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는 2023년 상반기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과 함께 현장의견을 청취하고자 판매 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우수판매 대리점 시상은 전국 최다판매 대리점 및 권역별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개 우수판매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상반기 최우수 판매 대리점에는 경기 양주대리점이, 우수판매 대리점에는 인천연수대리점이 선정됐습니다. 권역별 우수판매 대리점에는 ▲양천중앙대리점(서울권) ▲인천계양대리점(경인권) ▲수지대리점(경기권) ▲이천대리점(동부권) ▲유성대리점(충청권) ▲광주광산대리점(호남권) ▲창원제일대리점(부산경남권) ▲포항중앙대리점(대구경북권)이 각각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정용원 KG모빌리티 사장은 이날 시상식 이후 간담회를 통해 전국 영업 현장에서 판촉 활동을 펼치는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건전한 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영업지원 강화를 위하여 본사 직원을 지역본부에 전진 배치해 4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비 하드웨어(Non-HW) ▲기업간거래(B2B) ▲신사업을 3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30년 매출 100조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중·장기전략을 12일 밝혔습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에 만족하고 머무르지 않겠다"면서 "LG전자 구성원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2030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3대 성장동력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연간 성장률 7%, 영업 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030년까지 R&D 투자 25조원 이상, 설비투자 17조원 이상, 전략투자 7조원 등 5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 사장은 "인플레이션과 세계 경기 침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출현으로 인해 기업들은 복잡하고 불확실한 사업 환경에 노출되고 있다"면서 "미래의 변곡점에 해당되는 3가지 변화에 주목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장은 ▲제품을 플랫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에코프로그룹의 3개 상장사인 에코프로[086520],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의 올해 2분기 매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에코프로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자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매출 2조132억원, 영업이익 1664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63.4%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 줄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1조9062억원, 영업이익 1147억원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60.6%, 영업이익은 11.5% 증가했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매출 56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의 2분기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0.4%, 영업이익은 37.6% 늘었습니다. 에코프로는 전기차 주요 소재인 양극재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에코프로비엠과 친환경 관련 소재 및 설비를 제조하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주요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입니다. 지난 10일에는 장중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서며 '반짝 황제주'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오는 8월말까지 여름휴가철 안전운전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국산차나 수입차를 보유한 악사손보 개인용 차량보험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스피드메이트 직영점 399곳과 영업점 212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악사손보는 엔진오일, 오토미션, 파워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22개 항목 무상점검과 함께 엔진세정, 에어컨·히터 살균, 브레이크오일 교환 등 서비스에 대해선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객편의를 위해 지난해 무상점검에서 선호도 높은 항목 위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주행 전 차량점검으로 안전운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홍정란(현대백화점 전무)씨 본인상, 김현철씨 배우자상, 김주영·김도영씨 모친상 = 12일 오전 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13일 22호실로 빈소 변경 예정), 발인 14일 오전 9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 02-3010-20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디에이테크놀로지는 공시를 통해 김종훈 전 LG전자 전무와 조중권 전 LG전자 상무 등 3인의 후보자를 신규 경영진으로 영입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비희토류 영구자석 관련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경영진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는 향후 회사를 이끌어갈 전문적 역량을 갖춘 신규 임원들로 경영진을 재편하고 새롭게 사업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2차전지 장비사업 확대는 물론 Mn-Bi페라이트, 도심항공교통(UAM), 로봇용 배터리 등 미래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된 김종훈 전무는 LG전자 연구원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제품개발과 상품기획, 사업전략, 해외영업을 담당한 글로벌 영업·유통 전문가다. LG전자 영국, 터키, 이란, 멕시코 4개국에서 13년간 법인장(전무)으로 재직하며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화 등 주요 성과를 이끌어 낸 장본인이다. 