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남친과 썸남은 물론 친구·직장동료·가족까지 초콜릿 준비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이들을 위한 ‘남자 맞춤형’ 초콜릿이 선보인다.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선물’ 이벤트를 열고, 연인에서부터 친구까지 대상별 카테고리 분류를 통해 초콜릿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에서는 수제 초콜릿부터 받아도 부담 없는 소포장 초콜릿 선물세트까지 대상별 맞춤 선물을 기획했다. 화장품, 패션잡화 등 남성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연인을 위한 초콜릿 DIY 세트와 수제 초콜릿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초콜릿, 데커레이션 재료, 포장 용품 등으로 구성된 ‘파베초콜릿 DIY 세트’를 25% 할인한 2만2900원에 판매한다. 생초콜릿으로 유명한 ‘트뤼플프렌치 초콜릿 1kg’(1만500원)과 레터링 장식의 ‘보뇌르 라비앙로즈 초콜릿 9입’(9900원) 등 수제 초콜릿도 준비했다. 썸남, 친구, 직장동료, 가족 등 대상별 맞춤 초콜릿도 마련했다. 썸남을 위한 ‘고디바 밸런타인 선물세트’(1만7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알리안츠생명은 ‘(무)알리안츠소중(少重)한통합종신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렴한(少) 보험료로 사망 리스크에 대한 중대한(重)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이다. 특히, 기존 유사 상품보다 월납보험료를 더 낮출 수 있게 ‘체감형’을 업계 최초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알리안츠소중(少重)한통합종신보험’은 ▲기본형 ▲50%저해지환급형 ▲70%저해지환급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50%저해지환급형과 70%저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했을 때 해지환급금이 기본형의 50%, 70% 수준으로 각각 지급된다.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서 평준형, 체감형으로 나뉜다. 체감형은 60세부터는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 동안 감소하지만 가장의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하고 보험료를 낮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중 가입설계서상에서 예시된 해지환급금이 변동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에는 연금 전환 등 목적자금
[인더뉴스 김철 기자] ‘내 신체 나이는, 실제보다 5살은 더 많은 것 같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이 25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4%가 ‘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리다’는 답변은 각각 31%와 21.6%였다.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6.2%가 ‘평소 건강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절반 가량이 건강에 대해 다소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관리를 위한 지출’ 관련 질문에는 전체의 78.6%가 한 달에 건강관리를 위해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출 금액은 ‘5만원 미만’(41%)이 가장 많았으며,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27%), ‘10만원~20만원’(7.8%) 등의 순이었다. 주목할 점은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관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 한 달에 건강관리로 5만원 이상을 지출한다고 답한 남성은 44%, 여성은 31.2%. 남성의 비율이 약 13%p…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은 사망보장과 중증질병을 담보하는 2가지 종류의 상품을 동시에 선뵀다. 한화생명은 보험료를 대폭 축소한 ‘한화생명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과 ‘한화생명 Big플러스 CI보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적립하는 방식을 바꿔 보험료를 최대 18%까지 줄였다. 기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보험사가 정한 이율)로 적립해 최저 보증했지만, 이번 상품은 공시이율(금리에 따른 이율)로 적립한다. 다만, 저금리로 공시이율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 해도 1.5%~1.0%까지 최저 보증 가능하도록 했다.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해지환급금이 예저이율을 적용할 때보다 줄어드는데, 대신 보험료도 동시에 낮췄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한화생명 ‘Big플러스 종신·CI 보험’의 보장은 그동안 한화생명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전통형 종신·CI보험과 유사하게 구성했다. 고객은 자신의 니즈에 따라 기존 상품과 신상품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Big플러스 통합종신보험의 경우 가장의 사망으로 인한 소득상실을 중점으로 보장한다. 사망보험금을 남아 있는 유가족에게 월급여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연금저축에 대한 세제혜택 방식을 ‘소득공제 → 세액공제’로 전환했다. 연금저축에 대한 고소득층의 과도한 세제혜택 조정과 저소득층의 연금저축 가입유인 강화가 주요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목적은 달성되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원 정원석 연구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액공제 제도 도입 이후 연금저축 행태변화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소득공제방식은 과세대상 소득에서 연금납입액을 감면해 주는 방식인 반면 세액공제는 연금납입액의 일정부분을 산출된 세액에서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따라서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재로 바뀔 경우 한계세율이 낮은 저소득층의 세제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갔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공제신고를 한 근로소득자 수는 지난 2011년 1554만명에서 2014년 1669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연금저축 가입자 수는 2014년 235만명으로 전년보다 6만명(2.5%↓)이 감소했다. 같은 해 연금저축 납입액도 전년 대비 3482억원(5.4%↓)이 줄었다. 소득구간별로 살펴보면, 저축여력이 큰 고소득층의 경우 연금저축 가입률과 납입금액이 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흥국화재는 유병자와 고령자 등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신상품 ‘(무)행복든든 간편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그동안 보험시장에서 소외됐던 유병자와 고령자들의 가입문턱을 크게 낮췄다. 