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오는 3일 본교 캠퍼스에서 13년 만에 부활하는 ‘2025 MBC 대학가요제-청춘을 켜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꿈과 열정의 상징으로, 13년 만의 화려한 귀환을 맞아 국립한국해양대가 그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부산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청춘의 노래와 가을 바다의 낭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장도연, 배우 이준영과 김민주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윤상, 이적, 박칼린, 이원석(데이브레이크), 이영현, 육중완, 김용준(SG워너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합니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와 SINCE, WOODZ(우즈), 이무진, 밴드 LUCY(루시) 등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하 공연이 준비돼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청춘의 상징인 대학가요제를 우리 대학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다를 품은 열린 캠퍼스에서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마음껏 펼쳐지길 바라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과 부산 시민 모두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대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 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의 맞춤형 특강과 현직자 멘토링이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총 189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사기업과 공기업별 최신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면접유형별 특강과 실전 면접 노하우를 제공해 청년들이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강의에서는 일대일 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AI면접, 인성면접 등 다양한 유형의 면접 대비 전략이 다뤄졌습니다. 또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졸업 선배들이 참여해 실전 취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사업 운영기관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신용정보(대표 신태수)는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 범일동 본사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BNK신용정보의 ‘행복한 희망나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추석에 필요한 16종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나눔 꾸러미’ 50상자를 제작했습니다. 꾸러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 중인 고객의 가정에 전달됐습니다. 신태수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상황이지만, 임직원의 정성을 담은 작은 상자가 우리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신용정보는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BNK신용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정보 서비스, 채무조정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BNK금융그룹 계열사로, ‘따뜻한 추심,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삼아 정도·윤리경영을 실천하며 업계의 사회적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의 마을과 복지시설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대규모로 구입해 지원해왔습니다. 지난달 29일에는 기장쌀 1370포와 기장배 265박스 등 약 5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고리 봉사대와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함께 직접 만든 따뜻한 명절 음식을 기장군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2일에는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상욱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월내 5일장에서 청과, 육류, 잡화 등 다양한 지역 생산 물품을 구입해 기장군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 경제에도 힘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일과 3일 이틀간 부산역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점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방문 고객은 현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명절 봉투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부산역 광장 운영이 5년 만에 재개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부산은행은 철도 이용객과 고속도로 귀성객 모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역과 진영휴게소 두 곳을 동시에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안형모 BNK부산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함을 드리고자 이동점포를 마련했다”며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모듈러 승강기를 도입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공동주택 모듈러 승강기 도입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윤정일 구매본부장과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모듈러 승강기는 주요 부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현장에서는 조정 작업과 마감만 진행하는 방식으로,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혁신적 공법으로 평가됩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개발과 성능 개선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주택 현장 적용을 위한 건축물 구조 설계와 파일럿 현장 설치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미 지난 8월 힐스테이트 이천역에 저층용 모듈러 승강기를 시범 설치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검사필증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성능 개선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사례의 경우 설치 기간이 기존 방식 대비 약 80% 단축됐으며, 승강로 내부 고위험 작업도 8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는 인기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과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파파존스가 최근 ‘메가 초코칩 쿠키’ 출시를 기념해 ‘쿠키런: 킹덤’과 진행하고 있는 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파파존스X쿠키런: 킹덤 팬아트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쿠키런: 킹덤 세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이나 X에 파파존스 계정을 태그하고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팬아트 게시글을 올린 뒤, 파파존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의성과 개성이 돋보이는 팬아트를 선정해 베스트 드로잉상, 베스트 컬러상, 베스트 꿀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합니다. 