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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경쟁’으로 수익률↑..ING生, 새 변액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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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17, 10:01:28

키움·미래에셋 등 6개 자산운용사에 일임..고객의 직접 설계도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자산운용사 간 경쟁을 붙여 수익률을 확보하는 변액연금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6개 자산운용사 간 경쟁을 통해 연금자산을 키울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에서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운용 방식을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운용사경쟁형’은 펀드관리의 핵심적인 부분인 자산배분을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키움투자, 미래에셋, 한국투자신탁, 삼성, 하나UBS, 한화)에 일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체제를 갖춰 최적의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ING생명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 매일 공시되는 자산운용사별 수익률을 직접 조회하고 비교해 수익률 높은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주가지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인덱스펀드(5종)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올리는 액티브펀드(7종) ▲채권형펀드(4종) 등 총 16종의 국내·해외 펀드로 구성, 고객의 투자선택권을 넓혔다.
 
펀드유형(고객설계형, 운용사경쟁형)은 계약일 이후 1년경과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으로 연 2회 이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각 유형 내에 포함된 펀드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때엔 납입보험료의 최소 1%에서 최대 2%까지 장기납입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 상품은 목표 수익률 달성 때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적립금을 내가 원하는 포트폴리오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펀드자동재배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추가납입보험료나 기본보험료(거치형)를 일시금이 아닌 원하는 기간 동안 매월 나누어 투자할 수 있는 ‘평균분할투자’, 계약자적립금이 투자수익률에 연동하지 않고 최저보증이율을 적용받아 공시이율에 연동하도록 할 수 있는 ‘일반계정전환’ 등의 옵션을 갖췄다. 

아울러 연금 수령 때 5가지 연금형(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실적형, 장기간병종신형) 중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할 때 미리 연금수령이 가능한 ‘조기연금개시 옵션’ 등도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와 콜센터(1588-500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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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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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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