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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소비자보호센터 세워 고객불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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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2, 2020, 10:06:57

사후관리→예방으로 민원대응 변화
취약계층엔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한화생명이 전국 7개 지역본부에 ‘소비자보호센터’를 개설하고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에 나섭니다.

 

22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기존에 각 영업본부에서 민원처리 담당제로 운영됐던 조직을 소비자보호센터로 전환하고 센터장 직책은 부서장급으로 승격합니다. 또 민원 해결에 중심을 뒀던 사후관리 방식에서 고객 불만 발생 전 예방관리와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아울러 비대면 트렌드 등으로 소외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면 응대를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고객 점접에 있는 영업현장 관리자의 성과평가 기준도 개선합니다. 앞으로는 재무설계사(FP)뿐만 아니라 담당 지점장도 직접 고객을 대면해 응대하도록 해 신계약 모집 관련 민원 대면율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용성 소비자보호실장은 “소비자 보호는 조직문화로 내재화돼야 할 만큼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소비자보호센터 개설을 계기로 영업현장에서부터 고객 불만을 사전 대응함은 물론 전사적으로 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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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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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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