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생명이 희망다솜장학생 가운데 대학원에 진학한 인재를 선발해 ‘교보생명 희망다솜대학원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22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모두 3명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18년째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년 보육원과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급을 지급합니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수혜대상을 확대했습니다. 희망다솜장학생 출신 인재 가운데 매년 2~3명의 대학원생을 선발, 석사학위 기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올해 선발된 이들 중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인 오자와 세이지가 이끄는 뮤직 아카데미 오디션에 합격한 이도 있습니다. 정현우 씨(가명, 25세)입니다. 그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라 연주자가 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강병재 씨(만 23세)는 14년 전 어느 날부터 계단을 오를 수 없었습니다. 정밀 검사를 받아보니 ‘뒤센형 근이영양증(DMD)’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병은 어릴 때 발생해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힘이 약해지다가 호흡 기능 장애 등 합병증이 겹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희귀 난치병입니다. 강 씨는 이후 휠체어에 의존해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책 한 장 넘기기도 쉽지 않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해 지금은 ‘장애학’을 연구하는 학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 정기적으로 호흡재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입니다. 지난 2016년 말 ‘희귀질환관리법’이 시행되면서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국내에선 약 50만 명이 강 씨처럼 희귀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2008년부터 ‘강남 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설립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만 5000여명의 희귀 난치성질환자와 가족에게 ▲호흡재활 전용 병실 운영 ▲심리치료 ▲호흡재활교육 등을 제공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AIA생명이 최근 출시한 ‘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이 대표적인 토탈 라이프 케어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토탈 라이프 케어 보험은 고객의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건강증진과 생활습관 개선 노력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하고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이 줄어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의 니즈에 따라 사망보장과 생존보장 비율을 조절해 위험관리를 할 수 있다. 중요 질병이 발생할 경우 보장뿐 아니라 제대로 치료받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장부터 케어까지 선지급종신보험’은 AIA생명의 건강습관형성 프로그램인 ‘AIA 바이탈리티’를 적용해 고객이 직접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AIA 바이탈리티 앱에서 건강관리 노력을 하면 계약일로부터 5년 동안 매주 통신비 할인, 커피 쿠폰 등 3000~4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고객의 건강관리로 결정된 바이탈리티 등급에 따라 전체 납입 기간에 걸쳐 보험료를 최대 10% 할인해…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동양생명(사장 뤄젠룽)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합니다. 21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열린 이 캠페인에는 뤄젠룽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덕분에 챌린지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이를 왼손으로 받친 동작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릴레이입니다. 뤄젠룽 사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감염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 모두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고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현대·기아자동차와 제휴해 UBI(운전습관연계)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 21일 KB손보에 따르면 이 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한정해 오는 25일로 보험시기가 도래하는 차량부터 가입할 수 있다. ‘커넥티드카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이 특약 가입을 통해 최근 90일간 주행거리가 1000Km 이상이면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보험료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안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의 블루링크서비스와 기아차의 UVO서비스, 제네시스의 제네시스커넥티드서비스 등이 있다.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상무는 “이 특약의 출시는 보험상품을 고도화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다양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의 디지털 전환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FC(보험설계사)들을 축하하는 시상식인 ‘2020 미래에셋생명 언택트 어워즈’를 열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사내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이날 열린 시상식은 사업본부와 지점에 설치된 포토월에서 영업관리자들이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임직원과 FC 모두가 사내방송으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또 방송을 지켜보는 모든 FC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경품 이벤트를 여는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언택트 행사의 장점을 살렸습니다. 올해 어워즈에서는 채널과 직급별로 모두 5명의 챔피언이 탄생했습니다. FC 챔피언은 ▲박명화 노원사업본부 이사대우FC ▲이경 서울사업본부 상무대우FC ▲왕복순 진주사업본부 이사대우FC 등이 선정됐습니다. CFC챔피언은 이진형 스타복합지점 이사대우FC, 사업본부장 챔피언은 황세민 강남시너지사업본부장, 최우수 지점장은 류청열 광화문복합지점장이 각각 받았습니다. 이외에 8명이 프리미어클럽 그랜드마스터에 올랐고 약 280여명이 골드, 실버, 브론즈 등을 수상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코로나19로 보험사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연도대상’ 시상식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규모를 축소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아예 행사를 취소했습니다. 21일 DB손해보험에 따르면 ‘2019 연도상 시상식’을 사내방송으로 대체했습니다. 지난해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전시장을 빌려 임직원 900여명을 초대했지만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에서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연 곳이 또 있습니다. 신한생명은 지난 4월 중앙스튜디오를 만들어 모든 임직원이 영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특히 지점 곳곳을 시상식 장소로 꾸민 점이 눈에 띕니다. 오렌지라이프는 수상자 모두를 초청하지 않고 간소하게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분야별 챔피언만 초청해 시상하고 초청받지 못한 수상자들에게는 소속지점을 통해 상패를 수여했습니다. 대외에 알리지 않고 ‘비공개 시상식’을 진행한 보험사도 있습니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행사장을 마련하지 않고 수상자에게 따로 상패만 전달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해상은 더 조심스러운 모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이 ‘건강하게 걱정없이, 내일보장’을 슬로건으로 한 2020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21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캠페인의 고객의 내일이 오늘처럼 건강하고 걱정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또 고객에게 전하는 최고의 가치인 든든한 보장을 ‘내일보장(See you tomorrow)’의 메시지로 표현했습니다. 