수상자에게는 파파존스와 쿠키런: 킹덤의 세계관을 결합한 특별 굿즈를 증정하며 선정작은 11월 5일 파파존스 SNS 계정을 통해 발표됩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이번 팬아트 공모전을 통해 고객분들이 협업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동시에 파파존스와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케이카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응원하는 의미로 중고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생회복, K Car가 응원합니다' 프로모션을 오는 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케이카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주요 생활 밀착형 인기 차량을 대상으로 180일간 보증 수리가 가능한 'KW6'를 무상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KW6'는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 상품으로, 국산차는 500만원, 수입차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기간 내 홈서비스 온라인 구매를 통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케이카가 최근 실시한 추석 연휴 관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올 추석 장거리 이동에 자가용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차량 교체·구입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약 44%가 과거 또는 현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입을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케이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구매를 고려하지만, 비용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고자 중고차 구매 혜택을 프로모션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창립 58주년(10월 5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하여 이를 대비하자”고 전했습니다. 이어 허 회장은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오성일)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이진국)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한편, 이번 창립 기념식은 GC녹십자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의 보증 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비연소 제품 카테고리 확대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보증 정책은 일루마 i 시리즈 전 제품에 적용되며, 기존 6개월 기본 보증과 기기 등록 시 제공되던 6개월 연장에 추가로 6개월을 더해 총 18개월 무상 보증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기기를 등록한 기존 사용자 역시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적용됩니다. 소비자는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IQOS.com) 회원가입과 기기 등록을 통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 기간 내 품질 보증 범위에 해당하는 문제가 발생하면 동일 제품으로 무상 교환이 가능해 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조치를 단순한 서비스 정책 개선을 넘어 소비자 중심 가치와 책임 있는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직영 매장과 고객센터, 소비자 접점 이벤트를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으며, 비연소 제품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기술 혁신에 걸맞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은 창립 52주년 주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한미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자랑스러운한미인상’은 고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송영숙 회장이 제정한 상으로, 묵묵히 성과를 낸 일선 실무자를 발굴·격려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매년 한미의 핵심 가치인 ‘창조와 도전, 혁신’을 실천한 직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명예 시상입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심병화 부사장(CFO) 등 경영진과 임직원, 수상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정민숙 그룹장(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 신제품임상팀)과 안문환 그룹장(한미약품 팔탄제조본부 품질팀)으로, 각각 ‘아모프렐’ 임상 성과와 품질 데이터 기반 생산 고도화 기여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상자에게는 한미 CI가 새겨진 100g 골드바와 상패가 수여됐습니다. 정민숙 그룹장은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의 임상 성공을 비롯해 체계적이고 면밀한 임상시험 수행으로 한미의 연구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안문환 그룹장은 품질 데이터 예측 시스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의 인천국제공항 부분 철수 결정으로 면세점 입찰전(戰)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2년 만에 복귀를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면세점은 서너 장의 카드를 쥔 채 판세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도 참전 후보로 거론됩니다. 인천공항은 일정 수준의 매출이 보장되고 글로벌 협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창구입니다. 반면 과도한 임대료와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는 적극적인 입찰을 고민하게 만드는 지점입니다. 관광 소비 트렌드마저 변하는 상황에서 공항 면세점 입성을 둘러싼 수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황금알 낳는 거위’ 옛말...공항 면세점 ‘200억 적자’ 사이트 전락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고 화장품·향수·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1 권역 사업권을 애초 계획(2033년)보다 7년 일찍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DF1 권역은 면세점 메인 상권으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구역 중 하나입니다. 특히 면세점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만 60%를 넘습니다. 