김 전 전무는 R&D부터 사업전략, 상품기획, 생산관리, 글로벌 영업 마케팅 등 법인경영 능력은 물론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화학[051910]은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 외화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교환사채는 회사채 중 하나로 발행기업이 보유한 자사주 또는 타사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를 의미합니다. 공시에 따르면, 교환사채는 미국 달러(USD)로 발행되며 만기는 5년과 7년입니다. 만기 이자율의 경우 5년물은 1.25%, 7년물은 1.60%입니다. LG화학은 지난 11일 아시아·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모집서 투자자·기관 150여곳으로부터 투자금 100억달러 이상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금의 경우 기존 발행 목표의 5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교환사채의 교환 대상은 LG화학이 지분 81.84%를 보유한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보통주입니다. 교환 가격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날 종가인 55만원을 기준으로 1주당 5년물은 25%, 7년물은 30% 수준의 프리미엄으로 발행됩니다. LG화학은 확보한 자금으로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에 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는 차동석 사장은 "전세계적인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분양시장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이달 청약에 나선 청량리 역세권 재개발 단지가 2만명 이상의 일반청약자를 배출하고, 같은 시기 분양을 진행한 강동구의 한 '나홀로' 단지마저 30대 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가 88가구 모집에 총 2만1322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242.2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해당 1순위 평균 경쟁률은 올해 서울시에서 신규 분양이 진행된 단지 가운데 최고 기록입니다. 타입별로 경쟁률을 구분해 볼 경우 59㎡A가 20가구 모집에 6402명이 청약하며 320.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59㎡B는 37가구 모집에 1만914명(294.97대 1)이 접수하며 가장 많은 청약자를 냈으며, 51㎡A의 경우 31가구 모집에 4006명이 접수에 나서 129.22대 1의 경쟁률을 올렸습니다. 이와 동시에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도 18가구 모집에 665명의 청약자를 내며 1순위 평균 36.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타입별 최고 경쟁률은 48대 1을 기록한 76㎡(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돕는 'KB스타터스 싱가포르'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 공모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서비스 혁신성, 사업모델 성장가능성, 해외투자 유치 및 진출국가에서 제휴 가능성 등을 종합심사해 선정했습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H2O호스피탈리티(숙박·레저업계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합업무솔루션 제공) ▲센트비(개인·기업용 해외 송금·결제서비스 운영) ▲셀러노트(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플랫폼 '쉽다' 운영) ▲애그유니(고부가가치 작물 맞춤형 대량생산을 위한 정밀농업솔루션) ▲케이크랩스(하이퍼로컬커머스 플랫폼 'Chaca Market' 운영) ▲메라키플레이스(비대면 의료플랫폼 '나만의닥터' 운영) ▲씨너지(블록체인 기반 신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운영) ▲에이젠글로벌(비금융데이터 기반 AI 신용평가 플랫폼 운영) ▲핀투비(SaaS 기반 공급망금융 플랫폼 제공) ▲하이파이브랩(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수탁을 위한 보안기술 제공) 입니다. KB금융그룹은 "KB스타터스 싱가포르로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은 AI 분야를 비롯해 헬스케어, ESG, 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에이치아이는 차세대 한국형 SMR 개발 사업단에 참여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비에이치아이가 참여 예정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 사업은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경제성, 유연성을 모두 갖춘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을 골자로 한다. 