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유니커즈'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 4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2023 UNIQUERS'는 KT와 신한은행이 지난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함께 추진하는 사내벤처 공모전입니다.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커머스, 프롭테크, 모빌리티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KT와 신한은행에서 각각 2개 팀을 선정했습니다. 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신한은행에서는 '셀링더비즈니스팀'의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과 '반려동물을 부탁해팀'의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KT와 신한은행은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된 각 사의 팀이 별도의 전담 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과정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한국어 데이터 부족 문제 해결과 함께 데이터 제공자와 모델 제작하는 회사가 상생하는 생태계 확립을 위해 '1T 클럽'을 발족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T 클럽(1조 토큰 클럽)은 고성능 거대 언어 모델(LLM) 개발을 위해 텍스트, 책, 기사, 보고서, 논문 등 다양한 형태의 1억 단어 이상의 한국어 데이터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사로 구성됩니다. 회사는 한국 문화와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을 개발하고 생성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업스테이지는 현재 20여개 언론사 및 기업, 학계 등 데이터 제공자들과 파트너십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스테이지는 데이터 제공량에 비례해 LLM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료를 할인하고, 수익 일부를 파트너사에게 지급합니다. 파트너사는 기여 토큰 수에 비례해 업스테이지 LLM의 API를 할인된 가격에 사용,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API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할 경우, 업스테이지는 그 중 일부를 파트너사에게 공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업스테이지는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류·저장하는 '크롤링'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오는 20일까지 강원 동해시 나인비치37ES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는 'N 비치 시즌 2' 행사를 진행합니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행사는 지난해 8월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된 'N 비치'에 이은 두 번째 N 브랜드 야외행사로 고성능 브랜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은 N 브랜드의 퍼포먼스를 11인승 제트보트로 체험하는 'N 스피드 보트', 더 뉴 아반떼 N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인 '더 뉴 아반떼 N 익스프레스', WRC 참가 차량 옆에서 트로피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N 트로피 포토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와 더불어, 나인비치37ES 내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및 SNS 미션을 달성하는 'N 랠리 스탬프 투어', N 브랜드 굿즈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를 획득할 수 있는 'N 캡슐 뽑기', N 브랜드가 떠오르는 다양한 식음료를 즐기며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을 관람할 수 있는 'N 비치 라운지'도 진행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비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N 브랜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업체 NaaS와 14일 중국 베이징 NaaS 사옥에서 중국 전기차 충전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NaaS는 지난 2019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5만5000곳의 충전소와 40만기의 충전기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을 공개하는 등 전기차 충전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서며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중국 고객 맞춤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국의 전기차 라이프를 선도할 다양한 연계 서비스 및 신기술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과 NaaS의 전기차 충전 정보 서비스를 결합해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 전기차 충전 포인트 결제·관리시스템, 전기차 충전망 실시간 정보 시스템 등의 개발·구축을 추진합니다. 홈 충전기 공유경제 시스템은 고객이 자택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를 제 3자에게 공유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시스템을 신청한 고객의 충전기는 NaaS의 실시간 충전소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퍼스코리아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321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선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는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수요 증가 ▲신규 OTT 계약 ▲제작 등 성공적인 사업 다각화를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았다. 연이은 킬러콘텐츠의 일본 OTT 방영으로 배급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김종학프로덕션을 필두로 하는 제작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K-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일본 신규 OTT 레미노(Lemino)에 <재벌집 막내아들>, <청춘월담> 등 킬러콘텐츠 공급이 시작됐고 <지금헤어지는 중입니다>, <간떨어진동거> 등이 일본 넷플릭스 방영이 시작되면서 배급사업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작 부문에서는 &l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신차 구매 고객 대상 혜택을 8월 한 달간 연장 제공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성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7월 진행된 'Lifetime Care Package(평생 케어 패키지)'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연장 제공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성자동차에서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무상 보증 5년 제공(ISP 3년+한성자동차 보증연장 프로그램 2년 연장) ▲평생 엔진오일 무상 교환 서비스▲평생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전기차 충전 바우처 100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차량등록일 기준 1년 또는 주행 거리 2만 킬로미터까지 보장되는 '바디 케어 서비스'와 보험사고 수리 시 자기부담금 1회 당 최대 50만원(차량등록일 기준 1년 간 최대 3회까지)의 지원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고객과 오랜 시간 동행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카 라이프 서비스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만족감을 더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코오롱글로벌[003070]은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등 철저한 현장 안전사고 예방으로 태풍 피해를 막았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히 대응했습니다. 안전보건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 가능합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태풍 '카눈'에 앞서 상주 운영요원이 대시보드의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해 실시간으로 현장과 소통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현장에 즉각 알람과 지침을 내려 대응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정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들이 밤샘 비상근무를 이어갔고, 임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도 나섰습니다. 