지난해 DF1 권역 매출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 매출의 약 11%에 해당합니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대표 한상욱)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1호점 개관식을 경기도 양주시 한국보육원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아동양육시설의 노후화된 위생시설을 개보수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쇼핑엔티는 지난5월 8000만원을 기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전국 9개 기관을 선정해 8월부터 개보수를 진행해 세면대·양변기·타일 교체와 곰팡이·녹 보수 등 화장실을 새롭게 정비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 이광우 지파운데이션 부장,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경과 발표·현판 제막·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습다. 쇼핑엔티는 이달에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약 6700만 원 상당의 친환경 제주 감귤주스를 기부할 예정합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9개 기관 위생시설 개보수를 시작으로 전국의 노후화된 아동양육시설의 위생시설 개보수 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가을한강편’을 2일 공개했습니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를 통해 축적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 및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입니다. 이번 ‘가을한강편’은 앞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야구장편’, ‘여름해변편’, ‘캠핑편’에 이은 네번째 테마로 카카오내비와 카카오 T 앱에서 제공합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업한 이번 콘텐츠는 카카오내비, 카카오 T 이용자의 이동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한강공원 11곳을 소개합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로 가을철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 드론 라이트 쇼로 주목받은 ‘뚝섬한강공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광나루한강공원’ 등입니다. 공원별 페이지에서는 특징, 즐길 거리, 최적 이동수단, 축제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대별 이용객 분포, 요일별 방문자 비율 등을 이동 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로 제공해 이용자들이 인파가 몰리는 시간을 피해 여유로운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번 콘텐츠의 핵심인 ‘한강공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경제학상은 '혁신 주도 경제 성장'을 연구한 교수 3인이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네덜란드 출신의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턴대 교수, 프랑스 출신의 필리프 아기옹(69) 콜레주 드 프랑스·INSEAD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교수, 캐나다 출신의 피터 하윗(79) 미 브라운대 교수 등 3인을 202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난 2세기 동안 세계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번영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혁신이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지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당연하게 여길 수 없다는 것을 수상자들이 일깨워 줬다"며 "인류 역사의 대부분 동안 성장이 아닌 경제 침체가 일반적이었기에 그들의 연구는 우리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인지하고 이에 대응해야 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모키르 교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새로운 표준이 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역사적 자료를 활용 "기술 발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제 조건을 파악한 것"을 수상 이유 꼽으며 모키르 교수를 수상자 중 가장 앞서 평가했습니다. 왕립과학원은 올해 노벨경제학상 상금의 절반을 모키르 교수가 받고 나머지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는 각각 4분의1씩 받게 됩니다. 아기옹 교수와 호윗 교수에 대해서는 "창조적 파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이론"을 수립한 것을 수상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들은 1992년 논문에서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을 수학적 모델로 정립했습니다. 이는 새롭고 더 나은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기존 제품을 판매하던 기업들은 경쟁에서 뒤처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위원회 위원장 존 하슬러는 "수상자들의 연구는 경제 성장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입증한다"며 "우리는 창조적 파괴의 근간이 되는 메커니즘을 지켜나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정체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제학상은 다른 분야와 달리 처음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노벨상이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을 시작할 당시에는 시상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1969년 스웨덴 중앙은행이 창립 300주년을 맞아 상을 제정하면서 매년 노벨상과 함께 시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 명칭 또한 노벨경제학상이 아닌 '알프레드 노벨 기념 스웨덴 중앙은행 경제학상'이며 상금 역시 스웨덴 중앙은행이 노벨 재단에 기부한 기금 중에서 출연합니다. 수상자는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담당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선정하며 심사 등의 절차도 노벨상 규정에 따릅니다.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의 기일인 매해 12월 10일 열립니다. 수상자는 증서, 메달, 상금을 받습니다. 올해 상금은 각 분야별로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입니다. 공동 수상자는 위원회 평가에 따라 상금을 나눠 갖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최근 무비자 입국 재개로 중국 단체 관광객이 크게 늘었고 K-컬처 인기로 다양한 국가에서 방한한 관광객들의 소비가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서울 핵심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타운 명동과 잠실에서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롯데백화점이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유커 맞이’에 나서 결제 수단 프로모션과 글로벌 SNS 채널을 통한 외국인 고객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명동 상권 핵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중국인 고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나며 ‘유커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는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이 평소 절반 이상에서 80%까지 확대됐습니다. 