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노후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울 신촌지역 마포4 재개발구역 내 3개 지구에 공동주택과 청년창업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신촌지역 마포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1, 4-10, 4-12지구' 정비계획 변경결정(안)을 수정가결 했습니다. 신촌지역 마포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신촌역과 서강대역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9년 전인 지난 2014년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구역 내 지구는 총 19개며, 이 가운데 존치지구는 8개, 정비시행지구는 이번에 수정가결된 지구를 포함해 6개입니다. 정비계획 변경결정이 수정가결 됨에 따라 구역 내 1, 10, 12지구에는 총 68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60호실이 공급됩니다. 아파트 총 가구 수 가운데 133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됩니다. 이와 더불어 경의선 숲길과 연계한 소공원 및 주차장(상부 공원, 하부 주차장) 조성 실현이 가능토록 3개 지구에서 정비기반시설을 분담토록 계획 결정했습니다. 보행자우선도로 및 각 개별지구에서 조성하는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신촌역과 서강대역을 잇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와이어트의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는 여름철을 앞두고 ‘여름 두피케어도 닥터포헤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두피의 피지 분비량이 늘고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계절이며, 강한 자외선은 두피 염증을 유발함으로써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닥터포헤어는 두피 탄력 개선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폴리젠 바이오-3 샴푸’와 베스트셀러 제품인 ‘폴리젠 오리지널 샴푸’를 비롯해 지성 두피용 ‘피토프레시 샴푸’, ‘피토프레시 스케일러’ 등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최근 리뉴얼 출시된 ‘피토프레시 쿨링 스프레이’ 1+1 구성 구매 시 피토프레시 샴푸 70ml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인체적용시험에서 1회 사용만으로 두피 온도가 약 27%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설명입니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올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 예고된 만큼 두피케어 제품군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닥터포헤어 제품으로 여름철 두피 고민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는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을 게토레이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게토레이가 이날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개최한 ‘SON IS COMING – FOR ME, IT’S GATORADE’ 협약식에는 손흥민 선수가 직접 참여했습니다. 앰버서더 선정 기념 포토세션과 함께 SON축구아카데미 등 유소년 선수 지원에 대한 약속을 담은 게토레이 협찬 증정식이 진행됐습니다. 아울러 협약식에서는 게토레이 5 대 5 유소년 플레이어 팀 및 FC.하비의 여성 풋살 선수들과 손흥민이 함께하는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습니다. 해당 세션에서 손흥민은 승리(Winning), 영감(Inspiration), 팀(Team)의 ‘WIT’ 마인드셋 등을 강조했습니다. 행사 말미에는 축구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와 함께 손흥민의 왼발과 오른발이 대결하는 ‘게토레이 챌린지’도 열렸습니다. 챌린지 도전 이후에는 손흥민의 마인드셋에 대한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추후 슛포러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에 교체로 나서며 A매치 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이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2일 부동산R114가 내놓은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월 대비 0.04% 하락하며 지난해 7월(-0.02%)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폭을 나타냈습니다. 전월인 4월(-0.29%)과 비교했을 경우 큰 폭으로 내림률이 축소됐습니다. 경기도의 경우 -0.04%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난 8월(-0.04%) 이후 9개월만에 가장 적은 내림폭을 나타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의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내림폭이 모두 축소되며 수도권 전체 하락률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하락률(-0.04%)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9일을 기준으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6051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6월 10일 당시 3.3㎡당 가격(6515만원)과 비교할 경우 464만원이 떨어졌습니다. 자치구 별로 살펴볼 경우 서초구가 3.3㎡당 9116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7971만원), 용산구(5691만원), 송파구(5592만원), 양천구(5260만원), 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의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 2곳에 각각 20억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효성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정상급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한다는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페르소나AI는 국내 첫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의 BMS(배터리 진단 시스템)를 통해 데이터를 취득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AI의 경우 향후 효성ITX[094280]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배터와이는 효성중공업[298040]의 ESS 사업부문과 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말 산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일남(전 한국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오승환(여신금융협회 홍보부장)씨 부친상, 장도순(HDC현대산업개발 소장)·김병수(삼성바이오에피스 구매그룹장)씨 장인상 = 22일 오전 11시40분, 서울성모병원(반포) 장례식장 14호실(22일 오후 5시 이후 조문 가능), 발인 24일 오전 5시, 장지 서울공원묘원(용인). 