또 경쟁사의 유사상품에 비해 보장한도금액과 가입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3가지 조건(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및 추가검사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으로 입원∙수술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간편한 심사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40세부터 75세까지다. 타사의 경우는 보통 50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세부 보장내역은 상해 사망때 보장금액 5000만원, 질병 혹은 상해로 수술할 경우 50만원을 보장한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특약을 통해 자동차사고로 인해 발생한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합의비용, 보이스피싱 손해도 보장된다. 보험기간은 5년·10년이고, 최고 100세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 전기납 기준으로 7만원 수준이다. 이정철 상품계약지원실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으로 꼽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화재로 인한 손해와 벌금은 물론 도단손해, 민사소송법률비용과 가전제품 수리비 등 생활필수 담보를 보장하는 상품이 나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주택화재부터 일상생활사고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가정종합보험 리치하우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대 3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으로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손해와 건물붕괴나 산사태로 인한 손해는 물론, 지진으로 인한 손해까지 보장한다. 또한, 주택 내의 주요 가전전제품인 TV·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의 수리와 도난 손해, 보이스피싱 손해, 일반상해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험까지 보장한다. 보장 내용은 화재손해(주택) 3억원, 화재벌금 2000만원, 일반가재 도난손해 2000만원, 일반상해후유장해 1억원, 화재배상책임 5억원, 민사소송법률비용손해 2000만원, 6대가전제품고장수리비용 100만원,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주택내 화재배상 제외) 3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상해로 인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총 납입보험료 예상액을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년납 월3만원으로 보험가입 후, 상해로 인한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36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새해를 맞아 전 세계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그려 넣은 티셔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희망 티셔츠 캠페인’에서는 작년 12월 새로 입사한 신입 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재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를 함께 만든 것. 100여장의 티셔츠는 영양결핍치료식과 함께 희망브릿지(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출범 이후 매년 신입사원들이 신규직원 입문과정을 통해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신규직원들은 향후 농협생명의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나눔 봉사단’의 일원으로 우리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취업준비로 우리사회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았을 신입사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신규직원들이 NH농협생명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 비전 실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도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한 상품보장 강화에 나섰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현대해상이 가장 먼저 간편보험을 내놨고,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도 유병자를 위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삼성화재는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층과 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 ‘간편하게 건강하게’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50~75세의 유병자를 대상으로 3·2·5’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세부내용으로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 검사(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입원과 수술 여부 등이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통원 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으로 약을 먹더라도 따로 고지할 필요가 없다. 상해·질병 사망시 최고 3000만원, 3대 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받으면 최고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상해·암), 입원일당(상해·질병·암)도 선택 가능하다. 법률비용손해 담보를 통해 의료 사고, 교통 사고 등 개인 소송 발생시 손해를 보장한다. 최근 고령 운전자가 늘어남에 따라 운전자 벌금,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최근 개인연금을 받는 사람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1인당 수령액은 최소 생활비의 20%에도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연금을 최초로 수령하는 연령은 평균 58.9세로 조사됐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자사 개인연금 가입고객 총 227만명 중 10%인 22만7000명에 개인연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월 평균 35만원의 연금액을 수령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전체 개인연금 가입고객은 227만명이다. 5년 전인 2010년(206만명)에 비해 약 10%가량 증가했다. 개인연금 수령고객 규모는 2015년 22만 7000명으로 5년 전(7만 4000명)보다 3배 이상 크게 늘었다. 하지만 개인이 실질적인 수령하는 1인당 연금 지급액은 5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5년 전인 2010년에는 27만원이었지만, 작년 기준으로 월 평균 35만원으로 8만원정도 증가한 것에 그쳤다. 이는 은퇴 후 가구당 필요한 최소생활비 211만원에 17%에 불과한 수준이다. 