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의 청약 경쟁율이 상승하는 상황 속에서도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악성 미분양' 주택 물량 증가는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2023년 6월 미분양 주택 통계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9399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5.7%를 기록했으며, 가구 수로는 507가구가 늘었습니다. 전체 악성 미분양 숫자의 경우 지난 2021년 4월 9440가구를 기록한 이후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수도권은 1992가구로 전월 대비 23.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물량 증가가 심화됐으며 지방은 전월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세분화할 경우 전남이 1194가구로 전국에서 준공 후 미분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집계됐습니다 2개월 전까지 악성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았던 대구는 861가구로 조사되며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보였습니다. 경북(846가구)과 경기(831가구)는 전월 대비 각각 0.7%, 5.6% 증가했습니다. 악성 미분양 증가가 심화된 수도권의 경우 인천의 증가폭이 컸습니다. 인천은 전월 46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는 235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해 지난해 ESG 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목표 및 달성 전략을 포괄적으로 담아 'ESG 리포트'로 확대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SG 리포트'에는 LG디스플레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활동이 담겼습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범지구적인 기후 위기 대응에 동참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18년 대비 67% 감축하기 위한 로드맵도 공개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온실가스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는 감축설비를 도입하고, 신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및 에너지 효율 강화 노력으로 지난해 총 23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폐수 재이용 시스템 설치 등을 통해 재이용수 사용률은 174%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설계를 바꾸고 소재를 단일화함으로써 폐기 후 재활용률을 80%까지 높였습니다. 친환경 점착제 등 환경 규제 물질을 친환경 물질로 대체해 유해물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그룹은 오는 8월 20일까지 서울 한남동 드림하우스 갤러리에서 '2023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DL그룹에 따르면, 행사는 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진행됐으며 DL, DL이앤씨, DL건설, DL케미칼, 카본코 등 DL그룹사의 140여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은 행사 기간인 4주 간 총 12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는 드림하우스 갤러리 투어와 함께 모듈형 창작키트를 활용해 '우리 가족이 꿈꾸는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레이저와 마술·풍선쇼 등의 퍼포먼스 공연 관람기회도 제공합니다. 드림하우스는 DL이앤씨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꿈꿔왔던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집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구현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라고 DL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DL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서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오토에버[307950]가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3.4%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31일 현대오토에버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집계 실적에 따르면, 매출 7539억원, 영업이익 5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19.6%가,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률은 7%를 기록하며 전분기(4.6%)보다 2.4%p 늘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당초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300억원대 후반 가량으로 전망했으나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매출액을 세분화할 경우 시스템통합(SI)은 2409억원, ITO(IT 아웃소싱)는 3476억원, 차량소프트웨어는 16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2분기와 비교할 경우 각각 10.5%, 20.2%, 34.4% 늘며 모든 부문서 고르게 호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해외법인 또한 시스템통합 및 ITO 부문 등에서 순조로운 흐름으로 모두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주법인은 지난해 동기보다 18.9% 증가한 963억원, 유럽법인은 17.8% 늘은 38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 FIFA 주관 대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FIFA+' 채널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FIFA+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축구 관련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맞춰 'FIFA+' 채널을 론칭했다"면서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라면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FIFA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입니다. 