현장 점검에서는 토사 붕괴를 차단하고자 배수시설을 확보하고 피난 대책을 수립했으며,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크레인 고정 와이어 로프의 수 및 굵기 추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 내 가림막 제거, 시설물-자재-적재물 등을 견고히 고정하거나 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8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8.4% 늘어난 42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7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99억원으로 21.7% 신장했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00억원으로 7.1% 줄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및 소스류, 간편식 등 판매 증가가 매출 상승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지난해 부동산 매각 등 영업 외 수익 감소에 따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무량판 구조' 적용 단지에 대한 부실조사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철근 누락'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주요 전관 업체와 3년간 2335억원 가량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이 확인되며 논란이 더욱 증폭될 전망입니다. 14일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실이 LH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인천 검단 공공분양 단지를 비롯해 철근이 누락된 총 16개 부실 단지의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지난 2020년 6월부터 3년간 수의계약으로 77건, 총 2335억원 규모의 LH 용역을 따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경우 11건, 343억원으로 가장 많은 용역을 수주한 A건축사사무소는 창립인과 현 대표가 모두 LH 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건축사사무소는 3기 신도시 공동주택 설계용역 등을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건축사사무소의 경우 LH 처장·부장급 인사를 영입했으며, 고양창릉, 파주운정 등 신도시 아파트 단지의 설계용역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건축사사무소가 수주한 규모는 6건, 275억원입니다.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가 발생한 검단 공공분양 단지 설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승진> ◇부서장 ▲GI2팀 팀장 설세원 ▲하이브리드지원팀 팀장 김진봉 ▲인사팀 팀장 류지환 ▲HR협력팀 팀장 김인섭 ◇파트장 ▲지점지원파트 파트장 장익희 ▲보상기획파트 파트장 김혜진 <전보> ◇부서장 ▲GI추진단 단장 홍상표 ▲GI1팀 팀장 임병석 ▲GI3팀 팀장 정지성 ▲DB사업팀 팀장 최도유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과장급 전보 ▲금융소비자정책과장 오화세 ▲금융시장분석과장 김성준 ▲중소금융과장 신장수 ▲금융데이터정책과장 신상록 ▲자본시장과장 고상범 ▲위원장실 비서관 송병관 ▲금융정보분석원(FIU) 제도운영과장 이진호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장 박정원 ▲한국은행(파견) 하주식 ◇부이사관 승진 ▲구조개선정책과장 진선영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화재(대표이사 사장 홍원학)는 상반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이 1조2150억7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9538억8700만원)와 비교하면 27.4% 증가한 것입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5800억98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조2726억5700만원) 대비 24.2% 늘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규모는 2분기말 12조6549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4535억원 확대됐습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4426억원입니다. 자동차보험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사고율이 상승했음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76.3%의 손해율을 기록했습니다. 자동차보험 상반기 손익은 2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줄었습니다. 일반보험은 보험손익 1421억원으로 10.8% 증가했습니다. 김준하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여건에서도 상반기 우수한 사업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제도·시장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내실있는 성장과 효율 혁신의 지속적 추진,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 손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지속되는 소비침체와 각종 원가부담으로 2분기 실적이 악화됐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커졌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7조2711억원으로 1.7% 증가했으나 당기순손실은 1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내수시장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SCK컴퍼니의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및 신세계 건설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매출 이익률 하락이 영업손실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마트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조9390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58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마트가 진행 중인 대규모 리뉴얼 투자와 지난해 9월 가양점, 올해 4월 성수점 영업종료 및 전기료 상승 등에 따른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주 요인으로 꼽힙니다. 할인점은 기존점 신장율이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판관비율 증가로 적자가 늘었고 트레이더스 역시 2분기 객수는 늘었지만 판관비도 늘었습니다. 노브랜드 등 전문점은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매출은 전년보다 5.6% 늘어난 2761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전영묵)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741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6306억8000만원과 비교해 54.5% 증가한 것입니다. 삼성생명은 "신계약 실적 호조에 따른 견조한 보험서비스 손익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지표인 신계약 보험서비스마진(CSM)은 1조815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1조6800억원) 대비 8.1% 증가했습니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9223억원으로 1년전(6744억원)보다 36.8% 늘었습니다. 신계약 APE는 신계약 체결시 월납 등 보험료를 1년 단위 연납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7784억원으로 전년 동기(4316억원) 대비 80.4% 증가했습니다. 삼성생명은 종신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건강보험 신계약 판매를 견지한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300조6000억원입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20~225%로 전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은 자회사 투게더아트가 국내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계약증권은 특정 사업에 공동 투자하고 사업 손익을 받는 계약상 권리를 표시한 증권으로, 지난 2009년 2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해 도입됐다.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조각투자 등 신종증권 사업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지난달 금융감독원에서 투자계약증권을 포함하는 「기업공시서식」 개정을 발표해 투자계약증권의 발행이 가능해지게 됐다. 케이옥션 관계자는 “투게더아트에서는 투자계약증권에서 정하는 공동사업 운영자가 되기 위해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발행을 위한 사업 준비를 충분히 했다”며 “케이옥션이 공동사업 참여자로 미술품의 취득 과정에서 전문성 있는 조력을 더하게 돼 국내 1호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가 제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술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제출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 며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의 증권신고서 제출이 ‘미술품 유통을 자본시장과 이어주는 시금석이자 미술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