02-2258-5940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22일 실물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는 'KB국민 e 하이패스(hi-pass)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카드는 현대차·기아 차량 내부 간편결제서비스 '카페이' 앱을 통해 신청하고 발급즉시 사용가능한 차량 다운로드형 방식입니다. KB국민카드와 현대차·기아간 제휴에 따라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기아 'EV9' 차량에서 사용합니다. 앞으로 e hi-pass가 탑재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 여러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 연회비는 2000원이며 카드 출시 기념으로 오는 7월말까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 연회비 2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합니다. 전달 이용실적이나 적립한도 조건없이 하이패스 이용금액의 0.1% 포인트리 적립혜택도 주어집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카드 출시로 고속도로 등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이동통신사 SKT의 구독서비스 ‘T우주’에 입점해 ‘메가MGC커피 490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메가MGC커피 4900은 SKT T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달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로 월 4900원에 메가MGC커피 전 메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주패스(all, life, mini, slim, standard, 핫픽)를 이용 중인 고객은 990원에 구독 가능합니다. T멤버십 앱에서 ‘메가MGC커피 4900’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 후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주문 시 ‘우주패스 매직 바코드’를 제시해 사용할 수 있고, 7월 6일부터는 메가MGC커피 자사 앱에 T멤버십 카드를 등록해 메가오더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메가MGC커피 4900은 하루 최대 9000원, 월 3만원까지 적용되며 하루 한 번만 혜택이 제공됩니다. 단 행사 상품은 구독 할인 서비스에서 제외되며 메가MGC커피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불가합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매일 즐거움이 가득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SKT T 우주 구독 서비스에 입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김대환)는 청소년 전용상품인 '삼성 iD 포켓(POCKET) 카드'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2021년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가족카드입니다. 이번 개편은 올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서비스 변경입니다. 먼저 이용 가능 업종이 늘었습니다. 기존 교통·문구·서점·편의점·학원·병원·약국·식음료 업종에다 스터디카페·온오프라인 쇼핑·사진관·미용실·PC방·놀이공원·영화관 등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추가했습니다. 또 1회 5만원의 결제금액 제한을 없애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카드혜택은 서비스 개편 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됩니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를 제한없이 할인하고 전달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월 5000원 한도로 2% 할인을 적용합니다. 편의점·배달앱·델리·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땐 제한없이 기본 1% 할인하고 전달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8%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합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기존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별도로 카드 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찐생’이 직장인들을 위해 ‘찐생 응원차’를 이달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찐생’은 2030세대를 위해 정관장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찐생 홍삼’과 ‘찐생 온앤오프팩’ 2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찐생 응원차는 직장인들의 진짜 인생을 응원한다는 콘셉트의 랩핑트럭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종로구·구로디지털단지·판교·마포 등 업무지구가 밀집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대규모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꽝 없이 당첨되는 ‘행운의 찐생 뽑기’를 비롯해 ‘광고 아이디어 접수’, ‘찐생 응원차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찐생 홍삼, 찐생 온앤오프팩이 담긴 ‘대왕 찐생’ 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찐생 홍삼은 정관장 6년근 홍삼의 데일리 홍삼제품으로 500㎎ 소형 정제입니다, 찐생 온앤오프팩은 출근 전 섭취하는 ‘찐생 온(ON)’과 자기 전 섭취하는 ‘찐생 오프(OFF)’를 패키지로 구성한 ‘액상+정제’의 이중제형 제품입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기 쉬운 직장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차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출근 전과 근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무공해 차량(이하 ZEV) 및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 다지기에 나섭니다. 현대자동차는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업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하 CCC)'과 ZEV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선도 및 공동 서비스 발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CCC는 '라이프스타일을 파는 서점'으로 유명한 츠타야 서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사업을 펼치는 일본 기업입니다.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협약은 현대자동차와 CCC의 기업 철학에 내포된 '사람 중심'이라는 공동 비전에 양사가 공감하며 이뤄졌습니다. 양사는 개인 취향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경험을 공동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협업 분야로는 ▲신개념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 기반 마케팅 ▲글로벌 체험 플랫폼 구축을 선정했습니다. 