삼성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패밀리허브,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유저라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24개국에 2000개 이상의 채널을 제공합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는 FIFA에서 제공하는 축구 콘텐츠를 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고객가치혁신 임직원 해커톤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처음 열린 '해커톤 경진대회'는 팀을 이뤄 앱과 웹 서비스 또는 사업 모델을 만드는 행사입니다.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복합적인 시각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118명 직원이 33개팀을 이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유플러스는 "한번 경험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내고자 고객가치 해커톤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1등은 와인 관련 모바일 웹 서비스를 제안한 '코르크루'가 차지했습니다. 코르크루는 이용자가 간편하게 와인 취향을 기록하고 다른 사람들과 비고해 자신의 와인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물을 받는 사람이 자신에게 필요한 선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안한 '기프티콕' ▲반려동물 호텔 예약 및 가격비교 플랫폼을 제안한 '도그바로' ▲해외숙소 전문 예약 큐레이션 플랫폼을 제안한 '앱굴러가유' ▲임차인 커뮤니티 기반 부동산 전문 매칭 플랫폼을 제안한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택시 기사 연령 제한 관련, 열명 중 여섯 명은 '일정 연령 이상이면 제한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서치 전문 기업 리얼리서치코리아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 성인남녀 3531명을 대상으로 택시 운전자 연령 제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택시기사의 연령대 제한에 대해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3.9%가 '운전에 문제가 없더라도 일정 연령 이상이면 제한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32.0%가 '일정 연령 이상이더라도 운전에 문제가 없다면 괜찮다', '잘 모르겠다'가 4.1%로 대다수의 응답자가 택시 운전자의 연령 제한에 찬성했습니다. 택시 운전사로 일할 수 있는 연령을 제한할 경우 적정한 연령대를 묻는 질문에 '만 70세'가 35.1%가 가장 많았으며 ▲만 65세(28.1%) ▲만 75세(16.4%) ▲만 60세(10.5%)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택시 기사의 상당수가 수익이 높은 택배나 배달 업계로 떠나며 택시 기사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최근 10년간 65세 이상 고령자가 증가한 수치보다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10대 건설사 중 Top 3에 진입했습니다. 아파트와 도로 건설 부문서 건설사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실적을 올리며 3위로 수직상승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9조7683억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도 9조7360억원의 평가액으로 7위에서 4위로 3계단 수직상승 했습니다. 삼성물산[028260]은 20조7296억원, 현대건설[000720]은 14조9791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굳건히 1,2위를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3위였던 DL이앤씨[375500]는 9조5496억원, 4위였던 포스코이앤씨는 8조992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6위와 7위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GS건설[006360]은 9조5901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5위에 랭크했습니다. 롯데건설(6조935억원, 8위), SK에코플랜트(5조9606억원, 9위)는 지난해와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위, 11위였던 HDC현대산업개발[294870](3조7013억원)과 호반건설(4조3965억원)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서 순위를 맞바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23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온라인 예선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1년 시작된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위해 마련된 대회입니다. 지금까지 총 38개국에서 45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파워포인트 활용능력 평가 ▲엑셀함수와 데이터 산출능력 평가 ▲인터넷 검색 활용능력 평가 등 개인 종목과 ▲영상 촬영 및 편집능력 평가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코딩능력 평가 ▲장애인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 평가 등의 응용 종목으로 나눠 열립니다. 응용 종목은 개인 또는 팀 참가가 가능합니다. 올해는 17개 국가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한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본선은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됩니다. 대회 종합1등 및 장애 유형별, 종목별 성적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합니다. LG전자는 대회에 참여했던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부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실제 고객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스타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 상품을 재론칭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2014년부터 자체 고객만족도조사인 HCSI를 통해 우수한 서비스로 인정받은 스타가이드가 동행하는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타가이드 상품을 다시 선보입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스타가이드 상품은 단체쇼핑, 추가경비 등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고 필요한 부분을 더한 ‘하나팩 2.0’에 인적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 상품입니다. 