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권지영 기자] 11월과 12월은 보험사들에 유난히 바쁜 달이다. 올해의 영업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을 수립하는 때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시작에 앞서 보험사의 사회공헌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때이기도 하다. 보험사의 직원과 임원은 물론 사장까지 총출동해 김장 김치 수백여포기를 담그는가 하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에도 참여한다. 보험사들은 빈곤국의 아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보다 전문적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하고 있다. 16일 생명·손해보험협회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의 3분기 기준,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생보사 중에서는 신한생명(216.46%)이 손보사 중에선 삼성화재(392.34%)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회사별로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삼성생명이 211.03%로 신한생명의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미래에셋(186.97%), 한화생명(132.05%) 등의 순이었다. 손보사는 LIG손보가 223.69%를 기록해 삼성화재 다음으로 참여율이 높았고, 한화손보가 138.38%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직원은 올해 들어 9개월간 거의 4번에 가까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신한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1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에서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을 위한 학습용 보조기기 지원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를 비롯해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박춘선 관장, 희귀난치성질환 학생과 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255명의 희귀난치성질환 학생들에게 8억원 규모로 안구마우스, 페이지터너, 노트북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1억원 상당의 학습용 보조기구를 38명의 학생에게 추가 지원하게 된 것이다. 데스크톱 컴퓨터를 지원받은 장민기 학생(19세, 근이영양증)은 온 몸의 근육이 점점 마비되는 질환을 앓고 있어 휠체어 생활을 하며 주로 인터넷 강의로 학습을 하고 있다. 장민기 학생은 “제가 근이영양증이라는 질환으로 몸의 모든 부위가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다 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사이버대학을 다니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희귀난치성질환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BK연금보험(대표이사 조희철) 임직원들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연탄배달을 필요로 하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희철 사장은 "특히 올해는 유난히 춥고 길다는 기상청의 예보와 지역단체 및 회사들의 연탄기부가 줄었다는 소식에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에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IBK연금보험은 이외에도 지역 소외주민을 위한 무료급식 후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차량 후원,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전국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2014 함박웃음 콘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해 선정된 16개의 영업지점은 12월 한 달간 대대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4 함박웃음 콘테스트’는 전국 110여개 지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행사다.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장애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계획안을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16개 지점이 선발돼 총 8000만원의 사회공헌 활동비가 지원됐다. 지난 12월 3일 경인지점에서 진행된 ‘지역독거노인 대상 김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복지관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하기’, 버려진 공간에 ‘공공놀이터 설치하기’, 독거노인 ‘집안 가꾸기’, 청각장애우를 위한 ‘수화 통역 연극 상영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활동에는 총 550여명의 FC들이 참여하며 전국 2000여명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행복과 웃음을 전달 할 예정이다. 박종현 ING생명 타워지점 부지점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정말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10일 중구 정동에 위치한 구세군 중앙회관에서 구세군(사령관 박종덕)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박종덕 사령관은 “오랫동안 구세군을 후원해 준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08년부터 구세군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구세군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BEST DONOR CLUB(베스트 도너 클럽)’에 가입됐으며, 2012년에는‘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위해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6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2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전달했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부터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총 196개 기관, 약 5000여명의 장애아동을 지원해 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전문 실무자 육성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실무자 워크샵을 비롯해 자문교수를 통한 전문적인 피드백 제공, 관련 외부교육 이수 및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15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가운데 ‘발달장애가정을 위한 비만 관리 프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SGI서울보증(사장 김옥찬)은 9일 ‘2014년 송년행사’로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50명이 참여했고, 후원금으로는 무료급식을 지원하고 거리성탄행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밥퍼는 노숙인·독거노인·무의탁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다. 1988년 11월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이후 다일복지재단(다일공동체)에서 26년째 실시하고 있다. 김옥찬 SGI서울보증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추가적으로 6개 지역본부를 통해 각 본부내 아동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에 물품지원 등 3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지난 4일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 면목동 소재)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김장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리더'에서 기른 텃밭 채소로 약 10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그린리더에 참여하고 있다. 또 이번 김장에는 카디프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숲·환경교육 전문 NGO (사)생명의숲국민운동 활동가도 참여했다. 김장 후에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여 명을 초대해 갓 담근 김장김치와 보쌈으로 식사를 함께했다. 