또, 이번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은 과거 SMART 개발을 통해 확보한 원천기술에 새로운 개념의 모듈화 설계, 완전피동형안전계통, 무붕산운전, 내장형 제어본구동장치 등 혁신적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올해 말까지 기본 설계를 마치고 표준설계 및 검증, 인허가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형 SMR’ 개발사업단에 참여하는 비에이치아이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과 관련, 핵심 설비인 ‘핵연료 취급 계통(FHS)’과 ‘압력 방사능 저감계통 용기’의 설계 및 개발을 준비 중이다. 비에이치아이는 지난 2015년에 SMART 원자력 발전 사업에 참여해 관련 설비 및 시스템의 연구개발을 진행한 바 있다. 사고 발생 시, 온도·압력·방사능을 낮추는 핵심 안전 설비인 건물 ‘압력 및 방사능 저감계통 덮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재윤(전 신한은행장·전 한국은행 부총재)씨 본인상, 유정열씨 배우자상, 김정호(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씨 부친상, 최은주씨 시부상, 김태경(미국 제프리스투자은행 근무)·민선(쿠팡 근무)씨 조부상=11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3일, 장지 안성 천주교 묘원. 02-3410-315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오는 24일까지 전문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합니다. 모집부문은 지점총무(사무직)로 하이플래너 영업지원 및 각 지점·사업부 사무업무 등을 담당합니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졸업예정 포함)로 올해 11월1일 입사 가능해야 합니다. 서류전형과 온라인검사를 거쳐 8월중 1차면접, 9월중 최종면접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대해상은 오는 20일 젭(ZEP) 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 '하이버스(Hi-Verse)'에서 채용상담회를 합니다. 지원자 누구나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이번 채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백복인)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의 전용스틱 ‘에임 그래뉼라 아이스 러시’와 ‘에임 베이퍼 스틱 크래시’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릴 에이블은 ‘에임 리얼’, ‘에임 그래뉼라’, ‘에임 베이퍼 스틱’ 등 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에임 라인업은 리얼 3종, 그래뉼라 4종, 베이퍼 스틱 2종 등 총 9종으로 확대됩니다. 신제품은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4개소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세분화하는 고객 니즈에 따라 에임의 추가 확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에이블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마트 AI’ 기술이 탑재된 제품으로 예열부터 충전까지 다양한 AI 기능을 담았습니다. KT&G는 최근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한 한정판 ‘릴 에이블 프리미엄 베이프 에디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1일 충남 태안 한국테크노링에서 한국타이어 TBR(트럭∙버스용 타이어) 딜러를 대상으로 ‘2023 한국테크노링 TBR 테스트 드라이빙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행사는 딜러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의 혁신 TBR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당일 오전 세션에서는 한국테크노링 시설 전반에 대한 투어가 진행됐으며,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최상위 TBR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트가 진행됐습니다. 딜러들은 중대형 카고 트럭 및 트랙터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과 중장거리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전용 타이어 ‘스마트투어링 AL22’가 장착된 트랙터와 버스에 탑승해 타이어 성능을 체험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세 개 제품은 모두 한국타이어의 최신 TBR 기술인 ‘스마텍’이 적용됐습니다. ‘스마텍’ 기술은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다섯 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타이어 성능 전반을 한층 향상시킨 기술이라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제품 켈리가 지난 4월 출시 후 99일 만에 1억병이 팔렸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달 11일 기준으로 누적 330만상자를 판매했는데 이는 초당 11.7병 팔린 꼴입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 출시 후 전체 맥주 판매량이 늘었습니다. 지난 6월 하이트진로의 유흥 및 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는 켈리 출시 전인 3월 대비 약 33% 증가했습니다. 올해 2분기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시 초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대형마트(전국 기준)의 6월 실판매 자료에서 국내 맥주 매출 기준 하이트진로의 제품 점유율이 49.6%를 기록하며 3월 대비 약 7% 증가했습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생맥주와 소병 제품군을 앞당겨 내놨습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켈리 350㎖ 캔을 대형마트에서 한정 출시했습니다. 