현대차는 오는 23일부터 CCC가 운영하는 도쿄의 다이칸야마 '티사이트'에서 현대차의 차량 공유 서비스 '모션'을 운영합니다. 고객들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온라인교육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신성장동력 발굴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보유한 보험·교육영역을 기반으로 개인과 사회의 행복추구나 동반성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이고 혁신적인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양사는 고객의 경제적 안정과 자녀의 안정적 미래와 행복을 추구한다는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센디오는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영화 부문 5위권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전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센디오가 제작한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강릉’과 투자한 영화 ‘늑대사냥’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연일 인기를 얻고 있다. 아센디오가 제작 및 투자한 3편의 영화는 한국 영화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OTT 플랫폼에서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센디오 관계자는 “회사가 제작 및 투자를 한 3편의 영화가 국내 넷플릭스 상위권 진입을 발판으로 제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K-콘텐츠가 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은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코마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공장의 디지털전환 및 스마트팩토리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라유텍은 코마테크놀로지의 반도체 에칭공정에 적용되는 실리콘 부품 제조분야 특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현해 생산효율성 극대화와 장기적인 협업모델 마련을 목표로 한다. 티라유텍은 코마테크놀로지의 구미 2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향후 자율주행물류로봇의 도입까지 완전 자동화된 공장 구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마테크놀로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에 필요한 ▲실리콘 ▲사파이어 ▲세라믹 부품을 만드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반도체 전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 및 소모성 공정부품 생산을 내재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 자회사 ㈜셀릭을 통해 실리콘 잉곳(웨이퍼 제조용 실리콘 원기둥)의 직접생산까지 반도체 실리콘 소재/부품 비즈니스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박성훈 코마테크놀로지 대표는 “반도체 소재/부품 제조공정의 생산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는 제조기술이 진보하는 만큼 스마트팩토리 역시 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이루다는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뉴즈미가 국내 대형 면세점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즈미는 프리미엄 홈뷰티 기기로 집중 초음파 기술이 적용된 얼굴/목 라인 탄력 디바이스다. 피부탄력 개선효과가 입증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 론칭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입점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인천공항점(제1여객터미널), 무역센터점 및 동대문점, 롯데면세점의 명동 본점과 잠실점 등 총 5곳의 면세점에 입점했다. 이루다는 향후 더 많은 면세점에 뉴즈미를 입점시켜 피부미용기기 B2C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홍콩/마카오, 태국 총판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한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백화점에 이어 면세점 입점을 준비해왔다”며 “현대백화점면세점과 롯데면세점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 면세점에 추가적인 입점을 추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뉴즈미의 제품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미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수십 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MASGA)'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입니다. HD현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관하에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서버러스 캐피탈(Cerberus Capital),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한미 조선산업 공동 투자 프로그램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프랭크 브루노(Frank Bruno)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미국 조선업, 해양 물류 인프라, 첨단 해양 기술을 포함해 미국과 동맹국의 해양 역량을 재건·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투자 분야는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기자재 업체 투자 ▲자율운항·AI 등 첨단조선기술 개발 등입니다. HD현대는 앵커(anchor) 투자자이자 기술자문사로서 참여해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특히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대상의 기술적 타당성과 경쟁력, 성장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서버러스 캐피탈은 투자 프로그램의 운용사로 투자 전략 수립과 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투자자의 참여구조를 설계하고, 모집을 지원하는 등 투자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용을 지원합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조선산업을 매개로 한 양국의 협력 체제가 실질적인 실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로 꼽힙니다.