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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 행사 2탄’..롯데마트, 13~19일까지 한우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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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1, 2017, 14:04:19

1일~8일 진행된 행사서 실적 전년比 11.9% 신장..19일까지 2차 세일 돌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할인 행사의 2탄이 이어진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창립 기념 행사' 2탄을 2주일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하는 한 달 동안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인 3000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할인 등이 포함된 창립 1탄 행사는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롯데마트의 4월(1~8일)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 신장했다. 특히, 신선식품이 22.6% 가량 신장했으며, 그 외에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가 7.3%, 유아동&완구 카테고리가 4.2%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 물가 안정 위해 ‘한우 등심(1등급)’ 100g에 4850원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27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4850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를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319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2940원에 판매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월 들어 한우 등심(1등급) 소매 가격은 100g에 7000원 후반대(7839원)로 롯데마트 행사 가격 대비 60%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을 4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국민 대표 음식인 치킨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지난 큰 치킨(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옛날 통닭’을 준비해 닭고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진작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 생필품 1+1 및 50% 할인 등 축제 분위기 이어간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 행사에 걸맞게 여러 생필품과 먹을거리도 1+1, 5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준비해 롯데 크런키(500g), 몽쉘 블루베리(39g*12입) 등 ‘과자 20여종’을 1+1으로 1만 1800원에, 자임 생생과일 착즙주스(100ml) 등 ‘인기 과채음료 20여종’을 1+1으로 1600원에, 롯데 에센 비엔나(180g) 등 ‘간편 냉장·냉동식품 20여종’을 1+1으로 2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꽃샘 유자·레몬·자몽 포션(각 15입) 등 ‘아이스티·과실차 40여종’을 2900원에,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kg) 등 인기 장류 29종을 6750원에, 씨제이 밀당의 고수 쫄면(454.4g) 등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종을 2340원에 선보이는 등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육아용품 할인에 장난감까지 덤으로

 

롯데마트는 이번 창립 19주년 행사 2탄 기간 동안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품목 중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장난감 사은품도 제공한다.

 

기저귀 행사 품목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104입), 하기스 매직 팬티(남아·여아, 특대62입)를 각 2만 5500원에, 마미포코 팬티기저귀(남아·여아, 특대 54입)를 2만 2900원에, 보솜이 디오가닉 기저귀(중형 92입)를 2만 2900원에 판매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장난감을 증정한다.

 

대표적인 사은품으로는 하기스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미니 세발 자전거’를, 마미포코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로플라 붕붕카’를, 보솜이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유아 책장’을 제공한다.

 

또한,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 일정 개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도 제공해 하기스 기저귀 10박스 구매 고객에게 ‘마모스 휴대용 유모차’를, 마미포코 기저귀 10박스 구매에게 ‘K1 전동 푸쉬카’를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방문해 주시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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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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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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