광고 영상 모델로는 사내 컨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들이 가족과 동료들과 함께 활약했습니다. ‘육아맘’ 편에는 실제 육아휴직중인 손선미 과장이 남편, 자녀들과 함께 출연했으며, ‘부부’ 편은 유재열 북부사업국 과장 부부가, ‘골프’ 편에는 김응주 경영지원부 차장과 인천총국장, 서울FC사업단장, 경기지점FC 등이 참여했습니다. 캠페인은 오는 7월 15일까지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신명용 홍보팀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평범한 일상까지 위협받고 있는 고객들에게 NH농협생명이 전하는 메시지”라며, “고객의 보장을 책임지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광고인만큼 진심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의 농업인 정책보험인 ‘농(임)업인NH안전보험’이 보장강화로 가입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산재보험 수준으로 보장을 강화해 ‘농업인NH안전보험 산재형’ 상품을 새로 내놨습니다. 이 상품은 사망 시 최대 1억 3000만원을 정액보장합니다. 또 상해질병 치료급여금의 경우 보장금액을 5000만원까지 확대했고 80대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산재형 상품 신규 가입자 수는 2018년 8만 9000명에서 2019년 14만 2000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올 들어서도 4개월 동안 12만 2000명이 새로 가입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사망보험금 연장특약’ 제도를 도입합니다. 이 제도는 농작업 중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 시 보험기간 종료 후 30일까지 유족급여급을 지급합니다. 또 버스나 승용차 등 농기계 이외의 수단을 이용한 농작업장 이동이 빈번한 농촌 현실을 반영한 교통재해사망 특약도 신설합니다. 여성과 고령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재해골절 특약도 함께 도입할 예정입니다. 홍재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B 금융경제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심사는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성택 금융연구소 사장과 임원진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수상팀은 최종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7팀으로 가려졌습니다. 이 중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3팀과 장려상에서 선정된 3팀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장려상을 받은 나머지 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 우수팀 6팀에게도 아시아 금융탐방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수상팀은 국외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내년 1월 이후 글로벌 금융탐방에 나섭니다. 해당 시기에도 탐방이 어려울 만큼 상황이 좋지 않으면 참가 대상자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 공모전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손해보험업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합니다. 2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를 위해 손보업계는 회사 인근의 영세 식당을 대상으로 선결제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미리 음식값을 지불해 당장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입니다. 침체에 빠진 내수 경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습니다.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과 소모품을 선구매하고 하반기에 지급될 임직원 복지포인트를 상반기로 앞당겨 지급할 방침입니다. 사회공헌활동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우선 손보사 공동으로 소득이 감소한 소상공인 자녀에게 10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일부 손보사는 저소득가구 난치병 치료 지원에도 나섭니다. 기존에 진행해 온 대출 만기연장과 보험료 납입 유예 프로그램은 계속합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용역계약이나 여행 등이 취소된 피보험자에게는 보증보험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줍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착한소비운동이 어려움을 겪는 계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 손해보험 본연…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더케이손해보험이 오는 6월 1일 ‘하나손해보험’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20일 더케이손보에 따르면 사명 변경과 동시에 하나금융지주와의 통합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는 통합이 완전히 이뤄진 뒤 나올 전망입니다. 지휘봉은 권태균 전 하나캐피탈 부사장이 잡습니다. 자동차보험 위주로 고객을 확보한 더케이손보 대표에 역시 자동차금융사업 경험이 많은 권 부사장이 내정된 점에 비춰 자보를 주력으로 내세울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합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고객층이 탄탄한 더케이손보와 브랜드 가치가 높은 하나금융이 손을 잡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정례회의를 열어 하나금융의 더케이손보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습니다. 이를 통해 더케이손보는 하나금융의 14번째 자회사가 됐습니다.…
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이 자동차사고벌금 보장을 강화하고 필요시마다 일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내놨다. 20일 KB손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강화된 ‘민식이법’ 시행에 맞춰 기존 2000만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사고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까지 늘렸다. 또 최소 1년 단위로 가입할 수 있었던 운전자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렌터카 운전자나 공유차량 이용자 등 단기 대여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아울러 초단기 보험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인 운전자보험이 보장하는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성형치료비 등 상해사고 보장을 동일하게 구성한 점도 눈에 띈다. 김성범 다이렉트본부장은 “최근 공유경제 활성화에 따라 필요 기간만 보장하는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생태계에 맞는 혁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흥국화재(대표 권중원)가 지문과 얼굴 등 생체를 이용해 로그인할 수 있는 간편인증 서비스를 모바일앱에 적용했습니다. 19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모바일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하고 지문이나 페이스(Face) ID를 등록하면 한 번의 인증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또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페이스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과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 등 모바일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모바일앱은 로그인 후에도 추가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야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 오픈을 맞이해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모바일앱을 설치하고 지문과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커피쿠폰 등의 선물을 드립니다. 흥국화재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서충환 고객서비스팀장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체인식 기술을 모바일앱에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사장 김정남)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19 연도상 시상식’을 사내방송으로 진행했습니다. 19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영업실적과 고객만족지표가 우수한 479명과 DBRT(명예의 전당) 회원 375명이 소개됐습니다. 또 일정기준 이상의 실적을 충족한 PA(Prime Agent, 설계사) 71명에게 ‘챌린지상’을 수여했습니다. 또 3~5년차 영업가족에는 지속적인 정착과 성장비전 제시를 위해 ‘비전클럽상’을, 고객관리 우수자에게는 ‘고객만족상’ 등을 시상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PA 모두를 축하했습니다. 한편 연도상 최고의 영예인 판매왕은 황금숙 남부사업단 PA가 수상했습니다. 2005년 처음 보험영업을 시작해 15년 만에 판매왕 자리에 올랐으며 현재 관리하는 고객만 1533명에 이릅니다. 김정남 사장은 “방송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자세로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