지 억제할 수 있는 긴 반감기를 기반으로 보다 우수한 증상 완화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복용으로 유발되는 소화성궤양 예방을 위한 임상 성과도 공개됐습니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 제제인 란소프라졸과 비교해 예방 효과에서 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Corning)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코닝은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통해 고릴라 글라스의 내구성을 확장시켰고 삼성은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여 S25 엣지에 탑재했습니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는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포함해 제작했습니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습니다. 또, 이온 교환 방식을 통해 디스플레이 커버의 내구성을 향상했습니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갤럭시 S25 엣지에 반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와 코닝은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초창기 갤럭시 S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민수홍 석사과정생(4차산업융합바이오닉스공학과)이 참여한 암 치료용 이중기능 광감응형 나노소재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최근 게재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민수홍 석사과정생과 이송이 화학과 교수, 이상길 식품영양학전공 교수, Cao Lei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 교수가 참여해 학제 간 융합연구 성과를 냈습니다. 연구팀은 산소 부족 환경에서도 뛰어난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진 무중금속 기반 이중기능 유기감광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나프탈렌디이미드(NDI) 구조를 바탕으로 도너-수용체-도너형 감광제를 설계 및 합성하고, 그중 NDIP를 나노입자 형태로 제조해 생체적합성과 암 조직 침투력을 높였습니다. 개발된 NDIP NPs는 기존 감광제인 Rose Bengal보다 높은 총 ROS 생성 효율과 광열전환 효율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NDIP NPs는 종양의 저산소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Type I ROS 생성과 광열효과를 동시에 구현해 기존 광역학치료와 광열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일요일에도 배송해 주는 스타배송과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e쿠폰으로 '빅스마일데이' 활성화에 나섭니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할인 행사입니다. G마켓과 옥션은 빅스마일데이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을 통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 쇼핑과 외식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스타배송관은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적용한 스타배송 상품만 모아서 선보이는 테마관입니다. 스타배송은 일요일도 배송하는 주 7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토요일 주문 시 일요일에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오픈마켓(3P)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의 경우, 상품페이지에 도착일자가 안내됩니다. ▲즉석/간편식품 ▲생활/주방용품 ▲취미생활용품 ▲육아용품 ▲뷰티/잡화 ▲반려동물용품은 물론, ▲디지털/PC ▲가전제품까지 배송받을 수 있는 상품을 한 번에 확인 가능합니다. 매일 0시마다 새롭게 제안하는 특가 코너를 통해 9일에는 '햇반 백미 210g', '발을씻자 풋샴푸', '고려은단 비타민C1000 600정' 등을 선보입니다. 빅스마일데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KT[03020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68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조8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668억원으로 44.2% 늘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 유선 사업은 1.3% 성장했습니다. 5G, 기가인터넷 가입자의 확대에 힘입은 결과이지만 유선전화의 경우 가정 내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이 10.5% 감소했습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습니다. KT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KT 그룹 미디어사업 전략 방향성'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통해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도입한다 밝혔습니다. 또한, 신설 콘텐츠 AX 전문조직인 'AI 스튜디오 랩'을 중심으로 IPTV 사업 모델을 혁신할 예정입니다. 기업서비스 매출은 저수익 사업 합리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165억원으로 3.2% 증가했습니다.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과 계속되는 소비침체, 비우호적 이슈(강추위·항공기 사고·산불 등), 영업일수 감소 등이 변수로 작용하며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매출액 증가폭 대비 비용을 충분히 커버하지 못해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BGF리테일은 올 1분기 베이크하우스405, 당과점, 급식대가 간편식, 고물가 시대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990 시리즈), 건강 관련 상품 등 CU 차별화 상품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또 질적 성장을 기반한 우량점 중심의 신규점 개점과 중대형 점포 개점 구성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올 2분기에는 간편식, 디저트, 음료, 주류 등 편의점 성수기 관련 카테고리 상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 차별화 상품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505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86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8.1%입니다. 서치 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 견인에 일조했다는 것이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우선 서치 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매출 1조1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1.6% 성장한 78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On-Platfor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커머스 광고 매출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및 지면 최적화, 추천 광고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3조911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이중 2조8000억원은 소각해 주가 부양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장내매수를 통해 보통주 5688만8092주 기타주식 783만4553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취득 예정금액은 보통주 3조5100억원, 기타주식 4019억원입니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습니다. 2조8119억원은 소각해 주가를 부양할 계획이며,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임직원 상여 등에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공시를 통해 임직원 주식기준보상을 위한 자기주식의 처분 시점과 처분 주식 수 등에 대해 밝힐 계획입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각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적절한 시점을 정해 시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계속되는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인 4조6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재고 충당과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對中) 제재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55.94%, 전 분기보다 31.2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하락한 것은 2023년 4분기에 2조8247억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만입니다. 