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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 연 최대 4% 고금리 ‘모니모KB통장’ 추가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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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2, 2025, 10:10:35

금융위원회 80만좌 추가 판매 승인
1차판매 22만5000좌 60일만에 완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 금융사 공동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는 22일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와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지난 4월 출시한 모니모KB통장은 출시 60일만에 금융위원회 승인물량인 22만5000좌가 완판됐습니다. 최근 금융위가 80만좌 추가 가입 가능하도록 의결함에 따라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추가 판매를 개시했습니다.


모니모KB통장은 모니모(monimo) 앱에서만 개설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통장입니다. 지난 4월 이후 기준금리 하락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일잔액 200만원까지 최대 연 4.0% 금리를 제공합니다.

 

시중 1년만기 정기예금상품 평균금리가 2.5%라는 점을 감안하면 1.5%p 높은 수준입니다. '매일이자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고 자유로운 입출금과 무료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서비스를 한데 모은 통합 금융플랫폼 모니모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2023년 마이데이터를 탑재한 통합자산관리서비스, 2024년 주식거래서비스와 모니모페이를 출시하며 모니모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명실상부 금융통합앱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모니모에 향후 모빌리티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관계자는 "모니모KB통장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조기완판으로 가입하지 못했던 고객과 추가로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모니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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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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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삼성증권, 업계 첫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천명 돌파

2025.10.22 10:48:06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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