이후 어린이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0여 가구를 돌며 직접 김장김치를 배달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그린리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 등의 환경 교육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들의 정서적∙심리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제 10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올 7월에는 소비자연구원이 직접 선정하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5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 1층 굿잡자립생활센터에서 ‘2014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하 9도의 맹추위 속에서 이른 아침 시작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재직 임원 30여 명이 부부동반으로 함께 참여했다. 총 1500 포기의 김장김치는 LIG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20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중증장애인 가정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LIG손해보험은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이날 김장 담그기 활동에는 LIG손해보험과 도농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도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했다. 김병헌 사장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지만 김치를 담그는 동안 오히려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 김장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산타들이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대형썰매에 오른 230여 명의 산타들이 이른둥이(미숙아)를 응원하는 카드섹션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들과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30여명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다.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 모인 희망산타들은 4인 1조로 나뉘어 각자 선물을 들고 서울, 경기 지역 45곳의 이른둥이 가정으로 출발했다.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5명은 희망산타들을 이른둥이 가정으로 안내하는 루돌프 역할을 자처했다. 각 가정으로 이동한 산타들은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열 계획이다. 이른둥이로 태어난 쌍둥이 아들 승천이, 다솜이와 3년째 희망산타로 참여 중인 이상숙 씨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난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MG손해보험이 ‘빨간 밥차’에 시동을 걸고 서울역 인근의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했다. MG손보는 지난달 28일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서울역 무료급식 제공처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빨간밥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상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무의탁 독거노인, 노숙인 등의 이웃 400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봉사자들은 수시로 부족한 반찬을 챙기고 잔반처리를 도우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MG손보 사회공헌 담당자는 “우리의 나눔이 추운 날씨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행복을 위한 각종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MG손해보험은 연탄 및 쌀 배달, 송편빚기, 노을공원 숲만들기, 헌혈 캠페인, 사랑의 제빵나눔,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조이(JOY) 박스’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자산운용 등 삼성그룹의 5개 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삼성생명 본사 앞 ‘사람,사랑 광장’에서 ‘행복한 김장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180명도 함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삼성생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 56보병사단 장병 30명도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배춧값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금융 5개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또한 자매결연을 맺어온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김장을 담그게 돼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연말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 21000포기(35톤 분량)는 삼성 금융 5개사의 지속 봉사처인 여성가장, 다문화 가족, 교통사고 유자녀…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메리츠화재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준비생들을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취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과 이야기를 하며 소통하기 위해 ‘취업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고객과 일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열은 것. 1부에서는 YBM Career Campus 대표 강사 4인을 초청해 자기소개서를 비롯해 취업트렌드와 인적성, 면접준비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해 설명하는 등 취업을 위한 전반적인 전략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질문을 뽑아 전문가들이 문답하는 형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설명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YBM Career Campus 취업컨설팅 무료 수강권(40만원 상당), YBM상품권(10만원 상당) 및 MOS Master 수강권, 스마트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도 증정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젊은 청춘들과 취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 ‘취업설명회’를 준비했다”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IBK연금보험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재가(在家) 어르신의 이동할 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3대를 지원했다. 은평재가노인지원센터와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한사랑가족공동체에 각각 1대씩 기증했다. IBK연금보험은 "독거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배달, 병원 동행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며 " 그러던 중 재가노인지원시설의 제반환경이 매우 열악한 사실을 알게 돼 복지차량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사랑재가노인지원센터 조병기 원장은 “센터에 차량이 없어 그동안 어르신 도시락 배달이나 병원진료 동행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IBK연금보험의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 차량은 어르신께 도시락 배달, 밑반찬 지원, 방문요양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IBK연금보험은 항상 지역사회 소외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가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장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메리츠화재 남재호 사장을 비롯해 이정일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주민 20명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개포동 일대의 소외이웃 200가정을 직접 방문, 김치를 배달했다. 이 후 메리츠화재는 하상장애복지관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09년부터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장애인지원 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남재호 메리츠화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메리츠화재 직원 뿐 아니라 지역 주민까지 참여해 지역사회의 나눔에 기여할 수 있어서 더욱 값진 시간이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전달되는 가정에도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