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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북경에 57층 랜드마크 빌딩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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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14, 14:02:11

260m 지상 57층 오피스빌딩 기공식 가져..2016년말 완공 예정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북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삼성생명의 빌딩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삼성생명은 중국 북경의 핵심 상업지역인 조양구(朝陽區)에서 지상 57층 규모의 오피스 빌딩 기공식을 가졌다고 25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을 비롯해 북경시 관계자들, 시공사와 건축 설계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북경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삼성생명 오피스 빌딩은 높이 260m로 지상 57(지하 6), 연면적167500(50673)의 초대형 규모로 신축되며, 2016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의 이번 북경 오피스 빌딩 신축을 하는 이유는 자산운용을 다변화하고, 해외투자를 활성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미 삼성생명은 장기 안정적인 수익확보 차원에서 지난해 영국 런던의 런던 서티 그레셤(London 30 Gresham)’ 빌딩을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북경의 오피스 빌딩도 완공 후에는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과 한국기업들에게 사무공간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생명의 오피스 빌딩이 들어서는 조양구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지역은 북경시가 2010년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 유치와 외자계 기업들의 사무 공간 제공을 위한 상업지구로 개발 중에 있다.

 

인근에 기하학적 형상으로 유명한 중국관영 CCTV 건물과 북경에서 가장 높은 궈마오빌딩(무역센터, 330m) 등이 위치하면서 핵심 상업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17월 중국 정부의 입찰에 참여해 해당 지역에 빌딩 신축 부지를 낙찰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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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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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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