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는 올해 4월 미국 헌팅턴 잉걸스(Huntington Ingalls Industries)와 방산 협력 MOU를, 6월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와 상선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미국 조선 및 방산업계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서버러스 캐피탈과의 협력이 동맹국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목표로 하는 마스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조선업계에도 새로운 시장과 성장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믿는다"며 "HD현대는 축적된 선박 건조 기술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의 현대화·첨단화를 지원하고, 양국이 함께 글로벌 조선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랭크 브루노 서버러스 캐피탈 최고경영자는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HD현대와 전례 없는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프로그램은 투자뿐 아니라 운영·기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HD현대와 서버러스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투자 프로그램은 조선업에서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자, 한·미 양국 간 깊은 신뢰와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산물로 한국산업은행은 한국 금융계를 대표하여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품질 예측 AI를 통해 고장이나 이상 여부를 고객보다 먼저 감지하고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26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IPTV나 공유기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이상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의 기본 중 하나인 '품질'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품질·보안·안전 등 고객 신뢰와 직결되는 3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봉수 LG유플러스 품질혁신센터장(상무)은 "고객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위해 AI 기반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라며 "향후 IPTV를 넘어 서비스 전 영역으로 AI를 확대 적용해 고객 불만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고객이 IPTV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이상 여부를 판단합니다. AI가 분석하는 고객의 데이터는 매일 1조개 이상으로 이상이 발생하면 AI가 자체적으로 1차 해결에 나섭니다. 가령 실시간 방송의 화질 저하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객이 불만을 접수하지 않더라도 AI가 이상을 파악하고 재부팅이나 원격 조치 등을 통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이 셋톱박스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만 이뤄집니다. 기존에는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불만을 표시한 이후, 서비스 이상 여부를 인지하고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원인 분석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고객이 불만을 느낀 후 해결한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이상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스템 도입에 앞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객의 불만 접수 건수가 약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됐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예측하는 정확도는 약 30%입니다. 원인 분석부터 해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크게 줄었습니다. 수작업으로 진행할 경우 약 7만 시간이 걸리는 데, 데이터 분석은 6시간으로 해결합니다. 문제 해결에 걸리는 시간은 기존 최대 3일에서 해결 가능해졌습니다. LG유플러스의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AI 학습, 이상탐지 및 조치 등 3단계로 운영됩니다.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사용해 이상 여부 탐지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첫 번째 '데이터 수집' 단계에서는 고객이 IPTV를 시청할 때 발생하는 단말 품질 데이터뿐만 아니라 인터넷 공유기나 네트워크 연결 상태와 관련된 데이터 등 총 700여종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중에서 이상 여부 판단에 필요한 270여종의 데이터를 선별한 뒤, AI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가공해 사내 데이터 허브에 저장합니다. 이 과정은 매일 반복되며 시스템이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이상 여부를 빠르게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AI 학습'으로 AI가 과거에 발생했던 서비스 이상 사례와 일반적인 사례를 비교·분석하여 이상 탐지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LG유플러스는 딥러닝 기반의 최신 AI 모델인 '시계열 데이터 처리 기술'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내 사소한 오류까지 식별 가능하도록 정밀도를 향상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문제 탐지 및 조치'에서는 학습된 AI가 고객의 환경을 분석해 서비스 상태가 정상인지 판단합니다.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단말기의 상태와 접속 환경을 점검하고 재연결·재시작 등 가장 적합한 원격 조치 방법을 결정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LG유플러스는 UHD4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90만 고객을 대상으로 'AI 기반 고객 불편 예측 및 선제 조치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내년 중 400만에 이르는 모든 IPTV 고객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스템에 사용되는 딥러닝 AI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상 탐지 범위와 정확도를 높이고 IPTV 뿐만 아니라 AP 등 홈 네트워크 단말 전반으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IPTV나 홈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AI가 처리하는 '완전 자율 관리체계'를 완성할 방침입니다. 강봉수 센터장은 "AI 기반의 품질 관리는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은 물론,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AI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품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안심통장 제2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2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전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개업 후 1년 초과 ▲대표자 NICE신용점수 600점 이상 ▲최근 3개월간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1년 신고매출 1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입니다. 