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자산운용사 간 경쟁을 붙여 수익률을 확보하는 변액연금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6개 자산운용사 간 경쟁을 통해 연금자산을 키울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운용 방식을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운용사경쟁형’은 펀드관리의 핵심적인 부분인 자산배분을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키움투자, 미래에셋, 한국투자신탁, 삼성, 하나UBS, 한화)에 일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체제를 갖춰 최적의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 매일 공시되는 자산운용사별 수익률을 직접 조회하고 비교해 수익률 높은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주가지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인덱스펀드(5종)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올리는 액티브펀드(7종) ▲채권형펀드(4종) 등 총 16종의 국내·해외 펀드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보장을 확대하고 건강관리서비스를 추가한 간편심사 보험을 선보인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때 보험료를 낮춰 주는 간편심사 보험인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편심사(Simplified Issue)보험이란 3가지 조건(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 및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간편 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받을 수 있다. 뇌졸중은 후유증이 남고 재발률이 높은데, 이를 위해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재활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의 재활 훈련용 헬스케어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의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한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됐다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료를 완납하면 보너스를 제공하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알리안츠생명은 세제혜택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다 내거나 만기를 유지하면 보너스를 주는 ‘(무)알리안츠보너스주는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알리안츠보너스주는저축보험’은 공시이율(1월 현재 2.6%)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저금리 시대에 대비해 업계 상위 수준의 최저보증이율(2%)을 제공한다. 적립형인 경우 보험료를 완납하면, 거치형은 만기 때까지 유지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완료시점에 적립형과 거치형에 따라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와 3%를 납입완료보너스로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본적인 사망보장을 제공하며, 긴급자금이 필요할 때에 중도인출, 생활자금인출 기능을, 여유자금이 생겼을 때에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경제상황에 맞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필요할 때 연금전환 특약을 통해 안정적 노후설계가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최소 기본보험료는 적립형 10만원, 거치형 500만원이다. 보험기간은 적립형 3년만기 2년납, 10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지난달 출시 20주년을 맞은 상품밥 브랜드 ‘햇반’이 최근 5년간의 전국 지역별 판매량을 토대로 만든 ‘전국 햇반 지도’를 공개했다. CJ제일제당은 11일,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11월말까지 약 5년간 햇반의 지역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에서 가장 판매량이 많았던 경기·강원 지역은 약 1억7400만개가 넘는 판매량으로 전국 판매량의 32.4%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이 약 1억2900만개의 판매량으로 2위였고,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경남의 경우 전체 판매량은 3위였지만 1인당 판매량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5개였다(2위 서울 13개). 조사 기간 동안 햇반과 햇반 컵반의 전체 판매량은 약 5억4000만개였는데, 이는 20년간의 누적 판매량 17억 개중 약 3분의1에 달하는 수치다. 1인 가구 증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2011년 이후 햇반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015년 4월 출시된 햇반 컵반은 월별 판매량(전체 판매량/20개월)이 약 80만개에 이르며 햇반 잡곡밥의 월별 판매량(약 100만개)을 곧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햇반의 첫 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격인 ‘너구리’가 새로워진다. 농심은 더 오동통하고 시원해진 너구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너구리의 상징인 캐릭터에도 변화를 줬다. 너구리는 우동라면의 원조다. 출시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던 광고 카피 역시 ‘쫄깃쫄깃 오동통통’일 정도로 굵은 면발이 특징인데, 새로운 너구리는 기존보다 약 15% 더 두꺼워지며 더욱 통통해졌다.. 면은 두꺼워졌지만, 식감은 더욱 쫄깃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라면시장에서 굵은 면발 트렌드를 이끌어온 농심의 제면기술이 적용됐다”고 말했다. 국물은 해물 맛의 깊이를 더했다.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해 추가, 너구리 특유의 해물풍미를 극대화했다. 농심은 굵어진 면발과 깊어진 해물 맛의 완벽한 조화가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너구리 리뉴얼에 맞춰 캐릭터도 더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입체화하고 여러 표정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너구리하면 생각나는 다시마 또한 캐릭터화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하도록 했다. 너구리 광고도 새롭게 선보인다. 모델로 배우 공승연을 발탁하고, 지난 6일부터 온에어에 들어갔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의 ‘BYO 유산균’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이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피부 가려움 개선 효능으로 국내 최초 식약처 인증을 받은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이 첫 선을 보인지 만 3년 만이다. BYO 유산균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3년 12월 처음 선보인 유산균 전문 브랜드다. 7년의 연구개발 끝에 수백여개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기능성을 입증해 제품화했다. BYO 유산균 브랜드는 BYO 피부유산균 CJLP133, BYO 장유산균 CJLP243, BYO 멀티유산균의 3종을 갖췄다. 