해당 기간 중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롯데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효과로 럭셔리 상품군에서도 외국인 고객 매출이 절반 이상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고객 매출이 9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타운 잠실 역시 외국인 매출이 40% 늘었습니다. 방문이 많았던 외국인 국적은 미국, 싱가포르, 러시아 순이었으며 특히 원화 약세인 환율 영향으로 미국 고객의 럭셔리 상품군 구매 매출이 전년 대비 35% 신장했습니다. 석촌호수 일대를 찾은 나들이 관광객 효과로 잠실타운(백화점·에비뉴엘·롯데월드몰) 일대의 다이닝 및 F&B 상품군의 외국인 고객 매출도 40% 뛰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에는 해당 기간 중 약 180만명의 국내외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주요 거점에 위치한 점포 매출이 크게 신장했습니다. 김포공항점은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및 건강식품 상품군에서 두 자릿수의 매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롯데백화점은 향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혜택과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롯데타운 명동의 경우 외국인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외국인 전용 라운지 조성 등 인프라와 서비스 혜택을 개선해 글로벌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선보일 방침입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패션과 다이닝, 명품까지 한곳에서 한국 문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백화점은 국내 최고의 ‘원스팟’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는 10월 말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기간 방한 외국인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11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5’를 개최, 국내외 선도 기업들과 함께 AI 생태계의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SK AI 서밋은 반도체·에너지설루션·AI 데이터센터·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입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명 이상이 참여해 국내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립니다. 올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벤 만 엔트로픽 공동창업자, 팀 코스타 엔비디아 반도체엔지니어링총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국내외 빅테크 핵심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도 각각 AI 인프라, AI 메모리에 대한 견해를 나눕니다. 최태원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오늘의 혁신 실행(AI Now)’과 ‘내일의 도약 준비(AI Next)’에 대해 설명하고 지난 1년간 SK가 추진해온 AI 생태계 구축 여정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합니다. 최 회장은 “AI를 제조에 도입해 더 좋은 물건과 제조 능력을 갖추는 게 중요한 만큼 AI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제조 AI’를 한국이 가야 할 AI의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AI 확산을 위해 사용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핵심 서비스(killer use case) ▲수익모델 ▲에너지 ▲양질의 데이터 ▲반도체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과제들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기에 글로벌 협력으로 하나씩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올해도 “건강한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있는 밥(데이터)을 먹어야 한다”거나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85%가 전기”라면서 AI 확산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은 각각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고도화된 생활밀착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협업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SK그룹은 지난해 멤버사 중심으로 꾸려졌던 행사를 올해 스타트업·학계·해외 기업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다양성을 키울 계획입니다. 부대행사로는 AI 개발자 행사 ‘SK AI 서밋 2025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이 마련됩니다. SK텔레콤, 엔트로픽, 콕스웨이브가 공동 주관하며 벤 만 엔트로픽 공동 창업자가 직접 참가자들과 AI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한편, SK그룹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달 28일 2025 APEC 정상회의 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주관해 SK가 추구하는 가치 창출형 AI 생태계 전략을 국내외 AI 오피니언 리더들과 공유합니다. 퓨처테크포럼 AI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조연설로 한국의 AI 생태계 육성 경험을 밝힙니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매트 가먼 아마존웹서비스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글로벌 AI석학인 최예진 미국 스탠포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 교수, 메타 경영진, 딜로이트 아시아 AI 리더 등은 연사, 토론 등으로 AI 생태계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9월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3만283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한 수치이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 19만4731대보다 15.7% 증가한 기록입니다. 9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 Y로 총 7383대가 팔렸습니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 200으로 1981대가 팔렸으며 BMW의 520은 1539대)가 팔려 3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모델 Y를 앞세운 테슬라가 9069대를 기록해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904대 ▲BMW는 6610대 ▲아우디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BYD 1020대 ▲토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 798대 ▲랜드로버 722대 ▲폴스타 361대 ▲포드 351대 ▲지프 227대 ▲폭스바겐 211대 ▲푸조 116대 ▲캐딜락 97대 ▲링컨(Lincoln) 91대 ▲벤틀리 82대 ▲혼다 77대 ▲람보르기니 42대 ▲페라리(Ferrari) 35대 ▲마세라티 31대 ▲지엠씨 18대 ▲롤스로이스 11대 ▲쉐보레(Chevrolet) 4대 순이었습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6585대(50.5%), 전기 1만2898대(39.3%), 가솔린 3112대(9.5%), 디젤 239대(0.7%) 순으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약 90%를 차지했습니다. 