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편집국ㅣ▲ 김준권씨 별세, 김승범(오뚜기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 22일 오전, 경북 울진군의료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24일,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054-785-7850
인더뉴스 편집국ㅣ▲ 강현중씨 별세, 강호성(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씨 부친상 = 21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 209실,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장지 현대공원 제1묘원. 053-200-6464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엔씨·넷마블·스마일게이트·구글플레이 등이 참가해 신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BTC(기업-소비자거래) 및 BTB(기업 간 거래)관 합계 325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선정됐습니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 전시 공간을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BTC 제 1전시장에는 구글 플레이·엔씨소프트·크래프톤·넷마블·스마일게이트PRG 등이 참가합니다. 2전시장에는 웹젠·그라비티·AMD·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전시 공간을 운영합니다. 엔씨소프트, PC,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신작 공개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3'서 PC,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 7종의 게임을 선보입니다. 엔씨는 지스타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합니다. 관람객은 PC(LLL, BSS)와 닌텐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본격적인 가을을 맞은 외식업계가 매운맛과 진한 맛을 키워드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습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식욕이 왕성해지는 계절인 만큼, 다양한 맛의 홍수 속에서도 입맛에 보다 뚜렷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매운맛과 진한 맛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겠다는 전략입니다. 22일 써브웨이에 따르면 '스파이시 이탈리안', '스파이시 쉬림프', '스파이시 바비큐' 등 3종으로 구성된 스파이시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써브웨이는 매운맛 매니아부터 매운맛에 약한 일명 '맵찔이'까지 폭넓게 소비 대상을 설정했습니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호응에 힘입어 정식 메뉴로 전환된 스파이시 쉬림프는 이국적인 매콤함을 강조했으며 스파이시 시즈닝에 통새우를 담았습니다. 스파이시 바비큐는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가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됐습니다.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한국인에게 맞는 매운맛 샌드위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써브웨이는 풀드포크 바비큐에 고추장 베이스의 한국식 양념이 더해진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운맛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CJ푸드빌의 제일제면소는 '진한 들기름 막국수'를 출시했습니다. 메밀면과 통들깨, 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0월 넷째 주(10월 23일~10월 29일)에는 전국에서 4000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습니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에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등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4526가구(일반분양 3983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별로 분양 단지를 분류할 경우 경기 4곳, 서울 2곳, 부산 1곳, 전북 1곳입니다.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535가구 규모로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44~84㎡, 263가구가 나옵니다. 단지는 지하철 5·8호선 천호역이 가까워 서울 주요 지역으로 수월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 초중고 등 교육시설 및 생활 인프라 등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 아이파크 자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등 7곳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이 허윤홍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며 4세 경영을 본격화합니다. 약 10년동안 CEO를 역임하며 GS건설 내 '최장수 CEO'로 기록된 임병용 부회장은 최고경영자직에서 물러납니다. GS건설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허윤홍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사장의 신임 CEO 선임은 최근 각종 이슈로 인해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이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습니다. 허윤홍 사장은 1979년생으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입니다.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지난 2005년 GS건설서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다양한 분야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습니다. 본사를 비롯해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두루 근무를 했습니다. 