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성일종·유동수 의원)은 12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발대식'(대전·충남지역)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럼 공동대표 성일종 의원(서산·태안),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등 지자체와 손해보험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TS) 등 교통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비전제로 범국민추진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고 대전·충남에서도 최근 사망사고 다발지역인 서산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서산지역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장치는 시속 15㎞내 가속페달 오작동 방지, 규정속도 이상 급가속 방지, 4000rpm 이상 급가속 방지를 주요기능으로 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가령 차량 속도가 15㎞ 이내일 때 가속페달을 오조작하는 경우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제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성일종 의원은 "교통안전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포럼 주도 아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정책과장 서지웅 ▲ 건설산업과장 김성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실장급 전보▲ 에너지정책실장 이원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은 12일 국내 친환경 태양광에너지 보급 확대와 RE100(재생에너지 100%사용) 달성을 위해 (사)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은 협회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종합보험 전용상품을 제공합니다. 이 보험은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고 화재·자연재해 등 재물손해와 제3자배상책임, 휴업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합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사업요건도 충족합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태양광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경영에 일조할 것"이라며 "태양광에너지를 비롯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시니어고객에 은퇴·상속·요양·돌봄 등 토탈케어솔루션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Plus+센터' 6곳을 신규개설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B골든라이프 Plus+센터는 PB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준비와 노후설계 ▲상속·증여 컨설팅 ▲요양·돌봄 기초상담 ▲헬스케어 등 종합적인 시니어 맞춤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고객은 담당 PB와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KB WM스타자문단 소속 변호사·세무사 등 최고 전문가의 상속·증여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습니다.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반포·도곡센터, KB GOLD&WISE 강남·명동·청담스타 PB센터내 위치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1대1 맞춤형 상담이 가능합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KB골든라이프센터'를 서울·수도권 4개센터에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했습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2020년 7월 은행권 최초 시니어 종합상담센터로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3만5000건 넘는 은퇴설계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은퇴 자산관리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속·증여, 요양·돌봄까지 상담영역도 지속적으로 확대중입니다. KB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목)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아메바 팝업존에서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경탁주 밀주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팝업에서는 경탁주의 신제품인 '경탁주 로제 12도'를 최초로 만날 수 있으며, ‘경탁주 12도’, ‘전용잔(한정수량)‘도 함께 구매 가능합니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아직 공식몰과 타 채널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신제품으로, 붉은 쌀을 발효해 구현한 자연스러운 꽃분홍빛이 특징입니다. 기존 ‘경탁주 12도’의 묵직하고 깔끔한 풍미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으며, 색소나 과일 등을 첨가하지 않고 오직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본연의 맛과 색을 살렸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은밀하게 운영되는 주막이라는 '밀주회' 컨셉으로 재미를 더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경 공식몰 회원가입자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를 섞어 만든 한정 칵테일 ‘블루밍 로제(Blooming Rosé)’도 시음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과 투자청 등 경제사절단이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2023년 11월 첫 만남 이후 3년 연속 방문입니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 리투아니아 투자청 및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관 관계자 등 4명은 전날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만나 환담했습니다. 이들 경제사절단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토스뱅크의 혁신성과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현, 설립 3년만에 흑자전환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리투아니아를 거점으로 한 유럽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제도적 환경과 투자유치 여건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리우스 스코디스 위원은 "유럽에는 5억명의 고객이 있고 다양한 시장참여자들이 혁신을 창조해 가고 있다"며 "리투아니아는 디지털금융과 핀테크 분야에서 유럽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스뱅크가 혁신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길 바라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금융·핀테크허브로 꼽힙니다. 인구는 280만명으로 많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안한 맞춤형 금융조건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은 조합원들의 가장 큰 부담으로 꼽혀온 분담금과 이주비 문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사업비 조달 과정에서도 안정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분담금 납부를 입주 후 최대 4년까지 유예할 수 있도록 한 점입니다. 기존 정비사업에서는 시공사가 제시한 분담금 유예가 사실상 조합원 개인의 금융기관 대출에 의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으며, 대출 한도와 규제로 인해 실제 부담은 여전히 조합원 몫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조합원이 대출을 받지 못하더라도 시공사가 직접 책임지고 자금을 조달해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입주 시점 이후 2년, 추가로 2년을 더해 총 4년까지 유예가 가능해, 조합원들의 자금 마련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주비 조건 역시 조합원 친화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현대건설은 기본 이주비 한도를 초과하더라도 총 이주비를 담보인정비율(LTV) 100%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기존에는 추가 이주비의 금리가 기본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5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100명에게 1인당 연간 500만 원씩 총 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장학생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입니다. 