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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에 한번 더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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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2, 2023, 16:11:47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연장 체결식 열어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 전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해양환경 보전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11월 체결한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굳건히 하려는 목적입니다.

 

양측은 지난 협약 기간동안 포스코이앤씨 현장직원으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원들과 지역별 해양경찰서가 협업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약 157톤을 수거했다고 포스코이앤씨 측은 설명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환경 보전 정책 실현을 목적으로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해양환경보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등의 행사도 진행했으며, 청소년의 해양환경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작해 교육청에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인천 씨사이드파크, 부안 줄포만 갯벌에 염생식물 군락을 조성하는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홍보와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오늘 협약 연장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탄소 중립을 위한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한 블루카본 확보와 모든 세대가 공감할 해양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자리여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함께 노력해 주신 해경대원분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얼밸류 창출에 앞장서고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올해는 해양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이하고, 포스코이앤씨는 사명을 개명하는 등 두 기관은 새로운 도약을 하는 의미있는 해"라며 "올해 업무협약을 연장함에 따라 향후에도 더욱 의미있는 해양환경 보전 및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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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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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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