허 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허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해외 대형 공사 본격화 등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일 현대건설이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7조6201억원, 영업이익 245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3%, 영업이익은 59.7%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 측은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폴란드 올레핀 확장공사 등 해외 대형 공사가 본격화되고 국내 주택부문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현저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0조8146억원, 영업이익은 64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3분기 대비 각각 37.3%, 28.4% 증가했습니다. 1~3분기 연결 신규 수주는 25조6693억원을 올리며 연간 수주 목표로 잡은 29조900억원의 88.2%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사우디 아미랄 패키지 1·4 등 메가 프로젝트 수주로 해외 수주액은 12조62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6.5%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함께,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민연금이 책임투자 자산을 대규모로 부풀리는 ESG 워싱(ESG Washing)을 자행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병)은 20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이 2022년 말 책임투자 자산이라고 공시한 국내외 위탁운용 주식과 채권 자산의 98%는 책임투자 자산이 아니거나 그 근거가 매우 박약하다"고 주장하며 "이는 금융기관이 주로 저지르는 전형적인 그린워싱, ESG 워싱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SG 워싱은 조직이 제품과 서비스 등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거짓 혹은 과장함으로써 경제적 이득이나 사회적 평판 등을 얻고자 하는 행위를 지칭합니다. 2022년 말 기준 국민연금이 공시한 책임투자 총 규모는 384.1조원. 직접운용은 99.7조원, 위탁운용은 284.4조원입니다. 2021년 말 130.2조원이었던 책임투자 총 규모는 2022년 말 급증했고 그 원인으로는 위탁운용이 꼽힙니다. 국민연금의 위탁운용 책임투자 자산은 2021년 말까지는 국내주식의 여러 위탁 유형 중 단 하나의 유형(책임투자형)에만 적용해 왔고, 그 규모는 7.7조원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GRT는 최근 GCL그룹과 6000만위안(약 111억원)규모의 태양광패널용 필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CL그룹은 33조원 매출규모로 중국 심천증시에 2개의 상장사, 홍콩증시 2개의 상장사를 거느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업체다. GCL그룹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표한 '글로벌 500대 신재생에너지기업 랭킹'에서 TOP 2로 선정됐다. GRT는 GCL그룹 향 공급규모는 올해 연말까지 1억위안(약 185억원)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설치 시장이라는 점도 향후 사업에 기대감을 준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태양광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4월까지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동기 대비 190%로 약 2배 가량 급증했다. 한편, GRT가 공급하게 될 제품은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사이로 투과된 빛을 다시 흡수하도록 하는 빛반사필름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태양광전지를 보호하는 역할의 후면보드 전용 필름이다. GRT 관계자는 “태양광설치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고 업계 선두업체를 고객사로 이미 흡수했다”며 “앞으로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LONGI, TONGWEI 등 유명 상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엔터프라이즈(대표 이경진)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IT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공동 세일즈 협의체를 구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공동 세일즈 협의체를 통해 '파트너스데이(가칭)'를 열어 IT 서비스 분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세일즈 및 프로모션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공동 세일즈 및 프로모션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또는 세일즈포스를 경험해보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게 무료 클라우드 크레딧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카카오클라우드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와 세일즈포스가 제공하는 효율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손부한 세일포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양사가 IT 서비스 분야 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 협업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경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향후 양사가 함께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 방안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게임·블록체인·AI·엔터테인먼트 등 고성능 클라우드 활용이 필수적인 IT 서비스 분야 기업 고객이 카카오클라우드를 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식품(대표 김정수)은 수출 전용 불닭 브랜드 신제품 ‘똠얌불닭볶음탕면’을 미국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태국 전통요리 ‘똠얌’을 불닭볶음면에 접목시킨 제품입니다. 맵고 신맛의 똠얌과 불닭의 매운맛을 조화시켰으며 라임, 고수 등 다양한 향신료로 똠얌 풍미를 강조했습니다. 똠얌불닭볶음탕면은 미국 내 아시아 인구와 아시안 요리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을 겨냥해 개발됐습니다. 삼양식품은 다양과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국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들을 위해 ‘콘불닭볶음면’을 선보였고, 히스패닉 인구를 타깃으로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미국 판매법인 ‘삼양 아메리카’가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미국 내 입지를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미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현지 맞춤형 제품을 확대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은 2024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채용분야는 ▲상품·계리·리스크관리 ▲자산운용 ▲일반관리입니다. 