원희목 이사장은 “유한재단 장학사업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익은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유일한 박사가 어린 나이에 낯선 땅에서 일하며 공부해 스스로 기업을 세운 것처럼,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능력을 키워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1970년 설립된 유한재단은 지난 55년간 대학생 9500여 명에게 총 34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특히 2017년부터는 북한 출생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추가로 운영하며,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아시아 대표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투자역량 어워즈(Most Astute Investors Awards 2025)’에서 국내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G3 Bonds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최우수 채권 투자기관(G3 Bonds – Top Investment Houses)’부문 우수기관(Highly Commended)으로 선정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G3(달러·유로·엔화) 채권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투자역량,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파워를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디 에셋은 아시아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대표 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지역 채권·외환 시장에 참여하는 다수의 셀사이드(Sell-side)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탁월한 투자 통찰력과 운용 능력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합니다. 최근 조사에는 900명 이상의 전문가와 600여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신력을 더했습니다. 이재현 미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자사의 환경기술연구소가 영국식품환경청 주관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미생물 분석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의 물질이 포함된 시료를 분석해 결과의 정확도를 오차 범위(Z-Score)로 평가합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일반세균 항목에서 오차범위 ‘0’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코웨이는 1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이어가며 업계 최장기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전문성을 검증받고 있습니다. 또한 ▲KOLAS 공인시험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 TUV-SUD 인정기관 등 글로벌 인증을 보유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분석 역량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점 달성은 코웨이 수질 분석 역량이 국제적 기준에서 검증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분석 능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5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사업화 로드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특허청이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수익화 중심 지식재산 경영 역량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입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식재산 경영 심층컨설팅’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국립한국해양대는 특허청장상과 함께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 현판을 받게 됐습니다. 또한 3년간 지식재산 창출과 유지 경비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 포인트도 지원받습니다. 앞서 대학은 2023년 12월 ‘공공기관 보유특허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관련 지원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의 수익화 전략을 고도화했습니다. 이 과정이 인정돼 이번 우수기관 수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연구성과물을 국가전략산업과 지역주력산업에 연계한 지식재산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규 특허 창출 전략 고도화, IP R&D, 특허 포트폴리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캐피탈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보호제도를 시행합니다. 회사는 지난 8월부터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3대 보호서비스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첫 번째는 고령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청약철회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0일로 연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금융상품 계약에 대해 보다 충분한 숙려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우대금리 제도입니다. 복지카드를 보유한 장애인이 본인 또는 공동명의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신차에는 0.3%포인트, 중고차에는 0.5%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합니다. 세 번째는 지정인 알림 서비스입니다. 계약자 본인뿐 아니라 지정 보호자에게도 계약 체결, 이행, 종료 등 주요 알림을 동시에 제공해 금융사기 예방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NK캐피탈 관계자는 “금융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배려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보호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2025년도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를 대규모로 추진합니다. 사업단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산학공동 과제 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 추진되는 과제는 총 36개로, 연구비 규모는 약 14억원에 달합니다. 이번 과제에는 18개 학부·전공 소속 교수 36명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하고, 36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 협력해 실질적인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연구책임자와 공동연구원, 학생연구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생태계가 한층 확대됐습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과제를 통해 해양모빌리티, 해양 소재·부품·장비, 해양 밸류체인 등 미래 해양산업 특성화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조선·항만·물류·자원 분야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적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서정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단장은 “이번 과제는 지역 해양산업의 현안 해결과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대규모 협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BBQ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매장을 열고 미국 50개주 전역 진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점으로 BBQ는 미국에서 33번째 주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동남부 주요 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하며 동남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인구와 소비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인구는 약 547만명입니다.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률도 미국 내 상위권인 만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BBQ 인디언랜드점’은 약 12평 규모 카페형 매장으로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 인근에 자리했습니다. ‘골든 오리지널’,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선보입니다. ‘BBQ 그린빌점’은 배달·포장형 매장으로, 대학과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입지에 들어섰습니다. BBQ는 뉴욕 맨해튼을 시작으로 텍사스,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주요 상권에 매장을 넓혀왔으며, 지난해에만 4개 주에 신규 진출했습니다. 올해도 유타, 오리건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출점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으로 올해보다 8.1% 증가한 규모입니다.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면서도 민생과 균형발전을 함께 고려하기 위해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는 게 이 대통령의 설명입니다. 이 대통령은 "농경에서 산업으로, 산업에서 정보로 전환해온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이 필연"이라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환기한 뒤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냈다면, 나는 인공지능 시대의 고속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인공지능 분야에 10조1000억원을 배정했습니다. 