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Bank 은행

NH농협은행, 해외점포 현장점검…“내부통제 강화”

URL복사

Monday, September 15, 2025, 09:09: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최근 글로벌사업부문 이청훈 부행장이 인도 노이다지점·캄보디아법인을 직접 방문해 대출취급적정성 및 시재금(현금) 관리상황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해외점포 금융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입니다.


이청훈 부행장은 현지 임직원과 '원리원칙 10계명 준수결의대회'를 열어 준법·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원리원칙 10계명을 영어·캄보디아어로 번역·제작한 포스터와 부채를 배포하는 등 현지여건에 최적화된 윤리·준법의식이 확산되도록 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차원에서 캄보디아 씨엡립주(州) 종합병원을 찾아 생활필수품과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활동을 벌였습니다.


이청훈 부행장은 "이번 점검은 해외점포의 내부통제체계를 점검하고 원칙에 입각한 업무처리 중요성을 현장에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배너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