이중 일반관리는 경영전략·관리, 재무회계, HR,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영업지원 등 전분야입니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공 제한은 없습니다. 증권·금융 등 모집분야별 직무자격증 소지자, 영어·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합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출신학교·가족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지원서는 이달 31일까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서류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AI역량검사), 1·2차면접이 이뤄집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함께 성장하며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생면 사업이 올 여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경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겨울면에서도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을 확대합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한 이후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냉장면 시장 점유율은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장률은 13.5%, 매출은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풀무원 냉장면은 올해 여름 시즌 4~8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했고 매출은 15% 증가하는 등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풀무원 여름면의 6년 평균 성장률은 약 9%를 기록했습니다. 여름 시즌을 앞두고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풀무원은 우동 성수기를 맞아 우동 제품을 풀무원 시그니처 라인으로 운영합니다. ‘반전제면’ 라인 우동 3종, 지난해 겨울 출시한 한식 우동 ‘가락우동’에 올해 ‘모찌모찌 우동’을 선보입니다. 기본 ‘국물우동’과 ‘가마버터우동’ 2종으로 젤리, 분모자, 타피오카 펄 등 쫀득한 식감을 선호하는 젊은층이 타깃입니다. 노혜란 풀무원식품 FRM사업부 생면CM은 "풀무원 냉장면은 최첨단 HMR 생면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제철[004020]은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소통과 협력, 몰입과 근태,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한 10가지 그라운드 룰 '제철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제철 레시피'는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퓨처보드에서 기획했습니다. 퓨처보드는 현대제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채널로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퓨처보드 구성원들은 현대제철 조직문화에 특화된 그라운드 룰을 만들기 위해 올해 약 6개월의 기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임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및 고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기업문화 관련 10가지 그라운드 룰은 모든 부서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부정적·긍정적 사례를 망라하고, 이를 요리 레시피의 콘셉트로 해석함으로써 직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제철은 '제철 레시피'의 사내 홍보를 위해 각 사업장에 홍보 포스터를 게시했습니다. 이후 임직원들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소재 삼아 퓨처보드 구성원들이 직접 재연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당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티몬은 본격적인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캠핑&등산 아웃도어대전’을 열고 캠핑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관련 용품 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티몬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캠핑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캠핑매트 72%, ▲가스그릴 185%, ▲아이스박스 84%, ▲BBQ체어·간이의자 34% 각각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주요 명소들의 단풍 절정기를 앞두고 당분간 캠퍼들의 소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티몬은 연말까지 캠핑을 비롯해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레저활동을 위한 3800여개 용품을 할인 판매합니다. 몬트리프 원터치텐트 M3, 몬트리프 에어소파 S1, 카르닉 핸디 초경량 캠핑라이트, 캠프빌리지 밀키웨이 접이식 캠핑의자, 지라프 구이바다 세라믹 아이보리M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연말까지 골프용품 전문 쇼핑몰 AK골프와 ‘티몬XAK골프 홀인원’ 행사를 열고 580여개 골프용품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미즈노, 야마하, 마루망, 코브라 등 주요 브랜드 골프클럽을 포함해 골프백, 골프장갑/모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11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시간당 290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215만6880원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이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공익위원 심의촉진구간 내에서 노·사의 수정안 제출을 요청했지만,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4명은 이에 반발해 회의장을 퇴장했습니다. 