개인연금을 수령하는 평균 연령은 58.9세로 확인됐다. 지난해 삼성생명이 지급한 개인연금 26만 4254건을 분석한 결과, 35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효녀 심청이가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시주한 공양미 300석은 현재 가치로 얼마일까?’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우리가 쉽게 접하는 영화, 드라마, 소설, 대중가요 등에서 노후준비의 지혜를 찾을 수 있는 은퇴도서 ‘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불안하게만 느껴지는 은퇴를 행복한 노후로 만들기 위한 102가지 지혜를 다양한 소재로 풀어냈다. 예컨대, 전래동화로 유명한 심청이가 아버지를 위해 시주한 공양미 300석은 쌀 가마니로 계산하면 약 540가마니가 된다. 현재 쌀 한 가마니 시세를 20만원이라고 하면 300석의 값은 1억800만원이다.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5억48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준비된 노후, 도전하는 뉴시니어, 멋지게 나이 드는 법, 가족과 함께 하는 은퇴설계, 은퇴 후 30년 시나리오,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책은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최성환 소장과 연구원 9명이 집필했다. 이번이 연구소에서 내놓은 다섯번째 은퇴 관련 도서다. 임직원을 위한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 속 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3대질병(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과 사망보장을 강화한 ‘보험의정석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질병사망 선지급형 담보’를 통해 3대질병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다. 3대질병에 대한 진단을 받으면 진단비가 지급되고, 이후 같은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경우 사망보험금이 지급된다. 보험료는 기존 3대질병과 질병사망 담보를 각각 가입한 것보다 10% 가량 저렴하다. 또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질병은 ‘경증, 중증, 사망’ 3단계별로 나눠 보장된다. 3대질병 입원·수술 특약으로 ‘진단, 입원, 수술’ 단계별 보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경제활동기에는 각종 질병이나 사망 등을 보장 받은 뒤 은퇴시기에는 저축보험, 간병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5세이후에는 저축보험(전담보 가능)으로 65세이후에는 간병보험(질병사망담보만 가능)으로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전환이 가능하다. 간병보험은 다시 저축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80·9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는 오는 8일부터 치과치료에서부터 안과·이비인후과·외모추상장해 등의 보장범위를 넓힌 ‘(무)메리츠이목구비보장보험1601’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치과치료에 대한 보장을 업계최고수준으로 강화했다. 치아보철치료 중 임플란트와 브릿지는 최대 120만원까지 보장하고, 치료횟수 제한도 없앴다. 가입 후 90일 이후부터 2년까지는 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하고, 2년이 지나 치료를 받을 경우 보험금이 100%지급된다. 틀니는 연 1회 보장하며, 충전치료는 최대 10만원까지 무제한으로 보장된다. 크라운치료는 연 3개까지 최대 20만원을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90일 이후 보장되며, 1년 이내에는 보험금의 50%만 지급된다. 치아근관치료(신경치료)는 횟수의 제한없이 최대 2만원까지 횟수에 제한없이 보장된다. 손보업계 최초로 병원단위수술비특약을 운영한다. 이 특약을 통해 안과와 이비인후과병원에서 수술에 대해 최대 20만원을 보장한다. 보장대상으로는 성대결절, 무호흡증, 비염, 축농증 수술 등은 가능하며, 안검하수 치료에 의한 쌍꺼풀 수술 등 치료목적을 둔 수술은 보장된다. 특히, 레이저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로 인한 합병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온라인 보장성보험에 추가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진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진심 할인 서비스’는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암보험·정기보험 등 보장성 5종의 상품 가운데 하나를 추가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추가로 가입한 보험의 두 번째 납입보험료부터 3%가 할인된다. 예를 들어 온라인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한 후 월보험료 2만5000원인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면 두번째 납입할 때부터는 750원을 뺀 2만4250원을 내게 된다. 납입기간이 20년이면 총 할인금액은 18만원에 이른다. 이정아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 매니저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고객의 30%는 보험을 2건 이상 가입한 상태”라며 “이번 서비스는 저렴한 가격과 꼭 필요한 보장을 꼼꼼하게 따져 온라인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지난해 12월 인터넷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변액연금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현재 업계 최다인 총 11종의 상품을 사이트(https://online.miraeasset.com)에서 판매 중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6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에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사는 총 40명이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이 궁금해 하는 경제상식을 비롯해 ‘세상을 바꾼 보험 이야기’, ‘3종 금융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금융’, ‘진학을 위한 논술경제지도법’ 등으로 나눠 강의한다. 청소년이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금융교육 컨텐츠뿐만 아니라 청소년 진로교육·상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김종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 뒤 우리나라 금융 산업의 미래는 현재의 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를 후원하는 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적절한 금융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은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일생동안 재무적인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선생님들께서 청소년들의 금융생활 멘토가 되는데 이번 연수가 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