올해 3조3000억원에서 3배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인공지능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고성능 GPU 1만5000장을 추가 확보해 목표치인 3만5000장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또한 R&D 투자 규모를 역대 최대치인 35조3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피지컬 인공지능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제조·로봇·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인공지능을 빠르게 접목하겠다"며 "앞으로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해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공지능·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생 예산도 크게 늘렸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더 배정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인원을 늘리고, 근로감독관을 2000명 증원해 산업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재해·재난 대응 예산도 전년보다 1조8000억원 늘어난 5조5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국방 예산은 올해보다 8.2% 증액된 66조3000억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최첨단 무기체계로 개편해 우리 군을 스마트 강군으로 만들겠다"며 "북한의 GDP보다 1.4배 많은 국방비를 쓰는 나라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은 국민 자존심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지방 균형발전과 인구 구조 대응도 내년 예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역이 성장의 중심이 되는 ‘5극 3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원칙을 도입하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하도록 내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아동수당 확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창출, 청년 미래 적금 신설 등에 예산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포괄보조금 규모를 10조6000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도 24조원 규모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 대통령은 "예산은 국민의 땀과 눈물이 담긴 세금으로 만들어진 만큼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저성과·저효율 사업 27조원을 삭감했고 모든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야의 입장 차이는 있어도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진심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번 예산안이 법정기한 내 통과돼 대한민국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달 초 경주에서 폐막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과에 대해서 이 대통령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영혼까지 갈아 넣으며 총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국력을 키우고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며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확보함으로써 평평한 운동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그랜드십일절’(1~11일)이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가격 할인을 앞세우며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일 11번가에 따르면 평소 대비 할인폭이 큰 디지털·가전 상품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며 최저가 수준의 상품들이 완판되고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 보다 6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ℓ’는 판매물량(100대)이 하루만에 모두 품절됐습니다. 정가 대비 60만원 이상 할인한 프리미엄 스피커 ‘제네렉 G1’(100대)도 고가임에도 하루 만에 완판됐으며, 42% 할인한 카본매트 베스트셀러 ‘경동나비엔 EME500 싱글’(300대) 등도 추운 날씨 속에 빠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삼성 갤럭시북5 프로’가 누적 결제거래액 1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삼성 갤럭시북4’ 등도 5억원 이상 판매되며 최저가 수준의 디지털·가전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 패키지’(12억원 이상)를 비롯해 패션·뷰티·식품·여행 등 1억원 이상 판매된 제품도 100개를 넘어섰습니다. 온라인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앞세운 마이크로 타임 커머스 ‘10분러시’에서는 ‘메가MGC커피 핫 아메리카노’ e쿠폰이 1만장 이상,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이 3000개 가량 판매됐습니다. 고물가 속 가성비 상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대 50% 할인한 ‘버거킹’ e쿠폰이 지난 4일까지 누적 7만장 이상, 9000원대(최대 혜택 적용 시)의 ‘제주농협 하우스감귤 2.5㎏’가 1만개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제주삼다수 2ℓx24개’(5000개), ‘크리넥스 화장지 24롤x2개’(5000개) 등 대용량 생활필수품들도 매진 행렬을 이었습니다. 고객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11번가에서 패밀리를 결합해 함께 쇼핑하고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는 행사 첫날(1일) 가입자 수가 지난 달 일평균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특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인 11번가 ‘LIVE11’도 1일 자정 ‘그랜드십일절 오프닝쇼’를 시작으로 4일까지 누적 시청수 700만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11번가는 단독 패키지 상품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32인치+소니 무선 게임용 헤드셋’(65만원대), 로보락 로봇청소기 ‘S9 MaxV 울트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커피 90P’(5만원대, 카푸치노 머그컵 증정) 등 카테고리별 온라인 최저가 제품으로 오는 11일까지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합니다. 또 하루 동안 브랜드 1곳의 상품을 파격 할인하는 ‘원데이빅딜’을 통해 ▲6일 ‘이니스프리’(에센스·크림·앰플 등) ▲7일 ‘한샘’(샘키즈 수납장, 데이베드 침대 등) ▲10일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강릉’(호텔 숙박권 패키지) 등의 상품을 잇달아 특가 판매합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그룹이 쓱데이를 맞아 겨울방학 및 얼리버드족을 위한 여행·항공·숙박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주요 계열사와 제주항공이 참여해 해외여행 상품과 국내 특급 호텔 숙박권 등을 단독 할인 판매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온라인 플랫폼)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합니다. 일본·홍콩 등 해외여행 패키지부터 전세계 항공권, 프리미엄 호텔 숙박권까지 상품 구성이 다양합니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합니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혜택도 제공합니다. G마켓은 여행상품 구매 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쿠폰을 제공하며, 스카이베이 경포·나트랑·괌 등 특가를 순차 공개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는 캐나다 오로라 여행 등 초프리미엄 상품을 1000만원대에 선보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홍콩·마카오 여행권을 59만9000원부터, 장가계 상품을 69만9000원부터 판매합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9개 호텔 객실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합니다. 레스케이프 아틀리에 스위트 패키지는 39만6000원부터, 웨스틴조선 부산 패키지는 33만원부터입니다. 굳닷컴은 일본 온천·아이슬란드 오로라·이탈리아 소도시 투어 등 겨울 여행 상품을 선보이며 예약 고객에게 10만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제주항공은 국제선 45개 노선 특가, 최대 6% 할인, 카카오페이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쓱데이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조선호텔 숙박권·신세계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여행 특가전은 겨울 비수기 시즌에 가장 합리적으로 쉼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그룹사가 준비한 자체 기획전에 항공사 제휴까지 더해 더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