이후 한국노총 측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은 제9차와 제10차 수정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갔고, 결국 최종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결정은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이 반발했음에도 공익위원의 중재와 사용자·근로자 위원 간 협의를 통해 2009년 이후 17년 만에 합의로 타결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합의안이 도출된 직후, 사용자위원 류기정, 근로자위원 류기섭, 공익위원 권순원 등이 회의장 내에서 인사를 나누며 합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정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으로 영향률은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으로는 290만4000명으로 영향률은 13.1%에 이릅니다. 2017년에는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임금은 2018년에는 7530원으로 16.4%라는 대폭 인상이 이뤄진 이후 2019년 8350원, 2020년 8590원, 2021년 8720원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의 여파로 2021~2022년에는 인상폭이 다소 줄었지만,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으로 다시 인상 폭이 확대됐습니다. 2024년 적용 최저임금은 9860원이었으며,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처음으로 1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지방 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청년 고용과 농가 소득이 함께 오르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윈윈’(win-win)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쿠팡은 전북 임실·전남 영암과 경북 영덕·경남 함양 등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서 로켓배송으로 판로를 넓힌 주요 중소 제조업체가 빠르게 성장하며 지역 농가 소득과 청년 고용인력이 함께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쿠팡에 따르면 경북 영덕 강구면에서 붉은 대게 추출액을 넣은 지역 특산품 ‘홍영의 붉은 대게 백간장’을 만드는 식품제조업체 ‘더 동쪽 바다가는 길’ 매출은 2022년 입점 첫해 1억 8000만 원에서 지난해 12억 5800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올해는 약 20억 원(전체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 이재형(32) 대표는 “30년간 대게집을 운영한 어머니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2015년 제조업체를 차렸지만, 브랜드 없는 중소기업 한계로 대형 오프라인 유통채널 등으로부터 100번 이상 납품을 거절당했다”며 “쿠팡에서 빠른 성장세로 400평 규모의 추가 공장을 증축 중이고, 직원 수(전체 20여명)도 최근 2년간 20%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영덕군 평균 연령은 57세지만, ‘더 동쪽 바다가는 길’ 직원 평균연령은 36살입니다. 지방의 비전있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영덕과 구미, 포항 등 타지에서도 젊은 인재들이 입사했다는 설명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올해도 4~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과 인접한 전북 임실 오수면에 위치한 냉동채소업체 ‘그린피아’는 쿠팡 곰곰 PB(자체브랜드)는 다진마늘과 대파 등 20여가지 상품을 생산하며 지난해 6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0% 증가한 80억원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8년 거래 첫해(20억원) 대비 4배 성장입니다. 20~30대가 주축인 직원 수는 40여명으로 쿠팡 입점 전 대비 50% 가량 늘었고 국내 최대 규모 냉동채소 공장(5000여평) 올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 회사 김학영 대표(60)는 “쿠팡 입점 전에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파산 위기에 몰려 수십억 부채를 진 적이 있었다”며 “쿠팡 입점 이후 빚을 거의 다 갚았고, 미국·싱가포르 수출 기회도 얻어 최근 10만 달러 수출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쿠팡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고 있고, 인구감소지역 특성상 인력을 구하지 못하더라도 쿠팡이 로켓배송과 고객 응대·마케팅을 책임지고 품질 좋은 상품 생산에만 집중하면 되기에 지역경제도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의 전국 판로 확대는 지역 농가에도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의 차 제조업체인 ‘허브앤티’의 쿠팡 매출은 2022년 8억 원에서 지난해 30억 원으로 3배 이상 뛰었고 올해는 40억 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함양에서 재배된 ‘늙은 호박’을 원료로 ‘호박팥차’(다하다)를 만드는데, 매출이 늘어날수록 지역 농가에서 사들이는 늙은 호박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허브앤티의 함양군 늙은 호박 수매 규모는 2023년 44톤에서 지난해 76톤, 올해엔 100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손을 잡은 농가 수도 200여곳으로 늘면서 함양군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 허정우(40) 대표는 “과거 수도권으로 생산시설 확장을 검토했지만, 쿠팡에서 고속성장으로 함양군에 6000여평의 토지를 매입해 공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며 “5~6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해 디지털 전문 커머스팀을 꾸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함양군의 평균 연령은 60세에 육박하지만 허브앤티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블루베리·무화과·딸기를 공급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드가든’은 지난해 쿠팡 입점 첫해 매출 50억원 가량을 냈고, 올해는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 영암과 나주, 순천 등지의 지역 농가 100여곳과 거래를 텄습니다.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을 물류 인프라 확대에 투자,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 곳곳으로 ‘쿠세권’을 넓힐 계획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들의 로켓배송과 마케팅 지원 등을 늘리고 업체들은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판로를 전국으로 넓히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