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편집국ㅣ ◇ 실·국장급 전보 ▲ 주택토지실장 진현환 ▲ 서울지방항공청장 권혁진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김홍목 ◇ 과장급 전보 ▲ 공공택지관리과장 박우성 ▲ 재정담당관 배성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애플, 엔비디아, 어도비, 픽사, 오토데스크가 3D 생태계 표준화를 위한 기술 동맹에 나섭니다. 2일 애플은 리눅스재단의 '조인트 디벨롭먼트 파운데이션'(JDF)이 주관하는 오픈 유니버셜 씬 디스크립션(USD) 얼라이언스인 '에이오유에스디'(AOUSD)를 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USD는 3차원 장면을 안정적으로 묘사하는 오픈소스 파일 포맷을 의미합니다. 도구, 데이터, 작업환경 전반에 걸쳐 상호운용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3D 장면을 묘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규모 3D 프로젝트를 묘사, 구성,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AOUSD는 픽사의 USD 기술을 바탕으로 3D 생태계를 표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픈USD의 호환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채택, 통합, 구현을 위해 기능을 상세히 담은 사용 설명서가 제작될 예정입니다. 애플은 "오픈 USD의 호환성이 확장되면 도입, 통합 및 구현 규모가 증가되고, 다른 표준화 기구에서도 관련 사양에 오픈 USD가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AOUSD는 업계 전반의 기술 향상에 대한 공동 규정 수립을 위해 주요 포럼을 마련하고, 기업과 조직이 오픈 USD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음료 라인업 확대와 야외 활동 증가에 힘입어 음료 매출이 늘었지만 주류 소비형태 변화에 따른 맥주·와인 매출 감소, 원재료 및 사업경비 부담이 겹치며 전체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처음처럼 새로' 마케팅비도 증가한 영향입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7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4% 감소한 33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음료 사업은 인플레이션과 긴 장마로 인한 잦은 강우, 원재료 및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됐지만 탄산, 에너지, 스포츠 카테고리 등에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2분기 매출은 5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6.4% 늘었습니다. ‘밀키스 제로’ 등 제로 시장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2분기 탄산 카테고리의 매출이 5.6% 증가했습니다. 엔데믹 전환에 따른 스포츠·야외 활동 증가로 에너지음료는 28.2%, 스포츠음료는 19.9% 매출이 각각 증가했습니다. ‘더하다’ 등 기능성 표시 제품 판매 확대로 차음료 매출도 10.9% 늘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가 미국 제품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서 2023 최고 무선청소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리뷰드닷컴은 비스포크 제트 AI의 280W 흡입력을 구현하는 모터와 대용량 모니터를 장점으로 꼽으며 "지금까지 리뷰한 무선 청소기 중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 기능에 대해서도 소비자 친화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리뷰드닷컴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제트'도 2023년 무선청소기 중 4위로 선정하며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흡입력, 배터리 성능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국 IT 전문매체인 '테크레이더'도 비스포크 제트 AI의 가벼운 무게와 최장 청소 시간 100분인 점을 호평했습니다. 또한 스스로 제품 상태를 점검하고, 스마트싱스로 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 자가진단'을 차별화된 기능으로 꼽았습니다. 글로벌 IT 전문매체인 '기즈모도'는 비스포크 제트 AI의 청소 성능과 AI 모드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AI 모드'가 마루, 카펫, 매트 등 바닥 환경을 인식하고 분류해 최적의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가 '효자 상품' 토레스를 비롯한 SUV 차종의 판매 증가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일 KG모빌리티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 집계에 따르면, 매출 1조54억원, 영업이익 188억원, 당기순이익 18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은 42.1% 올랐습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2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 등 판매 호조와 더불어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 출시, 제품 라인업의 확대 등에 힘입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22.9% 증가한 3만32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에서는 1만6150대를, 해외에서는 1만3882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지난해 2분기 대비 각각 17.9%, 29.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와 합산한 상반기 실적으로 구분할 경우 매출 2조904억원, 영업이익 282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을 기록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동부권 주요 분양단지로 주목받은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에 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청약을 넣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낮지 않은 분양가로 책정됐음에도 서울 청약흐름이 상승세를 타는데다 탁월한 입지조건이라는 이점을 갖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 나선 '롯데캐슬 이스트폴'이 420가구 모집에 4만1344명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98.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청약 인원으로만 봤을 경우 올해 서울서 진행된 분양 단지 중 최대 숫자입니다. 전용 타입 별 최고 경쟁률은 303.2대 1(45가구 모집 1만3644명 접수)을 기록한 74㎡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청약인원이 가장 많은 타입은 84㎡A타입으로 98가구 모집에 1만3681명이 청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쟁률로 환산할 경우 139.60대 1입니다. 이와 더불어, 14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84㎡ C타입(8가구 모집 1171명 접수)과 107.13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된 84㎡ D타입(8가구 모집 857명 접수) 등도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활동하지 않는 채팅방을 보관하고 숨길 수 있는 '조용한 채팅방' 기능을 실험실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조용한 채팅방'은 1:1 채팅방과 그룹 채팅방을 보관함에 넣는 방식입니다. 숨겨진 채팅방은 알림이 꺼지고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 뱃지 카운트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카 카카오톡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후에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채팅방을 길게 누르거나 스와이프해 '보관'을 선택하면 채팅방이 보관함으로 이동합니다. '보관된 채팅방'으로 온 메시지는 회색 숫자로 보관함에 표시됩니다. 카카오는 "활동하지 않는 채팅방에서 쌓이는 메시지 알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사용자들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지난 5월 실험실에 도입 된 이후 2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용한 채팅방'과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은 이용자의 일상 속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 '카톡이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카카오는 지속해서 이용자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예스24(대표 김석환, 최세라)와 유·무선 통신네트워크 전문기업 '큐비콤(대표 최병혁)'과 5G 특화망(이음5G)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 큐비콤과 함께 이음5G 기반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에 참여해 5G망 설계 및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다양한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5G 특화망 사업은 예스24와 큐비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부터 이음5G 실증사업을 수주하면서 추진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예스24가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 파주 소재 물류센터에 이음5G망 구축에 협력합니다. 정해진 경로에 따라 물건을 자동으로 운송하거나 자율주행을 통해 물건을 운송하는 자동화 로봇 솔루션에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5G 기반의 안정적인 통신망을 기반으로 자동화 로봇을 이용한 물류 자동화를 실증하고, 물류센터 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3사는 내년 말 오픈 예정인 예스24의 물류센터를 이음5G 기반 차세대 물류센터인 '스마트풀필먼트센터(SFC)'로 구축한다는 계획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게임즈[29349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2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7.3% 줄어들었다고 2일 공시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2분기 매출액은 27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388억원 대비 19.98% 감소했습니다. 