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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 1만2000명 방문… 청약 흥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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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9, 2025, 12:09:16

7호선 역세권·브랜드 대단지 강점
29일 특공 시작, 내달 1순위·2순위 청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주말 동안 약 1만2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아침 일찍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형성됐고, 내부 유니트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으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방문객은 인천과 부천 등 인근 지역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각지에서도 몰려와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신축 갈증이 컸던 지역 수요가 맞물리면서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아파트 종합 플랫폼 ‘호갱노노’ 인천시 일간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습니다. 부평구에 거주하는 한 40대는 “7호선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입지가 뛰어나다”며 “노후 아파트에서 벗어나 신축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는 30대 직장인은 “7호선을 통해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여건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추첨 물량도 많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단지는 전용 46㎡·59㎡·74㎡ 아파트 51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46㎡A, 59㎡B, 59㎡C 유닛이 공개돼 1~2인 가구, 신혼부부, 3인 이상 가족 모두 관심을 보였습니다. 유리난간 발코니와 주방 우물천장 등 특화 설계와 삼성물산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Homeniq)’ 도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과거 산곡동 개발 사례에서 보듯, 굴포천역 일대가 개발 초기 단계에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상동과 삼산동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향후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부평구 한 주민은 “산곡동 개발 때 기회를 놓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축을 선점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집니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1순위 신청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분양권 전매는 1년 뒤 가능하며 실거주 의무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청약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 상품성을 모두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부평에서 오랫동안 신규 공급이 없었던 만큼 내 집 마련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 일원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규모 총 1299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됩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지 인근인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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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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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KT, MS와 개발한 한국적 AI ‘SOTA K’ 출시

2025.09.29 13:13: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개발한 GPT-4o 기반 한국적 AI 모델 'SOTA K built on GPT-4o(이하 SOTA 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기존 거대언어모델(LLM)은 영어권 중심 데이터로 학습돼 한국어와 한국의 독특한 사회·문화적 맥락 반영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KT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한국 특화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GPT-4o를 한국 사회에 최적화된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의 4대 핵심 철학인 ▲데이터 주권 보호 ▲한국 문화 이해 ▲모델 선택권 보장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를 구현합니다. 한국어 경어법·방언은 물론 법률·금융·역사 등 국내 특정 산업군 내에서 사용하는 전문 용어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습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KT는 한국적 AI 지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자체 데이터셋을 구축해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KT에 따르면 SOTA K는 한국어 이해·생성·추론·사회·문화·한국 전문지식 등 주요 지표에서 GPT-4o 대비 우위를 보였습니다. 특히 한국사·한국어·한국 법령 등 고난도 한국적 지식을 요구하는 대한민국 공무원 시험과 귀화 시험에서 GPT-4o 모델을 능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실제 고객 사례의 경우, 메리츠화재에서는 보험 업계에 특화된 약관의 자동 요약 리포트 생성과 상담원 스크립트 생성에서 SOTA K가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EBS와의 협력에서는 초중고 난이도별 교과 문항을 생성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측면에서 SOTA K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또 연세의료원에서는 영어와 한국어가 혼합된 의료 데이터를 환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적인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안내했으며 날짜 표기법 등의 영역까지 한국인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KT는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질의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답변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하다면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SOTA K는 한국적 AI 평가의 Responsible AI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AI 응답 및 법률과 권리 준수, 사회 및 경제 영향도의 안전성, AI 모델의 강건성의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또 악의적 사용자에 의한 AI 모델 탈옥 공격에 대해서도 강력한 방어 능력을 보유한 모델임을 확인했습니다. KT는 SOTA K를 물리적으로 대한민국 내 존재하는 클라우드 리전에서 운영하며 자체 개발한 벡터 모델 기반 한국적 검색증강생성(RAG) 기술과 결합해 기업별 맞춤형 지식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도 제공합니다. 이에 고객사는 고유 데이터를 활용해 더 정확하고 특화된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KT는 우선 자사 B2C 사업에 SOTA K를 적용해 자체 및 협업 모델 라인업을 검증한 뒤 파트너사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방침입니다. 윤경아 KT Agentic AI Lab장(상무)은 "SOTA K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한국적 AI 특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모델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는 향후 KT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에 확산 적용될 것"이라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공공과 민간 전반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주도하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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