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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대구지역단 찾아 ‘동심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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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3, 2020, 17:06:19

올해 첫 영업현장 순방..FC·임직원 격려
코로나19 이겨내고 목표달성률 1위 차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은 지난 22일 올해 첫 영업현장 순방지로 대구지역단을 찾아 FC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대구지역 코로나19 국가지정 전담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의 서영성 병원장을 초청해 ‘동심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ABL생명은 올해 사내 슬로건으로 ‘하나의 목표와 비전을 갖고 마음을 모으고 협력하자’는 뜻의 ‘동심협력(同心協力)’을 선정하고 저금리 기조와 저성장,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협력으로 이겨내기 위한 ‘동심협력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ABL생명의 올해 5월 기준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57.5%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종신·보장성 상품 판매 비중은 73.8%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1분기 기준 25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ABL생명은 대구지역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월 24일부터 2주간 고객과 FC, 직원 보호를 위해 대구지역단 산하 지점과 고객센터를 폐쇄한 바 있습니다.

 

대구지역단은 사무실을 사용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FC들이 자발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차츰 영업력을 회복했고 지난달에는 전국 지역단 중 목표달성률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ABL생명은 이날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지역단에서 정례 이사회를 개최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회사 대표로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사회를 주재했습니다. 이후 대구지역단 FC와 임직원들을 만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듣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이날 특별 강사로 초청된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전례 없던 코로나19 치료에 앞서 두려움도 있었지만 ‘우리가 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은 병원의 모든 직원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료진들의 협력 속에 넉 달 가까이 환자 1044명을 치료하고 940명이 완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로의 출신지와 지위는 묻지 않고 오직 동료로 협력하고 헌신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난 6월 15일 일반진료를 재개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매일 병원 전체에 고강도 멸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서 원장은 “기업에서도 현장과 본사가 하나 돼 협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영업현장이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저금리와 저성장, 새로운 회계제도 도입,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펼쳐질 변화에 대비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협업 문화 정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의 강의에서 체득한 ‘동심협력’의 메시지를 토대로 ABL생명이 건강한 협업 조직 문화를 정착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예저치앙 사장의 이번 대구지역단 방문은 한국질병관리본부와 ABL생명 위기관리 지침에 따라 참석자 간 2미터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실시간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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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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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SKT,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사용자 보호 방안 추가 발표

2025.05.02 10:24: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며 이번 해킹 공격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방안에 대해 2일 밝혔습니다. 유영상 SKT CEO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시행 ▲원활한 유심 교체 위한 재고 확보 방안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유심 교체 지원 확대 ▲로밍 시에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 등 추가 고객 보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SKT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모집을 중단합니다. 유심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유심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SKT는 설명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SKT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SKT 사용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불법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차단하는 무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SKT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1442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남은 약850만명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오는 14일까지 시스템 용량에 따라 하루 최대 120만명씩,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 처리할 계획입니다. 침해 사고 이후 아직까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유심을 교체하지 않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7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 고객을 우선 가입시킬 예정입니다. 자동 가입은 SKT 고객 대상으로만 우선 시행되며 SKT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업체와도 자동 가입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번째로 5월과 6월 각각 500만장씩, 총 1000만장의 유심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공급하고 7월 이후에도 추가 확보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유심 제조사와 생산 확대 및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고 주요 유심 제조사 경영층과는 정기적인 대면 미팅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칩셋 제조사에도 공급 일정 단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확보된 유심은 주말이나 휴일에도 현장에 공급 중입니다. 네 번째는 오는 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내 로밍 센터 내 좌석수를 두 배로, 업무 처리 용량을 세 배로 확대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경우 2일부터 면세구역 내에도 11석을 추가로 신설하며 본사직원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유심 교체 업무를 돕는 등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로밍 고객들도 이용 가능한 '유심보호서비스2.0'도 준비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유심보호서비스2.0은 온라인ᆞ모바일 T월드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이미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한편, SKT는 오늘 발표를 시작으로 매일 고객 정보보호와 관련된 데일리 브리핑을 시행합니다. 데일리 브리핑에서는 유심 교체 및 예약 현황,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수, 로밍 서비스 정보 등 고객보호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새로 추가되는 보호조치들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유 CEO는 "이번 사고 수습 과정에서 불안과 불편함을 겪고 계신 고객분들과 사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SKT는 앞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고객 보호와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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