당기 순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 640억원 대비 86.4% 줄어든 8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년도 '오딘' 대만 등 출시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체개발 타이틀의 매출 비중 확대와 마케팅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33%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 성과가 이번 2분기부터 반영됐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33%, 당기순이익은 104.1% 증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의 경우 1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줄어들었으나 직전분기대비 11.9% 늘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성과가 반영됐으며, 우마무스메의 1주년 이벤트 효과가 매출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PC게임은 119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첫 태양광 이동식 건설 근로자 쉼터인 'ECO & REST'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ECO & REST'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휴게 공간 부족 및 전력 수급 문제를 겪고 있는 건설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친환경 근로자 쉼터로 개발했습니다. 설계와 디자인은 포스코이앤씨 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 협의체인 'P-GRT'와 사내학습동아리 'COP'를 통해 자체적으로 수행했습니다. 'ECO & REST'의 냉∙난방 등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 에너지를 100% 활용했으며 현장근로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도록 스포트조명과 내부 마감을 통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적용했습니다. 현장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 및 개방감을 제공하고자 창호도 확장했습니다. 태양광 이동식 근로자 쉼터 제작에 사용되는 재원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의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고양풍동 2지구 부지조성 현장 근로자 A씨는 "폭염 속 무더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롯데그룹 여행사인 롯데제이티비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롯데제이티비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기간은 내년 7월 18일까지 유지되며,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제이티비의 특별상품인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숙박,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라운딩 등 골프+호텔 패키지를 정상가의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협약을 통해 입주민에게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문화센터 강좌 제공을 시작으로, 롯데월드 및 롯데시네마와의 협약으로 입주민에게 할인 혜택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에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선호를 발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협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앞세운 지방의 아파트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최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함에 따라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주담대 금리를 0.14% 포인트 인상한 연 3.86~5.26%로 정했고 우리은행도 연 4.47%~5.57%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건설사들은 중도금 무이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먼저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안성시에 분양중인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무상옵션까지 제공합니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블록(1블록 355가구, 2블록 637가구) 12개 동, 전용면적 74~100㎡ 총 992가구 규모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외에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우물천정,디밍,감성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판넬 마감 등 다양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협력사 제조공정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 법인에서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해외진출 협력사 6곳의 생산, 품질, ESG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DX) 추진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우수사례로 소개된 협력사 중 3곳의 생산라인 투어도 진행됐습니다. LG전자는 "각 협력사들이 자동화 공정을 통한 유휴인력을 필요 공정에 재배치함으로써 생산성을 더욱 높이는 결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외 협력사와 생산성 개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 되었다가 올해부터 재개했습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제조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가 생산라인을 자동화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지원' 협약을 통해 2019년부터 4년간 200여 협력사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총 100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올 하반기 재협약을 통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범 전 상하농원 대표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박재범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졸업하고 GM코리아(현 한국GM) 마케팅∙영업총괄(CMO) 이사를 거쳐 2010년부터 매일유업 전략기획실 이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하농원 대표이사(CEO)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사조동아원 상무이사를 지냈습니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 시리즈’를 포함해 ‘하이트제로0.00’, ‘석수’, ‘블랙보리&블랙보리 라이트’ 등 음료 및 생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 26%씩 증가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MGC커피는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 4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우수가맹점은 매뉴얼 준수로 고객 신뢰를 높이는 동시에 전년비 평균 매출 역시 3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 매장을 대상으로 시상했습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평가를 거쳐 화성봉담2지구점, 죽전단대점, 인천검단신도시점, 시흥그랑트리캐슬점 4곳을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으로 선정하고 각각 100만원 상당의 원두와 우수가맹점 현판을 전달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창업 후 매장 운영에 적극적인 가맹점을 독려하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매 분기마다 레시피 및 매뉴얼 준수에 따른 품질, 멤버십 및 고객 서비스, 위생청결, 매출 및 성장률 등 종합 분석을 통해 우수가맹점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우수가맹점은 기본에 충실하며 니즈에 맞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행한 공통점이 있다"며 "모범적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모든 가맹점주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우수 사례로 도입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다음 달 5일을 시작으로 무선 이어폰 신제품 '갤럭시 버즈3 FE'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신작으로 블레이드(Blade)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합니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며 수음 품질을 높였습니다.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제품 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끊김없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헤이 구글'과 같은 명령어를 말하거나 블레이드를 길게 눌러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와 대화해 일정, 메시지 등 확인이 가능합니다.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지원하는 음성 통역 기능도 지원합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통역 앱의 '듣기 모드' 기능을 실행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강의도 사용자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대화 모드'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다음 달 5일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국내는 9월 중 출시 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