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범죄자 신상공개 범위 확대를 원하는 국민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4,570명을 대상으로 범죄자 신상공개 강화 추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0.8%가 범죄자 신상공개 범위에 대해 ‘더 확대되어야 한다’ 라고 답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9%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가해자만 공개하면 된다(현황 유지)’ 라고 답했으며 이어 ‘어떤 경우든 공개해선 안 된다’ 라는 응답자가 1.4%로 집계됐다. 이어 수사/재판 절차 단계 중 가장 적절한 신상 공개 단계를 묻는 질문에 36.2%가 ‘최종 판결 이후 단계부터 공개해야 한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수사 단계부터 공개해야 한다(35.0%)’ ▲‘재판 단계부터 공개해야 한다’(21.4%) ▲‘모든 형량을 마친 이후 단계부터 공개해야 한다(4.7%)’ ▲‘잘 모르겠다’(2.2%) ▲‘절대 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해선 안 된다’(0.5%)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법무부가 피의자 동의 없이도 체포 후 수사기관에서 찍은 사진을 신상공개 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에 대해 7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는 총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을 넘었습니다. 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ATU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습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푸드테크 기업입니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체식품 관련 등록 및 출원에 관한 지적재산권(IP) 10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테이크는 이번 투자를 통해 식물성 기반 대체 단백 파이프 라인뿐 아니라 제 3의 소재 영역인 미생물 기반 단백 소재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투자 이후 수익성을 강화하고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푸드테크 1호 기업 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한녹엽 인테이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식물성 기반의 조직화 기술, 미생물 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제주도 내 91개 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5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자원의 전력거래대행(전력중개)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전력중개사업은 재생에너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20MW 이하의 개별 발전설비를 모아 하나의 자원으로 구성해 중개사업자가 전력시장에서 거래하는 사업을 의미합니다. 특히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기반의 전력중개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모으고 예측·제어·관리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력중개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지난해 전략적 투자로 에너지플랫폼 사업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 3분기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기반 입찰 플랫폼 '파워젠'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플랫폼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경우 특정 시점에 전기가 남아 발생하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한 문제 최소화도 가능하다고 SK에코플랜트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낮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화석연료 발전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7월 할인 프로모션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오는 14일까지 ‘CJ 맥스봉후랑크 80g’ 등 핫바와 ‘매일과일야채샐러드 190ml’, ‘랩노쉬 프로틴 350ml’ 등 총 17종의 ‘1+1’ 행사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로 5000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5000원을 증정합니다. 또 오는 14일까지 인기 신선식품 14종에 대해 1+1이나 2+1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카드로 1만원 이상 구입 시 이마트24 금액권 5000원권을 증정해 사실상 ‘반값’에 해당한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상품은 ‘CJ 양념이잘배는찌개두부 290g’, ‘풀무원 목초란 10구’, ‘샘미트홈스테이크 150g’ 등이 있습니다. 본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면 됩니다. 고객 이벤트도 동시에 선보입니다. 여름철 고객이 많이 찾는 ‘배홍동비빔면’, ‘진비빔면봉지’ 등 비빔면 7종과 쫄면 2종에 대해 1+1, 2+1 등의 덤 증정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물가 안정을 콘셉트로 7월 한 달간 2050여개 상품에 대해 1+1과 2+1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고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특화주택 '보훈보금자리 의정부' 입주자에 가전제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보훈보금자리 의정부'는 무주택 국가유공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LH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특화주택입니다. LH가 신축 주택을 매입해 국가유공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LG전자는 입주 가구에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37대와 냉장고, 에어컨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쓸 수 있도록 제품 크기와 용량을 줄인 세탁건조기입니다. LG전자는 "입주자 대부분이 고령의 1인 가구인 점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로 세탁·건조 편의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국지사 유족,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 보훈 관계법에 따른 주택 우선 공급대상자 중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됩니다. LG전자는 지난달 초 충청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10개 가정에 LG 휘센 창호형 에어컨 10대를 기부한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디오스 식기세척기 20여대를 기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6일 김창수 김창수위스키증류소 대표 및 주류 제조사 카브루와 함께 ‘김창수 하이볼’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습니다. 