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자사 유통채널인 GS25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에서 판매한 신상품 '쿠캣 실비김치만두'에서 이물질 혼입 이슈가 발생해 선제적으로 판매 중단 및 상품 전량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세린식품에서 생산한 소비기한이 2024년 4월 25일까지인 상품입니다. GS리테일은 고객이 만두 취식 중 상품에 딱딱한 성분이 있다는 불만이 2건 접수돼 상품 기획사인 쿠캣 및 제조업체인 세린식품과 원인 파악을 진행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조사를 통해 생산공정 상 실리콘 재질의 콘베이어 벨트의 일부 조각이 들어간 것을 확인해 즉시 판매 중단 및 모든 상품의 일괄 회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구입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연락했다는 설명입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당사가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 이슈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상품 기획사 및 제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 노력과 함께 품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하겠으며 해당 상품을 구입한 고객분들은 드시지 마시고 반드시 반품할 것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는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쏘렌토'를 오는 18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기아에 따르면, 더 뉴 쏘렌토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에 기반해 미래지향적이고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미래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모습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면부는 강인한 느낌에 포인트를 맞추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의 조화로운 배치 및 후드,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를 감각적으로 배치했습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을 주제로 수평적 조형을 통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실내의 경우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있게 제공하며, 송풍구와 전환형 조작계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셀(대표 제임스박)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부터 NK세포치료제 ‘AB-101’의 루푸스 신장염(LN)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IND 승인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에 대한 최초의 승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SLE)는 비정상적인 B세포 기능과 자가 항체 생성이 특징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말단 장기 손상 및 사망위험을 초래합니다. 전 세계 루푸스 환자는 약 5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루푸스 신장염은 SLE의 약 40%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말기 LN 환자는 혈액투석 및 신장 이식이 필요합니다. GC셀이 개발한 ‘AB-101’은 동종 NK세포치료제로 제대혈 유래의 유전자 조작 없는 NK세포입니다.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강화해 항체/Engager 병용시 항암효과를 유도하며 현재 재발/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L)에 대한 리툭시맙 병용요법으로 미국 1/2상 임상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1월 FDA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신약후보물질이기도 합니다. 또한 호지킨 림프종에 대해 아피메드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빗썸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김영기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장과 황승욱 빗썸 인사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시설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발달장애인 평생 돌봄 강화 대책’의 하나로 전국 각 광역시와 도에 1개소가 시범사업으로 설치 운영되는 시행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운영주체로 선정했으며, 빗썸은 충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의 편의시설 확충 지원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 7월 운영을 시작했다. 황승욱 빗썸 인사지원실장은 “앞으로도 빗썸은 청년들과 사회적 약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경남제약스퀘어는 주류 OEM 전문 업체 부루구루와 협업해 캔 타입의 레모나 하이볼, 레모나 핑크 하이볼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제약스퀘어 관계자는 “기존 레모나의 비타민C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최근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을 소비자들 입맛과 취향에 맞춰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모나 하이볼은 비타민이 첨가된 제품으로 레몬 향의 상큼함과 위스키의 오크 향이 잘 어우러져 묵직한 보디감과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레모나 핑크 하이볼은 자몽 향과 위스키 향이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팝 아티스트 찰스 장 (Charles Jang) 작가와 협업해 찰스 장 작가 특유의 위트있고 트렌디한 감성의 해피하트를 디자인에 담았다고 덧붙였다. 경남제약스퀘어 관계자는 “이색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이미지 브랜딩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17일 JYP Ent.에 대해 음반과 콘서트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국내외 모두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JYP Ent.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9%, 88.3% 증가한 1517억원, 457억원을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며 기대보다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음반사업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857억원을 기록했고 콘서트 매출액도 역대 최대인 134억원을 기록했다”며 “지역별로 국내와 해외가 전년 대비 각각 163%, 141% 성장하며 질적 성장도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JYP Ent.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59.2%, 83.9% 증가한 5508억원, 17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도 트와이스 월드투어 14회 포함 다양한 투어가 예정돼 있고 ITZY 미니 앨범, NMIXX 싱글 앨범 실적 등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중국 보이그룹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17일 DB하이텍에 대해 전력반도체 중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DB하이텍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4%, 8% 증가한 3008억원, 89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DDI 재고조정으로 팹리스는 올해 하반기를 대비해 재고를 축적해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DB하이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1000억원, 22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 내년 물량에 대한 수요로 실적이 소폭 반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IT 수요가 부진한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5~10% ASP(평균판매단가) 하락을 예상했다. 여기에 가동률 하락 및 캐파 증설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궁 연구원은 “다만, 향후 전기자동차 및 데이터센터 등 고전압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산업 전반에 증가할 것”이라며 “DB하이텍의 전력반도체 중심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제이스코홀딩스에서 높은 콜옵션(매도청구권) 조건의 메자닌(주식연계채권)이 잇달아 발행되며 사채 파티가 벌어지고 있다. 최종 단계에서는 수익 주체가 잘게 쪼개지며 익명 확보와 함께 지분공시 의무를 비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 4월 또 다시 4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 내년 전환 기간 도래 후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회사 자산의 상당 부분이 담보로 잡히고 재무 상태는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2년여 전 현재의 최대주주로 변경된 후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콜옵션 100% CB로 벌인 사채 파티 16일 금융투자업계 및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이스코홀딩스는 100억원 규모의 2회차 CB 중 일부(15억원)를 제이에이치 투자조합에 재매각한다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지난달 상상인저축은행 등을 상대로 콜옵션을 행사해 만기전 취득한 사채를 매각한 것. 