구매유형별로는 3만2834대 중 개인구매가 2만1614대로 65.8%, 법인구매가 1만1220대로 34.2%였습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6690대(31.0%), 서울 4212대(19.5%), 인천 1,576대(7.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부산 3299대(29.4%), 인천 3050대(27.2%), 경남 2133대(19.0%)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에 맞춰 패션 할인전을 전개합니다. 혼수 시즌과 간절기가 겹치는 가을은 예복, 아우터 등 남성 패션 수요가 특히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어느 때보다 남성 소비가 활발한 시기인 만큼 백화점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가을 남심' 흔들기에 나섭니다. 1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전점에서 '멘즈 위크' 행사를 열고 60여개 남성패션 브랜드에서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브랜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단일 브랜드 구매 시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예복 수요 증가에 맞춰 ‘맞춤 정장(MTM)’ 혜택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웨딩페어 기간 롯데웨딩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는 맞춤 정장 서비스를 10% 할인, ‘캠브리지멤버스’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을 즉시 할인해줍니다. ‘앤드지’도 예복 구매 고객에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한 상품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11월 1일부터는 '커스텀멜로우'와 남성복 디자이너 '헤드 메이너'의 컬래버 컬렉션을 본점 6층 남성패션관에서 가장 먼저 공개합니다.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팝업스토어와 볼거리도 준비했습니다. 오는 16일까지 광복점 아쿠아몰에서 아메리칸 웨크웨어 스타일의 빈티지 브랜드 '루스빈티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헨리코튼’과 디자이너 브랜드 ‘도큐먼트’ 팝업스토어를 2주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대백화점도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에 돌입합니다. 목동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삼성물산 대전’을 열고 빈폴, 갤럭시라이프 등 브랜드 의류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합니다.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전개합니다.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합니다. 3층에서는 19일까지 프리미엄 퍼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팝니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합니다. 중동점은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도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사은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가을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글로벌 슈즈 브랜드 UGG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AMBUSH와 협업한 신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팝업은 어그의 클래식 라인과 함께 올 가을·겨울 스타일링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25FW ‘에스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VR 포토부스, 셀프 커스텀 바, 타임 어택 럭키드로우 등 이벤트도 다양합니다. 일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UGG 제품 구매 시 커스텀바·키체인을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스웨이드 패브릭 백을 제공합니다. 포토 이벤트 참여 시 양털 하트 키링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에스미 클로그’ 등이 대표 상품입니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부문장은 "이번 멘즈위크는 본격적인 F/W 시즌과 웨딩 시즌을 맞아 정장과 간절기 아우터 등 패션 상품군을 찾는 남성 고객들을 위해 전사적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트렌드에 민감한 남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글로벌 SMR 개발 기업 GVH와 유럽·동남아·중동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전략적 파트너십(Strategic Alliance Framework Agreement)에 서명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사업발굴부터 설계·조달·시공(EPC)까지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GVH가 개발 중인 300MW급 ‘BWRX-300’은 비등형 경수로(BWR)를 개량한 기술로, 세계 주요 시장에서 표준화·모듈화를 통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도모하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서구권 최초 SMR로 건설이 진행 중이며,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 바텐폴이 링할스 원전 사업의 최종 후보로 선정한 바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삼성물산은 원전과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최적화와 공급망 운영, 현장 시공관리 역량을 결합해 GVH의 기술 상용화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GE Vernova 전력부문 CEO 마비 징고니 사장, GVH 원자력부문 CEO 제이슨 쿠퍼 사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과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세철 사장은 “삼성물산의 EPC 역량과 GVH의 SMR 기술을 결합해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SMR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마비 징고니 CEO는 “원자력 분야에서 다수의 성공실적을 보유한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SMR 리딩 플레이어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이미 스웨덴과 에스토니아에서 GVH와의 협력을 통해 SMR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의 뉴스케일·플루어·사전트앤룬디와 함께 루마니아 SMR 사업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는 등 레퍼런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표준화된 설계 패키지와 모듈 조립 방식, 글로벌 조달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