김창수 하이볼은 김창수 대표가 상품 레시피부터 디자인까지 전 작업에 참여해 제작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숙성고를 방문해 선정한 스카치위스키를 바탕으로 김창수 위스키를 블렌딩했습니다. 오리지널·얼그레이·진저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됩니다. 알코올 도수는 오리지널이 6도, 얼그레이와 진저는 4.5도이며 출시를 기념해 7월 한 달간 할인 판매합니다. GS리테일은 김창수 하이볼 출시와 더불어 유통 채널 단독으로 김창수 위스키 4호 캐스크(위스키를 숙성시키는 나무통) 133병을 더관악점 등 GS25 3점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1점,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 와인25플러스(25병)에서 각각 론칭합니다. 오는 5일 오전 10시 모든 채널에서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김창수 위스키 4호 캐스크와 함께 김창수 하이볼 3종을 사전 공개할 예정입니다. 김창수 위스키는 김포에 위치한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에서 증류, 숙성, 병입된 한국인 디스틸러 위스키입니다. 이하림 G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R114는 부동산 통합솔루션인 REPS 5.0 BETA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REPS는 부동산R114가 지난 200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전국 부동산 가격, 공급, 분양 등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첫 부동산 빅데이터 통합솔루션입니다. REPS 5.0 BETA의 경우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접근 가능한 웹 기반 솔루션으로 제공됩니다. 이와 동시에 지도에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GIS 메뉴도 넣었습니다. GIS 메뉴는 아파트, 오피스텔의 주요 정보와 학군, 인구이동, 개발계획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외에도, 미분양관리지역, 초기분양율 등 신규 메뉴를 제공하며, 모집공고 등을 REPS 솔루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집공고 검색 메뉴도 신설했습니다. 남형규 부동산R114 전략사업본부 상무는 "부동산 빅데이터는 물론 지도 기반의 직관적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에서의 입지분석 요구와 수요분석, 부동산 시장 동향 등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업종에서의 맞춤형 메뉴, 신규 메뉴 개발 등을 통해 앞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 활동 및 성과, 중장기 전략 등을 담은 '2022/23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발간한 보고서에는 기업 ESG 비전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을 토대로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 ▲지속가능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에 대한 활동 성과를 수록했습니다. '환경친화적 순환 구조' 카테고리에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추진해 온 부분과 성과 등을 담았습니다. 특히,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영 활동에 반영 중이며,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고효율 설비 도입, 에너지 사용 최적화, 재생에너지 사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에너지 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품 생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Scope 2)의 총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46.2% 줄임과 동시에, 밸류 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 총량도 27.5%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요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그룹은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CI 리뉴얼은 독립 디자인 컨설팅 회사 펜타그램과 협업했으며 ‘불가능의 룰을 깨다’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설정했습니다. 신규 CI 디자인은 ‘라운드스퀘어’라는 네이밍을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기존 CI와 색상도 차별화했습니다. 삼양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문화를 확산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정사각형과 원이 교차하는 심볼로 표현했습니다. 원과 정사각형의 흰색 교집합으로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 심볼 색상은 미래에 대한 그룹의 긍정적인 태도와 자신감을 반영해 기존 ‘딜리셔스 오렌지’보다 한층 밝은 ‘이볼빙 오렌지’로 변경됐습니다. 워드마크에는 심볼과 구분되는 ‘소피스토 차콜’을 적용했습니다. 삼양식품그룹은 이번 CI 리뉴얼을 계기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한 이해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미래 먹거리 창출, 글로벌 체제를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삼양식품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및 지주사 CI를 시작으로 모태 기업인 삼양식품 등 각 계열사의 CI도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하반기 내 CI 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주택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이 낮아집니다. 오는 10월부터 주택가격 상한이 공시가격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연금 가입요건인 주택가격 상한을 시행령에 위임하는 내용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 이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 핵심은 주택금융공사법에서 정하던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이 법 시행령으로 위임하는 것입니다. 주택연금 활성화와 2020~2021년 집값 급등 여파로 주택가격 요건확대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주택가격 변동을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자 주택연금 주택가격 요건을 시행령에 위임하도록 개정했습니다. 금융위는 이 시행령을 개정해 주택연금 주택가격 상한을 공시가격 12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주택연금이 주택시장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3년마다 주택가격요건 적정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주택가격 요건이 완화되면 기존에 주택연금 가입이 어렵던 14만가구가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위는 추산합니다. 