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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보험의 힘’..현대라이프 플래너 정규직 조기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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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6, 2014, 10:02:33

내달 2일부터 적용..“YGP 조직 1년 성과 탁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젊은 플래너들이 보험도 젊게 만듭니다.”

 

26일 현대라이프(대표이사 최진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년차 이상 YGP(Young Generation Planner)를 대상으로 세일즈 매니저(SM)와 정규직 전환자를 선발하고 있다. 직무 전환은 내달 2일부터 시작된다.

 

현대라이프는 당초 YGP의 매니저·정규직 전환은 입사 후 2년간의 영업경험을 쌓는 것을 기본 전제로, 활동성과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본사 근무자·영업 관리자 등으로 직무 전환한다는 방침이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YGP들의 역량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졌다고 판단됐다이에 따라 1년차부터 정규직 전환을 조기에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라이프 지난해 220대 젊은 인재를 금융컨설턴트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YGP’를 조직했다. 6개 지점에서 200명이 활동 중인데, 지난 1년간 고객중심의 금융 컨설팅을 통해 월평균 1100건의 활동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중에서는 월소득 1000만원대의 YGP도 배출됐다.

 

우수 YGP육성에는 사내 YGP 아카데미와 경력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YGP 아카데미에서는 재무설계, 은퇴설계, 세무컨설팅 등 연간 20개 과정의 금융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규직, 세일즈 매니저, 교육전문가, 전문컨설턴트 등 다양하게 경력관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청년층의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들에게 유망직종으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젊은 인재 육성은 3040고객층이 생각하는 보험에 대한 올드한 인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사회 초년생인 그들을 역량이나 가치관 면에서 잘 가르치고, 선도하는 것이 기성 세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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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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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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