또 올여름 전주 가맥축제, 송도 맥주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 전국 각지의 맥주 축제에 참여하고 휴양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켈리가 빠른 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합니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합니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합니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입니다. 김덕호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라며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최근에 선을 보인 5K 프라이스(오케이 프라이스)가 업계 안팎에서 이목을 끌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제품 중 상당수는 이마트 PB 노브랜드를 넘어서는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일부 품목은 타 브랜드 제품 대비 가히 ‘대박’이라 부를만 했습니다. 다만, ‘압도적 최저가’가 모든 5K프라이스 제품에 적용된 건 아니었습니다. 최저가가 아닌 제품도 많았고 비교군 중 5K프라이스가 가장 비싼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초저가를 표방했지, 최저가를 표방한 건 아니다.”라는 이마트 측의 입장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대목입니다. 노브랜드랑 비슷하네?..5K프라이스가 더 비싼 제품도 많아 같은 이마트 식구이다보니(?) 5K프라이스 제품 중 노브랜드와 가격이 비슷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생수(2L 6개입) 기준 5K프라이스와 노브랜드의 미네럴 워터 가격은 1980원으로 같았습니다. 스파게티면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500g)이 오뚜기 스파게티보다 2배 이상 저렴했지만, 랑귀니 제품(500g)은 1580원으로 노브랜드 가격도 동일했습니다. 닭가슴살도 마찬가지입니다. 5K프라이스 ‘페퍼그릴닭가슴살(140g)’은 10g당 가격이 177원으로 ‘CJ 더건강한 닭가슴살 순살청양고추’(10g당 448원)보다는 쌌지만 ‘노브랜드 그릴닭가슴살(140g)’과는 판매가와 단위당 가격이 같았습니다. 이마트는 2015년 노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리빙용품 등에서 약 1500개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는 ‘브랜드가 아니다. 소비자다’를 슬로건이자 정체성으로 삼아 탄생한 PB 브랜드인 만큼 가성비에서 여전히 5K프라이스에 앞서는 제품이 적지 않았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식용유입니다. 노브랜드 올리브오일(1L)의 100ml당 가격은 1598원으로 1992원인 5K프라이스 올리브오일(250ml)보다 가성비에서 앞섭니다. 또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백미밥(4개입) 가격은 100g당 456원인데 이는 다이소 ‘오뚜기 맛있는 공기밥’보다는 싸지만 ‘노브랜드 우리 쌀밥 한공기’보다는 100g당 4원이 더 비싼 셈입니다. 제조사 브랜드나 다이소 상품이 더 싼 경우도 여럿입니다. 5K프라이스의 HMR 소스 ‘오늘 한 끼 카레·짜장’의 100g당 가격은 871~925원으로 다이소에서 파는 ‘오뚜기 3분 카레·짜장’(100g당 750원)보다 비쌉니다. 유니짜장면도 5K프라이스 제품은 100g당 1215원이지만 ‘하림 더미식 유니자장면’은 100g당 가격이 1007원입니다. 세제 카테고리에서 5K프라이스는 충분한 가성비를 보여줬지만 다이소까지 넘진 못했습니다. ‘다이소 샤이린 액체세제’의 100ml당 가격은 120원으로 ‘5K프라이스 액체세탁세제’보다 4원 더 저렴했습니다. 섬유유연제 대결(100ml 기준)에서도 ‘다이소 샤이린’이 5K프라이스보다 23원 더 쌌습니다. 심지어 스프레드류에서는 5K프라이스 제품 가격이 제일 비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K프라이스 100% 피넛버터 크런치(283g)’은 100g당 가격이 1760원으로 이마트 ‘100% 피넛버터 크런치(510g)’보다 293원 비쌌습니다. ‘가격 역주행’ 프로모션을 제거해도 이마트 제품은 100g당 가격이 1600원을 안 넘었습니다. 단순 가격 비교의 한계..저마다 다른 ‘합리적 소비’의 기준 용량 대비 단순 가격 비교를 하는 것에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1~2인 가구는 3~4인 가구만큼 대용량이 필요하지도 않고 집 크기나 보관 공간도 상대적으로 작습니다. 가성비는 고물가 시대 소비의 중요한 축이지만 항상 첫 번째 옵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초 5K프라이스는 소용량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1~2인 가구를 주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1인 가구에는 2.5kg의 소금(노브랜드)보다 300g의 소금(OK프라이스)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 만들 때나 올리브오일을 쓰는 ‘자취러’에게 많은 양의 기름은 공간만 차지할 뿐입니다. 500ml 기준으로 놓고 보면 5K프라이스가 백설 제품보다 약 40% 저렴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1인 가구 남성은 “노브랜드 제품이 대체로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 뭔가를 사야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다이소와 노브랜드”라면서도 “예전만큼 요리를 잘 하지 않아서 조미료 같은 건 자주 안 쓰게 된다. 10년 전에 노브랜드에서 산 소금 아직 절반도 못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마트는 가격표에 적힌 숫자를 넘어서는 차별화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렌지 100% 착즙주스’는 가격이 쌀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매달 컨테니어 단위로 들여오는 글로벌 제조사 협업 제품입니다. ‘3겹 화장지’는 글로벌 유통업체 OEM 제조로 유명한 헝안그룹과 시루이사를 새롭게 발굴해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양파 함량이 97%인 ‘5K프라이스 양파칩’은 국내 대형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간식입니다. ‘밸런스 크랩’은 가격은 가장 저렴했지만 최소 구매 단위에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이 33g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노슈가애디드 딸기잼’은 이 가격에 무설탕인 딸기잼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당 함유량을 낮춘 ‘저당 태양초 고추장’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닭강정의 가성비는 아쉬웠습니다. 