출시 첫 해 매출 150억원에서 2015년에는 300억원, 지난해에는 약 550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은 BYO 유산균 시리즈 3종이 장 건강에 집중돼 있던 기존 유산균 시장의 패러다임을 기능성 중심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치유산균이 가진 여러 기능성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가려움 때문에 고통 받는 이들과 장 건강, 면역력 증진 등 건강을 챙기려 하는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지난 2015년, 2016년에 이어 올해도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딸기샌드위치가 출시된다. GS25는 오는 13일 제철 딸기를 사용한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딸기샌드위치는 화이트 식빵에 오직 생딸기와 생크림으로만 토핑을 해 어디를 베어 물어도 딸기와 생크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격은 2000원. 지난해 GS25는 딸기와 황도, 생크림으로 토핑된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였다. 딸기샌드위치는 생크림의 달콤함과 생 딸기·황도의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해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딸기의 맛과 향을 더 느끼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황도를 빼고 딸기만으로 토핑을 하게 됐다. GS25는 딸기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딸기샌드위치가 큰 인기를 끌자, 올해는 전국 유명 딸기 산지의 딸기 농장과 협의를 통해 고품질 딸기를 미리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논산, 진주, 하동, 익산 등 유명 딸기 산지의 농장들과 사전 협의를 통해 딸기샌드위치에 알맞은 크기뿐만 아니라 향과 품질이 우수한 딸기를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고객들에게 품질 좋은 딸기샌드위치를 제공할 수…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날을 맞아 고급 음식의 대명사 랍스터 선물세트를 4만9900원 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설 선물 판매 시즌을 맞아 국내 최대 랍스터 직수입 회사인 아시안키친㈜(대표 박제준)과 연계해 랍스터 선물세트 3종 3000세트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 랍스터 500g 2마리와 전복 8마리로 구성된 ‘랍스터 실속세트’는 4만9900원으로 기존 백화점에서 판매하던 랍스터 선물세트 중 최저가다. 고급스러운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랍스터 프리미엄 세트도 준비했다.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로열벨지움 캐비어 오세트라 10g 3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1호는 24만원, 캐나다산 랍스터 1.5kg 2마리와 노르웨이산 연어 100g 7개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세트 2호는 20만원이다. 고급 식자재의 대명사인 랍스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롯데백화점은 씨푸드 전문 유통·외식 기업인 아시안키친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아시안키친은 100달러 랍스터 뷔페로 유명한 ‘바이킹스 워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랍스터 전문 기업이다. 캐나다, 미국 등 해외 최대 랍스터 산지를 찾아 직거래 공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제일제당이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율(투입 대비 생산효율)을 대폭 향상시킨 시스테인의 본격적인 생산·판매에 돌입했다. CJ제일제당은 원당과 포도당을 사용해 친환경 바이오 발효공법으로 만든 기능성 아미노산 ‘시스테인’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시스테인의 핵심원료인 아미노산 소재 ‘시스틴’ 개발에 성공하며 중국 심양공장에서 기존 라이신 생산라인을 활용하는 공법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그동안 시스테인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오리털, 돼지털, 인모를 산으로 가수분해해 아미노산 소재인 시스틴을 만들고 이를 원료로 사용해 시스테인을 생산해왔다. 이로 인해 동물 부산물 활용은 물론 폐수와 폐가스가 대량으로 발생해 환경오염 이슈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은 핵심 역량인 친환경 미생물 발효 기술력으로 시스틴은 물론 최종 제품인 시스테인까지 생산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하며 차별화를 꾀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기존 산 가수분해로 만든 시스테인은 원료 가격이 상승하고 환경오염 이슈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에, CJ제일제당의 시스테인은 수급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성공적인 안착이 기대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치매 보장에 특화된 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사망보장에 더해 장기간병도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는 61만 2000명이며,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환자의 1인당 연간 의료비는 약 804만원으로 정상인의 4배에 가까운 비용이 필요하다.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은 일상생활 장해상태 또는 중증 치매상태인 LTC(Long Term Care, 장기간병상태) 진단 때 간병자금과 소득보장자금을, 사망 때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종신보험에서 LTC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하고, 보장한도 또한 최고 5000만원까지만 가능하다. 반면, 이 상품은 LTC 발생 때 주계약의 사망보험금 일부 또는 전부를 선지급형태로 최고 1억까지 지급해 주계약 보험료만으로 더 큰 보장이 가능하다.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은 LTC 발생 시기에 따라 간병자금을 차등 지급한다. 65세 이전 LTC 발생 때 주계약 보험금의 80%를 지급하지만, 치매발병률이 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제과가 헛개나무를 소재로 한 껌 신제품을 출시한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헛개로 확 깨는 껌’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헛개로 확 깨는 껌은 새해 들어 잦은 술자리가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신제품은 헛개나무 추출 분말(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F)과 자일리톨을 함유한 사각형 모양의 코팅껌이다. 