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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경남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내달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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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2, 2023, 17:11:03

지하 3층~지상 28층·6개동·전용 84~110㎡·총 630가구 조성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 공급하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오는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전용 84~110㎡, 총 630가구로 조성됩니다. 단지 가구의 경우 남향 중심 배치에 판상형 구조(84A, 84B, 110)와 혼합형 구조(84D), 2면 개방형 설계(84C)를 적용했습니다.

 

대우건설 분양 측은 차량 이용 시 김해 시내를 약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며 교육시설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단지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내년 7월께 무계~삼계 국도대체우회도로 중 주촌면과 삼계동 구간이 일부 개통될 예정에 있습니다. 완전 개통은 오는 2025년 12월께 예정돼 있으며 개통 시 광역 교통 연결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초중고 등 교육시설 및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도 단지와 인접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책로, 공원 등 녹지환경도 가까워 접근성이 편리합니다.

 

단지는 입주민 편의에 초점을 맞춘 특화설계를 도입하며 커뮤니티 등을 차별화한 단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선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워크인 팬트리,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됩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스튜디오,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섭니다. 가구 당 1.36대 이상의 주차공간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됩니다.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돕고자 다양한 첨단 주거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며, 단지입구부터 지하주차장, 각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내부와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해 집중적으로 관리,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도 적용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김해에서 교통·교육·자연 환경의 3박자를 갖춘 새로운 인기 주거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특히 김해시에서 선호도 높은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의 신규 공급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단지의 입주시기는 오는 2027년 4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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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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