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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를 낮춘 데 또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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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8, 2016, 11:01:22

알리안츠생명, ‘(무)알리안츠소중한통합종신보험’ 출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에 ‘체감형’ 기능 추가로 더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이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 종신보험을 선보인다.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소중(少重)한통합종신보험을 내달 1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저렴한() 보험료로 사망 리스크에 대한 중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저해지환급형종신보험이다. 특히, 기존 유사 상품보다 월납보험료를 더 낮출 수 있게 체감형을 업계 최초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알리안츠소중(少重)한통합종신보험기본형 50%저해지환급형 70%저해지환급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50%저해지환급형과 70%저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했을 때 해지환급금이 기본형의 50%, 70% 수준으로 각각 지급된다.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서 평준형, 체감형으로 나뉜다. 체감형은 60세부터는 매년 사망보험금이 5%10년 동안 감소하지만 가장의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하고 보험료를 낮추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이 상품은 계약기간 중 가입설계서상에서 예시된 해지환급금이 변동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에는 연금 전환 등 목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50%저해지환급형이나 ‘70%저해지환급형을 선택했더라도 보험료 납입완료 후에는 기본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환급률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또한 보험가입금액 자동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감액할 수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생활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CI두번보장특약과 실손의료비특약 등 24개 특약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 및 의료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계약은 금액에 따라 주계약 영업보험료의 3~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은재경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에서 보험료 산출에 적용되는 이율이 계속 인하되면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이 상품은 고객들이 계약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도록 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됐도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감형과 보험가입금액 자동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 기능 등을 추가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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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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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금융위 상호금융권 리스크관리 강화…과도한 수신경쟁엔 ‘경고’

2025.05.28 17:10:19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오는 9월 전 금융권 예금보호한도 동시상향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오를 때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머니무브(자금이동) 또는 과도한 수신경쟁이 건전성이나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28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상호금융중앙회(신협·농협·수협·산림·새마을금고)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2년간 상호금융권의 건전성·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이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상호금융권의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이 상호금융권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금융당국은 유동성·건전성이 취약한 조합을 중심으로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이 2022년 이후 상호금융권 수신금리·이동추이를 분석한 결과 예금보호한도 상향시 중소업권으로 수신이 유입(업권간 이동)되더라도 개별 금융기관별(업권내)로는 자금이 유출되는 등 영향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개별 금융기관 밀착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또 예수금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체 조합의 예수금 변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별 변동내역을 집계해 관계기관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유동성 위기가 발생한다면 중앙회 자금지원을 통해 우선대응하는 한편 부족할 땐 한국은행이 특별대출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등으로 개별조합의 유동성 위기를 조기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금융당국은 상호금융권을 향해선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을 당부했습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과도한 수신경쟁은 금리왜곡과 건전성 악화라는 또 다른 리스크를 초래한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며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인한 자금이동이 상호금융권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금리 경쟁을 통한 외형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건전한 자금운용과 신뢰회복"이라며 "각 중앙회는 개별조합이 단기 수신경쟁에 매몰되지 않도록 잘 관리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 연체율 관리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도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각 상호금융중앙회는 실시간으로 건전성·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이상징후 포착시 금융당국과 관계부처에 즉각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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