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해외교환 장학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미래에셋 MEET-UP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MEET-UP 프로젝트’는 장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특강과 네트워킹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18년 파견 장학생부터 2025년 봄학기 파견을 다녀온 장학생까지 함께해, 재학중인 20대 초반 학생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0대 장학생까지 어우러졌습니다. 다양한 배경의 장학생들이 서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선후배간 자연스러운 멘토링을 이어갔으며, 특히 진로와 취업에 고민이 많은 후배들에게는 사회에 먼저 나선 선배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조언이 더해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특강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AI시대의 미래, 가장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장 박사는 인간의 뇌와 AI의 차이를 짚고, 생성형 AI의 등장이 산업·기술·교육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인재상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네트워킹 세션은 게임형 액티비티 ‘워드 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은 홍보 서포터즈 ‘SEA ARCHIVE’를 출범시키고 학생 주도의 사업 홍보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부산라이즈혁신원 임시행사장에서 열린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을 시작으로 SEA ARCHIVE의 공식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출범식에는 부산지역 대학 소속 학생 104명과 대학·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해 활동 전략 발표, 대표 위촉, 우수 전략 시상 등을 통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지난 15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서포터즈 소속 학생 4명과 사업단 구성원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홍보 일정과 역할 분담, 멘토링 방식 등을 논의했습니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의견은 사업단 홍보 방향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출범식으로 시작된 SEA ARCHIVE 활동이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실행으로 반영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학교·사업단·학생이 협력해 부산형 RISE 사업을 알리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 대표는 “학교 내부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온라인 공간에서도 우리가 직접 만든 콘텐츠로 사업을 알리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부경컨벤션홀에서 ‘2025 학생·교사 대상 전문직업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하명신 국립부경대 대외부총장, 고교생 및 초·중·고 교사 등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교육청 학력개발원 부산진로진학센터가 국립부경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마련했습니다. 강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략가로 꼽히는 ㈜식음연구소 노희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기업가 정신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노희영 대표는 강연에서 ‘세상에 없던 수업을 기획하는 법’, ‘네 이름 앞에 붙이고 싶은 것을 상상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이 하지 않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현안 해결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 창업체험교육거점센터, 동남권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SCOUT) 사업단도 함께 참여해
▲ 이옥수씨 별세, 윤다예(엠에프지코리아·매드포갈릭 대표)씨 모친상 =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4일 오전, 장지 부산 추모공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난 청약에서 평균 27.35대 1, 최고 4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11월 이후 유일하게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된 단지입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 총 218가구로 구성됩니다. 특히 1개동 전체는 희소성이 높은 전용 144㎡로 계획됐습니다. 전용 84㎡A 타입은 161가구, 144㎡A 타입 29가구, 144㎡B 타입 28가구가 공급됩니다.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공급금액의 10%만 납부하면 입주 예정일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실거주 의무는 없습니다. 춘천시 삼천·온의동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는 남향 위주의 혁신 평면과 와이드 주방 통창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는 공지천·의암호 조망권도 확보했습니다. 아이파크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술도 도입됩니다. 안면인식 공동현관, CPTED 설계가 적용된 단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AI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티딜(T deal)'에서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티딜은 AI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문자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SKT 고객 전용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상품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타 통신사 고객에게도 전달 가능합니다. 상품 추천은 ▲구매 이력 ▲서비스 이용 패턴 ▲연령·성별 등 다양한 가입자 정보를 토대로 AI가 고객별 예상 선호도를 분석해 이뤄집니다. 이번 '추석 특집관'은 예년 대비 연휴 기간이 길다는 점을 감안, 선물·음식에 더해 여행·숙박 관련 상품을 확대했습니다.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탭에서는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엄선한 제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 고객들이 희망하는 선물 품목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가격대별 선물세트' 탭에서는 예산에 맞춰 선물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티딜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상품 3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한정수량 판매하는 '원데이 특가'도 선보입니다. 상품 구성은 매일 달라집니다. SKT는 '원데이 특가'를 통해 안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금상 1개와 우수상 3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성과는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인내일과 함께 이룬 산학협력의 결실입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국민과 행정기관이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을 공동 디자인하는 참여형 정책개발 모델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부경대 시각디자인전공 홍동식·남윤태 교수와 학생 14명, 디자인내일 김동호 대표와 연구원이 함께한 팀은 총 4개 과제가 수상 명단에 오르며 우수한 산학협력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금상은 해양수산부 대상 정책과제로, 울산항만공사 항만시설로 인해 지리적으로 떨어진 장생포초 아동들의 정서적 유대와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해양 교육·체험 프로그램 ‘커넥팅 더 로컬’이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전남 여수시를 대상으로 섬 간 교류 기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섬섬온당’, 통계청 경인지방통계청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출퇴근 대중교통 개선 모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관광 연계 서비스 ‘보고·ON’이 차지했습니다. 참가 팀은 수상 과제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박형기 교수팀은 일본 연구진과 공동으로 COVID-19 mRNA 백신 접종자의 항체 반응을 대규모로 분석해 돌파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약 2500명의 항체 및 임상 데이터를 수학적 모델링과 AI 기법으로 정밀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항체 반응은 ▲높고 오래 유지되는 ‘내구형’ ▲충분히 형성되지 않는 ‘취약형’ ▲처음에는 높게 형성되지만 급격히 감소하는 ‘급속저하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습니다. 