5K프라이스가 출시한 ‘매콤·달콤닭강정(300g)’은 4980원, 100g당 가격은 1660원입니다. ‘노브랜드 매콤달콤 닭강정(600g)’과 ‘트레이더스 푸라닭 달콤 순살강정(1kg)’의 100g당 가격은 각각 1313원, 1558원입니다. 실제 구매 후기에서도 ‘맛은 있는데 양이 좀 적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이마트는 5K프라이스(그로서리 초저가), 노브랜드(가성비), 피코크(프리미엄), 자연주의(친환경·유기농 등 가치소비 상품), 몰리스(펫 전용 상품)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용 대용량 PB T-스탠다드도 판매 중입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세분화하는 고객 취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프라이스는 새로운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으로 노브랜드와 ‘카니발리제이션’ 우려는 없다”며 “용량에 따른 구분보다는 각 PB별 타깃 고객과 상품 스펙을 차별화해 운영 중이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PL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G마켓은 한정 특가 라이브방송 '오늘만산다'가 '1시간 한정 특가 방송, 품절 시 방송 조기 종료'라는 포맷을 기반으로 회당 평균 거래액 약 2억원을 기록,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오늘만산다'는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인 'G라이브'에서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생활밀착형 상품 총 10종을 엄선해 1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합니다. 방송 중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합니다. 지난 3월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4회 방송을 진행했으며 방송 1시간 동안 평균 거래액은 1억9000만원, 회당 평균 조회수는 77만뷰에 달합니다. 특히, 구매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35%로 G라이브 전체 평균(30%)보다 5%p 높아 MZ세대에게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만산다' 역대 최고 실적은 지난 달 25일자 '신학기 시즌' 방송으로 1시간 동안 9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달성했습니다. 당시 신학기 개강일에 맞춰 노트북, 조립형 PC, 컬러복합기 등 디지털기기를 중심으로 인기 상품 10종을 최대 56% 할인가에 판매했고 1시간 내 대부분의 품목이 매진됐습니다. 'MSI 게이밍 노트북'은 방송 개시 10여분 만에 준비 수량이 매진됐고 추가 주문 요청에 따라 당초 목표 판매량 대비 4배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만산다' 방송을 통한 신규 가입자 수는 G라이브 평균 대비 6배 높은 수준으로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마켓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긴장감을 주는 방송 포맷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헝거마케팅'(시간, 수량 등을 제한해 소비욕구를 일으키는 마케팅)을 살린 기획력이 성공적으로 맞물리며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는 연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7월 기준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1000억원을 초과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등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이지듀의 제품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에서 나옵니다. DW-EGF는 피부 재생 효과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지듀의 DW-EGF는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의 아미노산으로만 이뤄져 있어 체내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동일한 구조를 지닌다는 설명입니다. 색소 침착 고민 해결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고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지듀의 대표 제품 ‘기미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은 기미 케어 성분인 DW-EGF와 미백 기능성 성분을 담았습니다. 배우 한가인이 모델로 나선 ‘기미쿠션’도 매출 증가를 도왔습니다. 기미쿠션은 기미 개선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워 출시 이후 누적 4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지듀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대웅제약 이지듀는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달 29~31일 용인 신한은행 연수원 '블루캠퍼스'에서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Samsung SW AI Academy For Youth)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 신한 해커톤 with SSAFY'를 성공리 개최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신한 해커톤은 청년개발자의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SSAFY 교육생 6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100여명이 