세부 요건은 우리은행 및 서울신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안심통장 보증서대출’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대출로 서울신보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서를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확인 후 ‘우리WON 기업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년도 보증료 50% 지원 ▲마이너스통장 한도미사용수수료 면제 등 실질적인 금융비용을 지원합니다. 보증 신청은 오는 28일 시행 후 5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되며, 9월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5부제 기간 중 보증 신청일(출생년도)은 ▲8월28일(1,6) ▲8월29일(2,7) ▲9월1일(3,8) ▲9월2일(4,9) ▲9월3일(5,0) 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해 간편한 비대면 신청 절차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고 금융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지난 6월 ‘소호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오는 9월 열립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됩니다. 먼저, 지마켓·무신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2만6000여개 제품을 한정 특가 할인(타임딜)·단독할인으로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아마존·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가 할인 판매해 우수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진출도 함께 지원합니다. 아시스·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동행축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도 롯데온·쿠팡 특별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판매장 6곳에서 700여 개 제품의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대형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열고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 상품권 증정이벤트도 함께합니다. 또한, 지역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올해 9~11월의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그 증가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상생페이백을 지급해 증가 금액의 20%(월 최대 10만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생페이백과 함께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전국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할 때 추첨으로 모두 10억원 상당의 당첨금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10명)는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5만원 이상의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급합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함께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1주일에 최대 2만 원까지 지급하며 특히, 특별재난지역 49곳의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서 사용한 결제액에 대해서는 20%를 환급합니다. 이와 함께, 민간플랫폼 역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동행축제에 참여합니다. 공영홈쇼핑·엔에스홈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에서는 상생기획전을 하고 경품 이벤트 및 적립금 추가 지원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합니다. 비씨·KB국민·NH농협 등 7개 카드사가 백년가게·온누리가맹점·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이벤트를 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카카오·배달의민족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카카오는 10%의 동행축제 기획전 할인쿠폰(최대 3000원)을 지원하고, 배달의민족은 제주 지역과 특별재난지역 포장 주문 때 5000원의 픽업서비스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판매상품과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동행축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는 국민과 소상공인이 만들어가는 상생의 장으로 이번 동행축제가 내수소비 회복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일상에 스며있던 소상공인 제품들을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최근 온라인을 통해 "신한은행이 새 정부 핵심 라인들이 연관돼 있는 경기도 성남에 집중적으로 배달서비스인 '땡겨요' 쿠폰 살포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신한은행이 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사이버수사대 의뢰 등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력하게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한은행은 26일 '성남시에 집중 살포된 '땡겨요' 쿠폰 관련 입장자료'를 내 "성남시 쿠폰 살포 루머와 관련, 특정지역에 한정한 쿠폰 제공 사실이 없고 성남시와 지역화폐 발행 내역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땡겨요 사업이 매출이 커질수록 적자가 커지는 구조라는 내용에 대해서는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공공 플랫폼이며 매출확대에 따라 거래기반이 커지면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매출을 늘리기 위해 직원들이 사용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강제 지시 사례가 없다"며 "직원 사용은 자발적이며 가입자 증가(25년 1~7월 전년대비 172만명, 293%)는 일반 이용자가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관련 풍문은 사실과 다르며, 신한은행은 땡겨요를 통해 소상공인 상생과 공공적가치 실현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근거없는 풍문은 신한금융그룹 및 소속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자 및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