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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 성천초서 생태환경 교육기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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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0, 2025, 17:07:15

관상어동아리 P.A.R.K 학생들, 해양 생물 흥미 이끄는 체험
맞춤형 진로·인성교육으로 지역 교육기부 생태계 조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남구 성천초등학교에서 생태환경 분야 특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소속 관상어동아리 ‘P.A.R.K’ 학생들이 참여해 성천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 학생은 자원생물학전공 이기한, 이우리, 양식응용생명과학전공 문준혁, 이유진, 박세원, 수산생명의학과 남규언, 권윤지, 김수현, 장승우, 전다원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전공 역량을 살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과 관심 주제에 따라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1, 2학년은 일회용품 줄이기를 주제로 나만의 에코백 디자인을, 3, 4학년은 테라리움 제작과 발표를, 5, 6학년은 멸치를 활용한 해부 및 탐구 실험 등을 진행했습니다.

 

‘P.A.R.K’ 동아리 회장 박세원 학생은 “아이들이 해양 생물에 흥미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와 생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설립된 이후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기관, 기업, 개인 기부자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진로·인성교육을 연계한 교육기부 생태계를 조성하며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범사회적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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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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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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