이번 개정안과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주택금융공사 내규개정 등을 거쳐 10월중 시행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 상장 계열사 3사(동원산업·동원F&B·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각각 발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지주사 합병 이후 출범한 사업 지주사로서 기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그룹 차원의 ‘ESG 경영위원회’로 확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50 탄소중립’에 동참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42%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동원F&B는 식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1년 대비 15%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원샘물 페트병 경량화, 양반김 에코패키지 등을 통해 연간 약 1388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했다는 설명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를 비롯해 친환경 포장재 분야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약 705억원을 투자해 충남 아산사업장 내에 이차전지용 원통형 캔 생산을 위한 공장을 증설했습니다. 3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를 기준으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는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의 바이오 소재 개발회사 '큐티스바이오'와 뷰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헬스케어, 로레알, 큐티스바이오는 생물정보학(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활용해 피부 관련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정밀 뷰티 솔루션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주요 사업영역인 데이터분석 플랫폼을 항노화 피부과학에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로레알과 협업이 카카오헬스케어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의 글로벌 진출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그룹 수석 부사장은 "로레알 그룹은 기술과 과학의 힘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개인화된 피부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카카오헬스케어와 큐티스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밀 뷰티 솔루션을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최원우 큐티스바이오 대표이사는 "로레알과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컬리 평택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평택물류센터는 컬리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로 총 8개층, 면적은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9762㎡입니다. 2021년 3월 문을 연 컬리 김포물류센터보다 약 2배 큰 면적입니다. 컬리 물류 기지 중 가장 큰 정온센터를 갖춘 게 특징입니다. 정온센터는 외부 기온의 영향 없이 실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공간을 말합니다. 상온 상품의 품질이 하절기 고온과 동절기 저온에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며 온도 민감도가 높은 뷰티 상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평택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하루 약 22만박스의 주문처리가 가능하며 김포 및 동남권물류센터의 일 주문 처리량까지 더하면 컬리 전체의 물류 생산성은 지난해 대비 약 20% 향상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물류센터 1등급 기준에 부합하는 예비인증도 취득했습니다. 이곳에서 고객 주문을 실시간 분석, 효율이 극대화되는 묶음 단위로 작업을 시행한다는 설명입니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상온, 냉장, 냉동에서 피킹된 상품들을 개별 보관했다가 필요에 따라 일괄 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은 ESG 경영 활동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계열사의 ESG 경영 전략,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으로의 전환 로드맵이 중점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보고서는 ▲금호석유화학 및 주요 계열사 ESG 경영 전략 ▲중대성 평가 ▲ESG FACT BOOK ▲ESG DATA PACK ▲TCFD REPORT를 큰 틀로 구성됐습니다. 이 가운데 중대성 평가 부분은 개정된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가이드라인에 따라 6대 중점 이슈를 산출하고 각 이슈별 영향 평가 결과와 금호석유화학의 대응 활동 및 계획에 대해 수록했습니다. TCFD REPORT의 경우 별도 목차로 구성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과 시나리오 분석을 통한 리스크의 재무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금호석유화학의 ESG 경영 체계를 보고했습니다. 보고서는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자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연내 사명과 브랜드명, 사업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인력을 확보하는 등 회사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합작법인 설립시 LG유플러스가 50%+1주, 카카오모빌리티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이를 위해 7월 중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선도적인 입지를 차지하기 위해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원할 때 바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고객 경험' 및 '안전·개인화 등 기존에 없는 새로운 가치' 제공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산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출시한 데 이어 LG헬로비전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헬로플러그인'을 인수하고, 서비스를 일원화해 운영한 바 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021년 카카오내비 앱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간편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