헛개나무열매에는 간 건강에 좋은 암페롭신, 호베니틴스 등의 성분들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둥근 통 모양의 용기에 들어있어 책상이나 자동차에 두고 편리하게 씹을 수 있다. 이 껌에는 자일리톨과 멘톨향이 함유돼 입안에서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줘, 술자리를 앞둔 직장인뿐 아니라 입안이 텁텁한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해를 맞아 담배를 끊기 위해 껌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운전 중 졸음 방지를 위해 껌을 씹는 사람들에게도 호응이 예상된다. 한편 롯데제과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졸음 번쩍 껌’과 이번에 출시한 헛개로 확 깨는 껌 등 기능성 껌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껌 매출이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천연재료로 만든 요리소스 제품을 출시했다.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올가맘 아이들 입맛 살리는 밥대장 요리장(180mL, 이하 ‘올가맘 요리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가맘(Orga Mom)’은 올가의 영유아·어린이 관련 제품 중 품질과 안전, 영양 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는 어린이 전용 친환경 제품 브랜드다. 새로 출시한 올가맘 요리장은 안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다기능 요리소스다. 양조간장을 베이스로 매실, 유자, 굴, 다랑어 등 천연 재료 농축액을 넣어 달콤하고 짭조름한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천일염, 유기농 황설탕을 사용하는 등 안심 재료로 만들어 아이는 물론이고 온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신제품은 구이, 무침, 조림, 찌개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하면 요리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아이들 밥이나 국수에 요리장 소스를 넣어 비벼주기만 해도 맛있는 식사가 완성된다. 가격은 4900원. 올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제품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가홀푸드 앱(App)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올가맘 요리장이 필요한 이유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의 ‘초코파이情’이 사상 최대치 매출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지난 2016년 글로벌 연매출이 전년 대비 24% 성장한 48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낱개 기준 약 23억개에 달하는 양으로, 나란히 세우면 지구 세 바퀴 반을 훌쩍 넘는다는 설명이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4개국에서 모두 고성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출시 42년 만이자 오리온 창립 60주년을 맞은 해에 이룬 성과로 더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는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1997년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열었다. 2006년에는 베트남과 러시아에 공장을 짓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현재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140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연매출을 경신했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자매제품 ‘초코파이 바나나’와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식품업계에서 잇따라 화제를 불러일으키자 기존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도 동반 상승하며 초코파이 브랜드가 전반적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손보협회(회장 장남식)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와 함께 1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에 있는 손해보험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35명이 참여하는 ‘교사 직무연수(청소년 생활금융 교육과 진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재테크 교육(보험을 중심으로)’, ‘배워보자! 앱 활용 스마트 금융교육’, ‘어려운 금융, 게임으로 쉽고 재미있게’, ‘100세 시대 생애설계 자산관리’ 등 청소년들이 유용한 금융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김종창 청교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핀테크 등 급변하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형 금융교육에서 찾아야 한다”며 “선생님들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금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부탁한다”며 “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의 PB라면인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이 지난해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GS25는 지난해 1년간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용기면)이 편의점 라면카테고리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1000만개를 돌파한 1048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은 지난 2014년 12월 24일 첫 선을 보인 GS25의 PB라면이다. 출시 후 현재까지 매달 라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2년 동안 누적 판매량이 1800만개에 달하는, 깊은 국물 맛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상품이다. GS25는 유어스오모리김치찌개라면의 인기를 이어갈 시즌2 상품으로 ‘유어스오모리참치찌개라면(용기면)’과 ‘유어스오모리부대찌개라면(용기면)’을 출시한다. 오는 7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두 상품은 1년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올해 첫 선을 보이게 됐다. GS25는 지난 2014년 오모리김치찌개라면 개발 과정에서부터 후속 상품으로 부대찌개라면을 고민해 왔다. 하지만 부대찌개의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레토르트 스프 제조 기술을 가진 업체를 찾지 못하다, 새로운…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