고객이 여행 상품 선택 단계부터 지역별 전문성을 갖춘 가이드 등 인적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본, 유럽을 포함해 태국, 베트남, 대만, 중국 등 여행객이 많은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스타가이드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추후 하나투어 라이브 커머스 ‘하나 LIVE’에서 실제 동행하는 스타가이드가 직접 여행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할 계획입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상품 선택 단계부터 함께할 가이드와 인솔자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론칭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경험과 고객 후기로 검증된 가이드 동행 상품 기획 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다음달 15일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디지털 폰트회사 산돌, 오뚜기와 함께 태극기 디오라마(풍경이나 그림을 배경으로 두고 축소 모형을 설치한 것) 세트 8150개를 제작했습니다. 태극기 디오라마 세트는 태극기를 비롯해 산돌 폰트로 ‘광복’, ‘자유’, ‘만세’, ‘그날이 오면’, ‘말과 글은 우리민족의 정신이다’ 등의 문구가 쓰인 아크릴 모형과 아크릴 판(바닥),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소개하는 패키지 설명서로 구성됐습니다. 캠페인은 GS25에서 진라면, 짜슐랭, 진비빔면, 오뚜기밥 등 오뚜기 행사상품 20종을 구매한 후 GS&POINT를 적립하면 됩니다. 결제 시 우리동네GS 앱 내 이벤트 화면에 스탬프 1개가 생성되며, 스탬프를 2개 모으면 응모가능합니다. 행사는 8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채은수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애국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S25는 지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지난 27일 경기 수원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행사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임원진과 신입사원 간 소통을 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진행됐습니다, 행사에는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사장 등 대우건설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31일부터 각 현장과 현업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원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등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되기 때문에 여러분의 업무는 아주 중요한 분야이고, 회사의 미래 역시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현업에 배치되면 서두르지 않는 차분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표창을 줄 수 있는 뿌듯한 일을 했으면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의 쳥약 경쟁률이 수백대 일까지 치솟으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누적되던 일부 지방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모집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79세대 중 총 61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용면적 59㎡A에는 49세대 모집에 190건이 접수되며 3.8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74㎡A와 74㎡B의 경우에도 각각 2.01대 1과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청약 미달도 적지 않은 지방 분양 시장 상황에 비해서는 양호한 성과입니다. 특히 원주의 경우, 지난해 미분양 물량이 900여 가구에 달했던만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청약 경쟁률은 눈에 띄었다는 평가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의 우수한 입지, 상품성, 대형 1군 건설사 브랜드와 더불어 앞으로 나오기 어려운 3억원대 분양가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 원도심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원도심 내 생활 인프라들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청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환기미술관(관장 박미정)과 함께 김환기 작가 작품과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김환기 작가의 작품과 더불어 카카오프렌즈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애니메이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과 춘식이가 환기미술관 마스코트인 '길냥이 뮤미오'를 만나 상상 속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김환기 작가를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12일까지 환기미술관 별관 2층에서 열립니다. 카카오프렌즈 공식 SNS에서도 특별 전시 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는 환기미술관 내 스탬프존 등 체험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에서는 온라인 단독으로 환기미술관 입장권을 판매합니다. 선물하기에서 티켓 구매 후 환기미술관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춘식이 일러스트 엽서를 증정합니다. 또한 선물하기는 숏애니메이션 일러스트를 담은 한정판 에코백과 엽서세트 등 컬래버 굿즈도 선보입니다. 김소라 카카오 제휴&신사업파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올해 가정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 ‘요리하다’ 매출(7월 26일 기준)이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약 2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 6월부터는 ‘냉면’, ‘삼계탕’ 등 여름철 대표 외식 메뉴의 간편식 PB 상품 매출이 전년보다 각 30%, 60% 가량 늘었습니다. 밥상 물가 부담이 간편식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서 발표한 6월 냉면과 삼계탕의 서울시 평균 가격은 전년보다 8% 이상 올랐습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자사 PB 냉면의 대표 상품 ‘요리하다 동치미물냉면(2인)’의 1인분 기준 가격은 6월 서울시 평균 냉면 외식 가격(1만1154원)보다 80% 이상 저렴하고, 일반 상품과 비교해도 약 30% 가량 낮습니다. 1인분 단위로 포장된 동치미 육수와 냉면사리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합니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6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요리하다 강화섬계탕(1kg)’과 ‘요리하다 왕갈비탕(900g)’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1500원 할인가에 팝니다. ‘요리하다X클라우드 태국식 새우팟타이’ 등도 약 15% 할인 판매합니다. 조은비 롯데마트 식품PB개발팀 MD(상품기획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