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김장김치 200포기를 함께 담그고 지역 사회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석 대표 등 배민 구성원과 배민프렌즈 파트너, 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이하 배라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총 60명이 참석했습니다.
배민프렌즈는 배민아카데미에서 만나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배민 파트너 모임입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10기 파트너가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배라모는 배민커넥트에 대한 라이더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경험과 피드백을 공유하고자 결성된 라이더 모임입니다.
김장 행사는 지난 5월에 열린 도시락 봉사 활동과 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당시에도 50여명이 모여 도시락 200인분을 제작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이번에도 파트너, 라이더, 배민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수원시 내 독거노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00분께 전달됐습니다. 쉽게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게 돕고자 배달앱 사용법 책자와 다과, 손 편지 엽서도 함께 전달됐습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배민프렌즈 10기 최경원 파트너(스시노칸도 수유점 운영)는 "20년 갈고닦은 김장 솜씨를 의미 있는 자리에서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동료 사장님, 라이더분들과 한데 어울려 더 편하게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김범석 대표는 "함께 담근 김장김치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이웃의 겨울에 온기를 전하는 마음이라 생각"한다며 "파트너, 라이더분들과 함께 더욱더 다양한 나눔의 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