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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29일 특별공급 청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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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11:09:08

서울 중랑구 신규 주거복합단지
교통·생활·교육 인프라 우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조성하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특별공급 청약을 29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지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8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아파트 254가구와 오피스텔 189실을 함께 갖춘 주거복합단지입니다.

 

아파트는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 52가구 ▲84㎡D 52가구 ▲84㎡E 52가구로 구성됐으며,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마련됩니다.

 

아파트는 상생주택 12가구를 제외한 242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 중 특별공급 물량은 129가구로 △기관추천 24가구 △다자녀 24가구 △신혼부부 54가구 △노부모 부양 6가구 △생애최초 21가구가 배정됐습니다.

 

특히 출산특례와 혼인특례 제도가 적용돼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등은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으며,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으면 과거 특별공급 당첨 이력이 있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혼인특례를 활용하면 혼인 전 특별공급 당첨 이력이 있더라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참여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집니다.

 

특별공급 접수 이후에도 1순위와 2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다만 특별공급 당첨 시에는 최초로 신청한 주택이 당첨으로 인정됩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됩니다. 이후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뤄집니다.

 

아파트 청약은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과 분양가상한제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분양권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규모로 총 189실이 공급되며, 청약은 10월 1일 진행됩니다. 이어 10월 13일 당첨자가 발표되고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정당 계약이 이뤄집니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설계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을 혼합해 동선 효율성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GX룸, 샤워실 및 라커룸이 조성되고, 키즈라운지와 시니어라운지 등 연령별 맞춤 공간도 마련됩니다.

 

 

교통 환경 역시 우수합니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노선(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면목선 경전철까지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이 연결됩니다. 7호선을 통해 청담, 논현, 고속터미널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고, 경의중앙선을 통해 용산, 서울역, DMC로 직통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완료되면 접근성과 편의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도로망 역시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과 맞닿아 있어 서울 도심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육 환경은 망우초, 상봉중, 신현중, 봉화중, 혜원여고, 신현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합니다. 생활 인프라는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CGV와 엔터식스, 중랑구청, 서울중랑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합니다.

 

주변에는 중랑천과 봉화산, 망우산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췄으며, 중랑아트센터와 면목정보도서관, 중랑문화체육관 등 문화와 체육시설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단지 홈페이지에서는 VR e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과 인테리어 등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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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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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생산적금융’에 그룹역량 집중…전략산업 지원↑·부동산대출↓

KB ‘생산적금융’에 그룹역량 집중…전략산업 지원↑·부동산대출↓

2025.09.26 20:28:5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새정부 '생산적금융' 전환기조에 적극 발맞춰 그룹 차원의 협업체계를 가동합니다. 신재생에너지 금융과 벤처투자 분야 선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산적금융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투입합니다. 26일 KB금융에 따르면 오는 30일 각 계열사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그룹생산적금융협의회'가 출범합니다. 협의회에는 KB증권 김성현 대표, KB자산운용 김영성 대표, KB인베스트먼트 윤법렬 대표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해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자산운용은 물론 전략·재무·리스크 ·인사·연구소·리서치센터 등 각 부문 경영진이 폭넓게 참여합니다. 협의회 의장은 김성현 KB증권 대표가 맡습니다. 김 대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그룹 CIB(Corporate&Investment Banking·기업금융+투자금융)부문장을 지내며 그룹 CIB 비즈니스를 주도해 왔습니다. 기업금융·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적금융 전사적 추진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KB금융은 기대합니다. KB금융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에선 ▲생산적금융 전략방향 수립 ▲계열사별 구체적 추진방안 논의 ▲기업금융·투자금융 비즈니스 체계 개선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이슈조정 및 현안해결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자산운용에 생산적금융 확대를 뒷받침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내부시스템과 조직체계도 정비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첨단전략산업 심사와 생산적금융 지원을 전담할 (가칭)첨단전략산업심사유닛(Unit), (가칭)성장금융추진유닛을 신설합니다. KB증권은 관련 산업·기업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리서치조직을 강화하고 KB자산운용은 첨단전략산업에 특화된 운용조직을 출범한다는 계획입니다. KB금융은 "국가적 부가가치를 높일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선구안을 높이면서 차별화된 지원을 위한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부동산담보대출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적금융을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재편합니다. 올 연말 계열사 부동산금융 관련 영업조직을 축소하는 한편 기업·인프라금융조직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가가치 높은 미래산업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전향적 금융지원, 금리우대,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업금융 영업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미래성장동력을 지원하는 체계로 점진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금융은 국가성장동력 확보, 신재생에너지 시장선도를 위한 모험자본 공급, 신성장산업투자 성과창출에도 나섭니다. KB국민은행은 신재생에너지 포함, 국내 에너지 금융주선시장의 50% 이상 점유할 정도로 명실상부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현재 운영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 제주한림해상풍력(100㎿) 프로젝트를 금융주선 완료했습니다. 또 ▲안마(532㎿) ▲신안-우이(390㎿) ▲한동-평대(104㎿) ▲압해(90㎿) 등 4건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주선을 진행중입니다. 특히 안마와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은 사업비가 각각 5조, 3조원을 초과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산업은행과 공동주선할 예정입니다. 해상풍력발전 외에도 도로·철도 등 다양한 인프라사업에서 산업은행과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신뢰를 쌓은 만큼 향후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운용할 산업은행과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KB자산운용과 KB인베스트먼트 역시 정부의 산업육성 기조에 발맞춰 모험자본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K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1일 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출자사업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NEXT UNICORN PROJECT)' 스케일업 딥테크 부문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운용사(GP)로 선정됐습니다. 연내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차세대 핵심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합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7월 정부가 국가성장동력으로 제시한 AI·바이오 등 6대분야에 집중투자하는 'KB새로운대한민국펀드'를 출시해 9일만에 설정액 3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사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그룹 조직운영체계와 제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그룹 전체 힘을 모아 첨단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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