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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품 도자기 ‘포트메리온’..롯데마트서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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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4, 2017, 13:04:15

창립 19주년 맞아 잇(IT)아이템 판매..바뀌 달린 운동화 ‘힐리스’ 2종 포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14일부터 초등학생들의 잇(It) 아이템인 ‘힐리스 운동화’와 주부들의 잇(It) 아이템인 ‘포트메리온 식기’를 판매한다.

 

우선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판매하는 힐리스 운동화는 벨크로형(찍찍이)으로 이루어진 ‘힐리스 팝 아동 버스트 운동화’와 끈으로 이루어진 ‘힐리스 팝 아동 푸쉬 운동화’ 2종이다.

 

‘힐리스 팝 운동화 2종’은 서울역점, 중계점, 청량리점 등 102개 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8만 9000원으로 13만원대인 ‘힐리스 오리지널 운동화’보다 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힐리스 팝 운동화’는 힐리스 코리아로부터 수입한 본사 인증 제품이지만, 바퀴가 분리되는 ‘힐리스 오리지널 운동화’와 달리 바퀴를 일체형으로 구성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번 어린이날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때보다 3배 가량 많은 1만 6000족의 물량을 준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롯데마트에서 힐리스 코리아의 자매 상품인 팝 바이 힐리스를 출시했을 때, 크리스마스와 맞물려 출시 한 달 만에 5000족을 판매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14일부터 주부들의 잇(It) 아이템인 영국 명품 도자기 ‘포트메리온 식기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명품 테이블웨어로 불리는 포트메리온을 고객들이 업계 최저가인 1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다.

 

롯데마트가 병행수입을 통해 준비한 포트메리온 제품은 고온에서 처리된 도기제품으로 가볍지만 두껍고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에 판매하는 포트메리온 제품은 보타닉가든 시리즈로 꽃무늬 패턴이 접시와 컵의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디자인돼 포트메리온만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롯데마트는 공기, 대접, 접시 등 12종의 포트메리온 상품을 백화점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인 1만 2900원과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벨머그와 포트메리온 블랙퍼스트머그를 1만 2900원에, 포트메리온 브레드접시와 포트메리온 로우볼을 1만 39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롯데마트 창립 19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아이들과 여성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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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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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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