특히 취약형과 급속저하형은 돌파감염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돌파감염을 경험한 이들은 접종 초기 단계에서 혈중 IgA 항체 수치가 낮았는데, 이는 IgA가 돌파감염 조기 예측 지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백신 유도 항체 반응의 개인차에 대한 정밀 분석은 부족했지만, 이번 연구는 AI와 수학적 모델을 결합해 항체 변동 패턴을 정량적으로 분류하고 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박형기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추가접종이 더 일찍 필요한 집단을 과학적으로 제시할 수 있었으며, 향후 팬데믹 대비와 개인 맞춤형 면역 관리 정책에 중요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이 홈케어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드림이 홈케어링’은 지난해 시작으로 여섯번째를 맞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이번 활동은 사단법인 ‘한숲’과 함께 영등포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정을 방문해 집안을 청소하고, 책상 등 맞춤형 가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습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깨끗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교보증권은 1대1 아동 결연 후원 프로그램, 방학 중 결식 아동을 위한 ‘따뜻한 밥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대신증권은 한국과 미국, 중국에서 휴머노이드로봇 테마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박현정 연구원은 22일 "최근 일주일동안 중국휴머노이드로봇테마( TIGER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ETF)가 10.7% 상승했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휴머노이드테마(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ETF)가 8.3%, 미국휴머노이드테마(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ETF)가 4.1%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휴머노이드로봇테마는 테슬라발 훈풍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테슬라의 장기가치 80%가 옵티머스휴머노이드로봇에서 나올 수 있다고 밝혔으며, 옵티머스 3세대의 손놀림은 인간에 필적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겁니다. 국내는 글로벌과 달리 노란봉투법과 4.5일제 도입 추진 가능성으로 로봇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기업이 노동의존도를 줄이고 생산성은 유지하기위해 로봇도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논리때문입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한국내 로봇기업들중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주는 소수여서 정책에 따른 트레이딩바이가 유효하다"고 짚었습니다. 범용로봇과 휴머노이드로봇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는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글로’가 하이퍼 디바이스 구매 이력이 없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이퍼 시리즈를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첫 구매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글로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전국 주요 편의점 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합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글로 하이퍼는 오프라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글로 하이퍼 프로의 전 색상이 할인 대상이며 오프라인 편의점에서는 글로 하이퍼 프로의 ‘옵시디안 블랙’, 글로 하이퍼의 ‘코발트 블루’ 등 두 색상이 할인가에 제공됩니다. 글로 하이퍼 프로는 ‘2024 유러피안 제품 디자인 어워드(EPDA)’와 ‘2025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글로 공식 홈페이지 ‘디스커버글로’에서 회원가입 후 편의점을 선택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글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첫 구매 고객에게 장바구니 자동 할인이 적용되며, 카카오스토어 및 네이버스토어에서는 첫 구매 쿠폰 적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BAT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는 각 브랜드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개발 캠프’를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메뉴개발 캠프’는 더본코리아 조리개발 부서의 각 브랜드별 신메뉴 개발에 점주가 직접 참여해 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반영하는 협업 모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신메뉴 개발 시 본사 조리개발 부서의 주도로 개발 완료된 신메뉴를 시범 운영과 검증 절차를 거쳐 각 브랜드 점주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은 가맹점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개발 과정부터 반영해 메뉴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취지입니다. ‘메뉴개발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연 2회 운영됩니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주를 우선 선발하며 10명 내외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됩니다. 선정된 점주들은 본사 조리개발 부서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최종메뉴 선정 품평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조리개발 부서는 메뉴개발 캠프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별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새로운 내부 품평회 방식과 점주와의 시식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메뉴가 확정됩니다. 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는 22일 ‘지속가능성과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국내외 대학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대학들은 매년 기관평가인증, 재정지원사업평가, QS·THE 세계대학평가, 중앙일보 대학평가 등 다양한 평가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에 부경대는 지난해 1차 사업에서 학내 데이터 연계 체계를 마련했으며, 올해는 이를 고도화해 대학 경영 및 성과관리 기능을 강화합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총장 공약사항 등 전략과제의 이행 현황을 통합적으로 분석·관리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또한 각 캠퍼스 주요 지표를 시각화한 대시보드를 도입해 과제별 진행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대학정보공시 세부지표를 활용한 타 대학과의 비교분석 기능을 마련하고, 자유전공학부 등 신규 부서의 핵심 데이터를 발굴해 학사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도 추진합니다. 국립부경대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면 학내 부서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학생 학업·진로 지원, 교수 교육·연구 지원 등 대학 경영 혁신과 미래 발전 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양산캠퍼스에서 ‘제4회 메디컬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교내 대학(원)생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구성원들이 참가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27개 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서면 평가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의료 및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공 창업가 초청 특강과 함께 BM 개발, 시장 분석, 사업화 전략, 기술·특허 등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이 제공됐습니다. 본선 심사에서 대상은 ‘혈관탐정팀’이 차지했습니다. 이 팀은 혈관 표시 패치를 제안해 정맥 주사 삽입 실패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정확성·편리성·경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우수상은 ‘찌르GO팀’과 ‘듀오체크팀’이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피부 건강 측정 및 질환 예방을 위한 Ph 모니터링 마이크로니들 패치 ‘업패치’와 주사기 바코드와 환자 팔찌 교차 검증이 가능한 ‘크로스체크 트레이’를 발표했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9일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으로부터 발전기금 2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우수 해기사 양성을 지원해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한 목적입니다. 전달식은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류동근 총장과 권오길 KLCSM 대표이사 등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해양산업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았습니다. 권오길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학생들의 면학을 장려해 우수한 해기사가 많이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류동근 총장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해운산업을 이끌어온 대한해운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미래 해운업계를 선도할 유능한 해기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장려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학업 성과 제고와 함께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차세대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해운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해운선사입니다. 특히 친환경 LNG 운송 분야에서 기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