본선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캠퍼스 생활을 편리하고 더 재미있게'라는 주제 아래 신한은행의 대학생 전용 모바일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신규 서비스를 구현해보고 현직 개발자의 멘토링을 통한 기술조언과 실무피드백을 받으며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본선 대회에서는 완성도·독창성·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5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대상은 '빛이 나는 SOL로'팀(우리학교 지도 기반 커뮤니티서비스)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혜택 알려조'팀(캠퍼스 제휴 혜택 원스톱서비스), 우수상은 ▲'새파람'팀(AI 기반 루틴관리 서비스) ▲'태산'팀(잔돈 자동저금·기부 서비스) ▲'SOL수있어'팀(대학생 모바일 결제·더치페이 서비스)이 수상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수상팀 전원에 상장과 시상품을 전달하고 향후 진행되는 디지털/ICT 수시채용에서 1차 면접심사 면제, 서류심사 면제 등 특전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청년개발자의 창의성과 헤이영캠퍼스 잠재력이 결합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실전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이 5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8월27일 기준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34조원(DC: 14조원, IRP: 14조원, DB: 6조원), 개인연금 16조 원을 기록하며 연금자산 50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특히 7월말 기준 납입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자산 50조원 돌파 배경을 두가지로 분석했습니다. 우선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전략을 지속해 ‘고객중심’의 연금자산관리를 통한 수익률 제고입니다. 실제로 IRP 1년 수익률은 12.48%로 전체 업계(은행, 증권, 보험) 1위를 차지했고, 5년 수익률은 5.66%로 증권업계 선두입니다. DC 1년 수익률도 12.17%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요인은 지속적인 고객유입입니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 증가액에서 전 업권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DC·IRP 적립금은 3조4206억원 늘어나 전체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증가액의 약 16.4%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기간 적립금이 3조원 넘게 늘어난 사업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합니다. 이런 성과가 반영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3년(22년, 23년, 2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안정적인 시스템과 연금 운용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에는 연금 인출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하며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모바일 원-스톱(One-Stop) 연금개시, 퇴직연금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 세액 공제 현황 한눈에 보기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효영 연금컨설팅본부 본부장은 “연금자산 50조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고객이 미래에셋증권에 보내주신 신뢰의 크기”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책임의 무게감을 느끼고 수익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은 1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험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카이스트(KAIST)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험 특화 AI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실무 적용, 보험-AI 융합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해상은 이미 AI자동심사시스템(2Q-PASS)을 통해 계약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전체 대상 계약의 40% 이상 자동으로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AI음성봇을 자동차보상 분야에 확대 적용해 사고접수부터 예상 보험금·수리비, 만기갱신안내까지 자동화함으로써 고객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KAIST와 협력해 디지털 혁신성과를 더 확장하는 한편 보험서비스 전반에 걸친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화합니다. 강장구 KAIST 금융혁신연구센터장은 협약식에서 "금융공학적 시각에서 볼 때 AI는 금융리스크 관리와 보험산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라며 "학문적 연구성과를 산업현장에 접목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앞당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재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 상무는 "현대해상은 AI 자동심사와 AI음성봇 등 다양한 AI혁신을 통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며 "KAIST와 협력해 최신 AI기술을 업무전반에 접목하고 고객에 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