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110㎡, 총 630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 가구의 경우 남향 중심 배치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했습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은 차량 이용 시 김해 시내를 약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내년 7월께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될 예정에 있습니다. 완전 개통은 오는 2025년 12월께 예정돼 있으며 개통 시 광역 교통 연결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 및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책로, 공원 등 녹지환경도 가까워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단지는 입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특화설계를 도입하며 커뮤니티 등을 차별화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은 22일 장애·질병 등 어려움을 지닌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청년(영케어러)을 위한 '디딤돌 프로젝트 위케어(WE CARE)'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보험업권 최초로 상생금융안을 발표한 한화생명이 사회공헌 계획으로 내놓은 '가족돌봄청년 자립지원사업' 일환입니다. 한화생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가족돌봄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심리·정서적 안정까지 종합지원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먼저 겨울나기를 고민하는 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위해 난방비·난방용품 지원, 시설 개·보수 등 환경개선활동을 지원합니다. 지역기반 복지 네트워크와 전문가그룹을 연계한 밀착형 돌봄체계도 구축합니다. 가족돌봄청년 심리케어도 이뤄집니다. 의료·심리·간병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그룹을 만들어 가족돌봄청년과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고 다양한 커뮤니티를 통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위케어 프로젝트는 가구중위소득 200% 이하 만 12~38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400가구입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가족돌봄청년 밀착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역 복지기관 실무자 역량강화는 물론 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이 '제 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으로 훈격이 가장 높습니다.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류 사장은 34년간 품질 최우선 경영으로 글로벌 가전 업계를 선도하면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라고 포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1989년 금성사(현 LG전자) 가전연구소 세탁기 연구원으로 입사한 류재철 사장은 연구·개발(R&D), 생산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왔습니다. 류 사장은 세탁기·냉장고·가정용 에어컨(RAC) 생산담당을 모두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20년부터 생활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H&A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생산자 관점이었던 품질 관리 체계를 소비자 관점의 품질 관리 체계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류 사장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서비스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구성원들의 품질 인식 제고와 개선 활동에 힘써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전자는 이러한 고객 중심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해양환경 보전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려는 목적입니다. 양측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약 157톤을 수거했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의 행사도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청에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인더뉴스 편집국ㅣ▲ 이종우(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별세, 이영훈·영재씨 부친상 = 22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4일 오전 5시. 02-3010-2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LG에너지솔루션[373220] 신임 CEO에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 사장이 선임됐습니다. 기존 CEO였던 권영수 부회장은 용퇴를 결정하며 44년간 몸담아온 LG그룹을 떠나게 됐습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사회에서는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고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 최승돈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24명의 2024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습니다. 2024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29명(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3명, 상무급 20명) 대비 소폭 축소됐다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사업의 지속 성장 및 미래 준비를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품질 역량 고도화,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인사 배경을 밝혔습니다. 김동명 사장은 지난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로 입사해 R&D, 생산, 상품기획, 사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대표금융주선기관으로 금융주선(KB국민은행·우리은행 공동주선)을 성공리 완료하고 22일 1조370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금융약정식에는 산업은행(대표금융주선 겸 채권단대리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18개 금융기관(재무출자자 및 대주단), 대표건설출자자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가 서울시와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게 핵심입니다. 총연장 10.1㎞ 대심도지하도로(왕복4차로·소형차 전용)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TO 방식 민간투자사업입니다. 2024년 상반기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 목표입니다. BTO(Build-Transfer-Operate·건설-양도-운영) 방식은 민간기업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해 정부나 지자체에 소유권을 양도한 뒤 일정기간 직접 운영하며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사업형태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삼성~대치 구간(재정사업·2.1㎞)과 2029년 동시개통되면 월릉교~대치동간 통행시간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e스포츠팀 T1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0 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T1은 지난 19일, 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롤드컵 통산 4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SKT는 이를 기념해 0 고객을 대상으로 팬 미팅도 진행합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이번 롤드컵 우승 주역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팬미팅은 SKT 플래그십 스토어 'T 팩토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추후 T월드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입니다. '특별 경품 이벤트'를 통해 SKT 0고객(만14세~34세) 중 총 5234명에게 경품을 제공합니다.