제이스코홀딩스는 캐디언스시스템이 최대주주에 오른 뒤 현재까지 880억원의 CB를 발행했다. 그 중에서 지난해부터 전환기간이 도래한 CB들의 콜옵션을 행사해 외부에 재매각했다. 다만, 해당 과정에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다수의 개인과 법인들이 물량을 받아가며 단기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23년도 신입사원 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모집인원은 6급 사무직 ▲일반(13명), ▲지역인재(3명), ▲IT금융개발(3명), 6급 기술직 ▲건축(1명) 등 총 20명입니다. 지역인재는 충청권‧호남권‧영남권 각 1명씩 채용하며 IT부문과 건축부문은 관련분야 자격증 보유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오는 31일 오전 10시까지 한국교직원공제회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 하며 3개월간 시보직원으로 임용 후 연수성적 및 근무평가 우수자에 대해 정규직으로 임용할 예정입니다.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1차면접·2차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모든 전형은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외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치뤄집니다. 상세내용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채용사이트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상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 육성하여 지속 성장하는 교직원공제회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161390]는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3 815런' 캠페인에 2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23 815런'은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입니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의 경우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됩니다. 캠페인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들과 8.15 광복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공유합니다. 참여 방법은 8월 한 달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됩니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 원년(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의 '815런'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까지 총 3회의 '81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GM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완료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자동차 시장 내 주도권 강화는 물론 생산능력 확장을 통한 전동화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있는 현대차인도법인에서 GM인도법인(이하 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GMI의 탈레가온 공장 인수는 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을 확보하고자 진행됐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 신차 판매로 중국(2320만대), 미국(1420만대)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판매국으로 올랐습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380만대 규모이며,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자동차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판매 증가세로만 따졌을 경우 글로벌 시장 내에서도 두드러지는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5년 전인 2017년과 비교할 경우 18.5%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동기간 대비 감소세를 나타낸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브라질 등 주요국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모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마켓 2023(BCWW 2023)'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CWW'은 국내 최대 국제방송영상마켓으로 미국·아시아 등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논의하고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을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마켓에는 20개국의 29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합니다. '스튜디오 X+U'는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브랜드인성수동 ▲노 웨이 아웃 등 제작 또는 공개 예정인 다수 드라마의 시놉시스와 촬영 이미지, 대본 리딩 영상 등을 공개합니다. 스튜디오 X+U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일본 플랫폼·배급사, 동남아 OTT·방송사에 자체 제작 미드폼 콘텐츠를 배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린다는 방침입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OTT 및 방송사에 다양한 자체 IP들을 유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판매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스튜디오 X+U 설립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10개 이상의 예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강변에 자리한 서울 마포구와 성동구가 '강남 4구'와 함께 지난 달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확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값은 0.27% 상승했습니다. 가격 변동률은 지난 2021년 12월(0.25%)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오름폭입니다. 25개 자치구로 구분할 경우 보합을 기록한 노원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월부터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한 강남 4구(서초, 강남, 송파, 강동)는 3개월 연속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송파구가 0.87%로 전월에 이어 자치구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강남구(0.47%), 강동구(0.44%), 서초구(0.28%)의 상승 흐름도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한강 이북권 강변에 나란히 자리해 있는 '마용성' 또한 동남권에 맞먹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마포구는 0.60%의 상승률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성동구와 용산구도 각각 0.44%, 0.31%로 큰 오름폭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용산구가 보통 강남권과 묶여 서울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디스플레이[034220]와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오는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3'에서 혁신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K-디스플레이 2023'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웨이즈 온'이라는 주제로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투명한 미래 등 3가지 테마로 부스를 운영합니다. 모빌리티 부스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뒷좌석 등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자율주행 콘셉트카를 선보여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이외에도 유리 기판을 사용한 신제품 'ATO', 안전 운행을 위한 시야각 제어 신기술 'SPM'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들도 영상을 통해 함께 소개합니다. '토털 솔루션' 부스에서는 OLED 10년의 기술력을 결집한 혁신 기술 '메타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초대형과 중소형, 초소형을 아우르는 OLED 풀라인업과 하이엔드 LCD 등을 전시합니다. 메타 테크놀로지는 유기물의 빛 방출을 극대화하는 '초미세 렌즈'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 '메타 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원 선임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대우 이정훈 ▲D.CHRO 이사대우 김정겸 ◇팀장 승진 ▲데이터분석팀장 오덕순 ▲감사팀장 한동진 ▲FC영업팀장 이원석 ▲정보보호팀장 장현각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상범 ▲IR팀장 현승재 ◇팀장 전보 ▲연금사업팀장 나유문 ▲대체투자팀장 김의경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