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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GCL그룹 향 110억 공급계약…태양광 관련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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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0, 2023, 14:10:05

매출 33조 GCL그룹을 고객사로 유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GRT는 최근 GCL그룹과 6000만위안(약 111억원)규모의 태양광패널용 필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GCL그룹은 33조원 매출규모로 중국 심천증시에 2개의 상장사, 홍콩증시 2개의 상장사를 거느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업체다. GCL그룹은 지난해 중국에서 발표한 '글로벌 500대 신재생에너지기업 랭킹'에서 TOP 2로 선정됐다. GRT는 GCL그룹 향 공급규모는 올해 연말까지 1억위안(약 185억원)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태양광설치 시장이라는 점도 향후 사업에 기대감을 준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태양광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4월까지 중국 태양광 설치량은 전년동기 대비 190%로 약 2배 가량 급증했다.

 

한편, GRT가 공급하게 될 제품은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사이로 투과된 빛을 다시 흡수하도록 하는 빛반사필름과 열악한 환경에서도 태양광전지를 보호하는 역할의 후면보드 전용 필름이다.

 

GRT 관계자는 “태양광설치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 중이고 업계 선두업체를 고객사로 이미 흡수했다”며 “앞으로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LONGI, TONGWEI 등 유명 상장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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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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