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1명)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3명) ▲애플 AirPods Max(30명) ▲문화상품권 10만원권(200명) 우승 기념 한정판 에디션 'T 로밍 카드' 2만9000원권(5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특별 경품 이벤트 응모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됩니다. 당첨자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지역 대학교 협업 교육 프로젝트 '카카오 테크 캠퍼스' 수료식을 부산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카카오의 ESG 사업 중 하나로 대학교와 협업해 개발자를 육성하고, 비수도권 교육 격차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해 IT 업계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한다는 취지입니다. 총 111명의 학생들이 수료했습니다. 개발자 관련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비수도권 대학생들에게 팀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 역량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교별 수료식에서는 팀 프로젝트 결과 우수팀과, 개인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 개인 당 장학금 100만원을 시상했습니다. 프로그램 수료자 전원에게는 카카오 채용 관련 혜택과 전용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백윤주 부산대 원장과 최광훈 전남대 부학장은 "카카오의 개인 밀착 관리 및 지원으로 학생들이 과정을 잘 수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는 지역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카카오 테크 캠퍼스를 내년에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개 학교에서 3개 학교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우리기술은 파트너사 도시유전이 UN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유전은 COP28에서 독자적인 원유 정제 기술을 시연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도시유전의 기술을 적용하면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인 납사는 물론 고품질의 정제유까지 생산 가능하다. 도시유전은 지난 2021년 한국석유관리원을 통한 테스트에서 등유, 경유의 품질 기준을 상회하는 연료유를 정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내달 30일 개최되는 COP28은 198개 협약 당사국 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협력 및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COP28에는 국내 대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기술을 공개한다. 도시유전은 에너지 및 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참여한다. 도시유전은 COP28에서 기존 플라스틱 열분해 방식 대비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도시유전의 기술은 화학적 분해 과정을 적용해 대규모 가열 설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부산물과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해외 레퍼런스가 많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10월 진행한 더모이스처 배리어.D의 ‘온 가족 보습은 닥터지’ 캠페인이 전년 동기 대비 355%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닥터지는 지난 10월부터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육아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부터 라이브커머스, 비대면 진료 앱 ‘굿닥’ 온라인 샘플링 등 고객 접점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닥터지 마켓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이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인 레드 블레미쉬 라인, 블랙 스네일 크림에 이어 대표 보습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입니다.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은 닥터지 제품 최초로 소아과 피부 테스트를 완료한 저자극 보습 라인입니다. 더모이스처 배리어.D 라인은 ▲인텐스 크림 ▲데일리 로션 ▲리퀴드 토너 ▲멀티 밤 등 4종 구성입니다. 자사몰과 네이버 스토어, 올리브영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인텐스 크림은 100시간 보습 지속에 대한 인체적용시험과 더불어 식약처 가려움 개선 기능성 심사를 완료했습니다. 전성지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사우디 네스마 그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날 사우디 GDC(글로벌 권역 물류센터) 구축 및 미래 공동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에는 파이살 알 투르키 네스마 그룹 회장,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사업부문 대표, 이브라힘 미스카비 CJ ICM 이사 등 경영진들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사우디 신사업 추진 시 서로를 최우선 파트너로 고려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CJ대한통운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우디 GDC를 필두로 한 중동시장 공략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동 자회사 CJ ICM에도 중량물 프로젝트 물류, 내륙운송 등 신 사업기회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스마 그룹은 건설, 금융, 물류 등 51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회사로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해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핵심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우디 킹칼리드 국제공항에 조성된 리야드 통합물류 특구에 구축 중인 CJ대한통운의 GDC 건축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사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서대문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과 김용일 장애인IT고용협회장이 참석했습니다. 김재춘 부사장은 간담회에서 2025년까지 매년 500대 이상 전산기기를 기부하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농협생명은 올해 PC·모니터·노트북·프린터 등 총 540대의 전산기기를 후원물품으로 내놓았습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농협금융 ESG경영 동참과 함께 다양한 ESG경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정보취약계층에 전산기기를 기증하는 것으로 정보격차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5세대 이동통신(5G)과 4세대 이동통신(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를 쓰려면 유심 기기변경을 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 했습니다. 개편 이후엔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없이 5G·LTE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LTE 요금제를 선호하는 고객이 5G 단말로 기기 변경을 하더라도 별도 절차 없이 기존 LTE 요금제를 쓸 수 있습니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이 5G 요금제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단말 지원금은 5G·LTE 요금제 구분 없이 월정액 수준에 따라 결정됩니다. 지원금 약정 기간이 남아 있을 경우, 요금제 변경에 따른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SKT는 5G 상용화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고객의 단말 및 네트워크 품질 선호 등에 따라 자유롭게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개편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 김일환씨 별세, 김소라·김재진·김재훈(GS건설 정책협력담당)·김재남·김재웅씨 부친상 = 22일,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 062-220-335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