매출은 74조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6.49%, 작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에 대해 “메모리사업은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과 같은 1회성 비용이, 비메모리사업은 첨단 AI칩에 대한 대중 제재로 판매 제약 및 관련 재고충당 발생하며, 라인 가동률의 저하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고자산 평가 충당금은 재고자산 가치 하락을 예상하고 미리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것으로, 반도체 부문에서 수천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 원·달러 환율 하락과 관세 등의 영향으로 가전 사업 등 다른 사업 부문에서도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개선된 HBM 제품은 고객별로 평가와 출하가 진행 중에 있고 비메모리사업은 점진적 수요회복에 따른 가동률 개선으로 하반기에 적자 축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달 초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원 규모의 글로벌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8일 밝혔습니다. 출시된 제품은 암젠의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모든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오리지널 개발사와의 특허 합의도 마쳤습니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에서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높은 도매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 등 기존에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판할 예정입니다.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은 미국 내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출시일 기준으로 실제 병원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회사는 미국 데노수맙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오픈 마켓’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오픈 마켓은 보험사나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의 영향이 적어 제약사의 영업력과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중요한 시장입니다. 셀트리온은 이미 이 시장에서 항암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를 직판 방식으로 출시해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을 6%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오픈 마켓 외에도 셀트리온은 3대 PBM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보험과 사보험 시장 진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 다수가 고령층인 점을 고려해 메디케어 시장 내 빠른 처방집 등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토마스 누스비켈 셀트리온 미국 법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를 통해 미국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골질환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의료 접근성 향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질환 치료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8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자체 개발한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BMS) 등을 포함한 HVAC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의 R&D 인력이 모인 종합 연구단지로 축구장 약 25개 크기인 17만여㎡(약 5만3000평) 부지에 건설된 26개 연구동으로 이뤄졌습니다. 연구동의 연면적은 111만여㎡(약 33만5000평)입니다. LG사이언스파크 내에는 칠러, 빌딩 관리 시스템을 포함해 LG전자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의 공기조화기(AHU), 터미널 유닛(ATU)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 W5동 지하 3층에 위치한 메인 기계실에 들어가면 냉방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칠러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터보 칠러, 스크류 칠러, 흡수식 칠러 등 총 3가지 유형의 칠러가 8대 배치돼 있고 각 칠러의 특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냉방을 공급합니다. 칠러는 내부에서 냉매가 '압축-응축-팽창-증발'의 4단계 냉동 사이클을 거치면서 물을 차갑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차가운 물은 건물 내부를 순환하며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에 시원한 공기를 공급합니다. 냉기를 공급하고 열기를 흡수한 물은 다시 칠러로 돌아와 냉매로 인해 차가워집니다. 칠러 중 하나인 터보 칠러는 고성능 터보 압축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중대형 빌딩, 상업 시설,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공간에 적합하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 설치된 제품의 경우 칠러 한 대당 18평형 스탠드에어컨 400대 정도의 냉방 능력을 가졌습니다. LG전자 터보 칠러는 고효율 2단 압축 싸이클을 적용해 KS인증 기준 냉난방성능계수(COP)가 업계 최고 수준인 6.25로 에너지 효율이 우수합니다. 또 친환경 냉매인 R-134a를 사용하며 국내 최초로 미국 냉동공조협회 AHRI 인증, 북미 ETL(미국전기시험연구소) 안전인증을 받았습니다. 터보 칠러의 맞은 편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흡수식 칠러가 3대는 지역난방에서 발생한 폐열이나 중온수를 열원으로 사용해 냉매를 순환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다른 칠러 대비 전기 사용량이 적고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인버터 제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국내 최고 수준인 COP 0.7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또 2대의 스크류 칠러를 접는 스크류 압축기 내 두 개의 나사형 로터(회전하는 톱니바퀴)가 냉매를 압축해 물을 차갑게 만듭니다. 타사 제품 대비 제품 중량을 최대 29%, 설치 면적을 최대 36% 줄였으며 저렴한 심야 전기를 활용해 물을 얼리고 다음날 이를 냉열원으로 사용해 전력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칠러에서 생성된 차가운 물은 배관을 통해 공기조화기(AHU)로 전달됩니다. AHU는 건물 안의 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장치로 온습도 조절은 물론 공기 순환, 공기 정화 등 기능을 수행합니다. 냉방의 경우, 칠러에서 생산된 차가운 물이 AHU 내부의 열교환기를 통해 건물 내부 공기의 열을 흡수해 공기를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냉각된 공기는 건물 내 각 공간으로 분배되는데 이때 공간 특성과 환경에 따라 공기의 양과 온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터미널 유닛(ATU)을 거치게 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 설치된 AHU와 ATU는 LG전자 100% 자회사인 에이스냉동공조(ACE 냉동공조)가 생산했습니다. 에이스냉동공조는 공기조화기 설계 및 제조 분야 전문 기업으로 LG전자의 HVAC 시스템과 연동돼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LG사이언스파크의 공기를 관리하는 복합 공조 장치는 LG전자의 빌딩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운영됩니다. LG사이언스파크에는 AI 기반의 스마트 빌딩 솔루션인 LG 비콘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돼 있습니다. 이 플랫폼은 HVAC 제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건물 내 온도와 전력 사용량을 분석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습니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전자 HVAC 시스템의 기술력과 통합 운영 능력을 실증하는 대표 사례라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터보·흡수식·스크류 칠러에서 차가운 물을 생산하고 에이스냉동공조의 AHU와 ATU를 통해 공기를 정화·제어하며 BMS로 건물 전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구조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