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SKT-유한킴벌리, ESG 실천 강화 위해 협력…산불피해지 숲 조성 나선다

URL복사

Thursday, September 25, 2025, 14:09:21

산불 피해 입은 경북에 나무 1만2000그루 심을 계획
AI 데이터 분석·드론 촬영 등 첨단 기술 활용해 산림 복원
핸드타월 재활용, 마케팅 협력 등 분야 협력 확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유한킴벌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강화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 숲 조성 ▲자원순환 캠페인 ▲마케팅 협력 등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먼저 양사는 숲 조성 분야 글로벌 NGO인 '평화의숲'과 협력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새롭게 숲을 조성합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5년간 총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SKT는 자체 비전AI 기술과 스타트업 '인베랩'의 역량을 결합해 드론 촬영과 AI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숲 복원 모델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산림청 지정 희귀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생물다양성 보존과 탄소 저감 효과를 함께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유한킴벌리의 자원순환 플랫폼 '바이사이클(BI:CYCLE)'을 통해 SKT는 사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재활용합니다. 이를 계기로 생활 속 폐기물 저감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양사는 SKT의 T멤버십, 로밍 등의 서비스와 유한킴벌리의 제품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운영할 방침입니다. 또한, ESG 가치 실현과 고객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엄종환 SKT ESG추진실장은 "유한킴벌리와의 포괄적 협력은 SKT의 AI 기술과 ESG 비전을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산불피해 복구를 넘어 자원순환, 고객 혜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국내 대표 AI 기업인 SKT와 함께 혁신 기술을 활용한 산림 사업과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산불피해지 복원 등 글로벌 어젠다로 손꼽히는 문제들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배너

LG전자, 시니어 맞춤형 ‘LG 이지 TV’ 공개…1000만 시니어 시장 공략

LG전자, 시니어 맞춤형 ‘LG 이지 TV’ 공개…1000만 시니어 시장 공략

2025.09.25 10:07:3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시니어 고객을 위한 'LG 이지 TV'를 개발,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홈 화면과 같은 소프트웨어부터 리모컨·기본 탑재한 카메라 등 하드웨어, 영상 통화·복약 알림 등 편의 기능까지 맞춤형으로 개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65세 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주민등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이르렀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들이 OTT, 게임 등 스마트 TV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홈 화면을 필요한 기능들로 단순화하고 리모컨을 이지 TV 전용으로 새롭게 설계했습니다. LG전자는 홈 화면을 시니어 특화 기능 5개와 즐겨 찾는 앱 중심으로 단순화했습니다. 전체 메뉴가 한눈에 들어오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하단부에 크게 배치하고 글자 크기도 기존 webOS 홈 화면 대비 키워서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이지 TV 전용 리모컨은 버튼에 큰 글씨로 설명을 함께 표기해 이해도를 높이고 백라이트를 적용해 어두워도 글자를 잘 읽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상단에 별도의 '헬프' 버튼을 추가해 TV 사용 중에 외부입력이 전환돼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실수로 앱이 실행되는 등 원치 않는 기능이 작동했을 때 헬프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바로 전에 보고 있던 방송으로 돌아가 시청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LG 이지 TV는 시니어 고객이 떨어져 사는 자녀들과 영상 통화로 소통하거나 원격으로 TV에 발생한 간단한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는 등 시니어 고객을 케어하는 특화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LG전자는 카카오톡과 협업해 여러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LG 버디' 기능을 이지 TV에 탑재했습니다. 고객은 기본 장착된 카메라로 카카오톡 계정이 연결된 가족과 영상 통화가 가능합니다. 위급 상황에는 리모컨 헬프 버튼으로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도움요청 메시지를 발송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버디로 연결된 가족은 사진, 영상, 유튜브 링크 등을 이지 TV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원격으로 TV 제어도 가능해 부모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자녀가 외부입력을 바꾸거나 각종 기능을 끄고 켜는 등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TV 카메라로 가족사진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셀프 사진관 브랜드 '포토이즘'과 협업해 고객이 사진을 보정하고 가까운 포토이즘 매장에서 인화하거나 택배로 사진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복약, 화초 물 주기 등 일정에 대한 알람을 주는 '생활 알리미' 기능도 탑재했습니다. TV를 시청 중일 때는 팝업을 띄우고 대기 모드에서는 팝업과 함께 소리를 통해 일정을 알려줍니다. 이지 TV는 프리미엄 LCD TV인 LG QNED 에보를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의 시청각 특성에 맞춰 밝기·채도·선명도를 높이고 목소리를 또렷하게 강조하는 등 시니어 맞춤 화질·음질을 제공합니다. 두뇌건강 게임, 맞고, 오목, 노래방 등 시니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래방 기능을 사용할 때는 별도의 마이크 필요 없이 리모컨을 마이크로 활용 가능합니다. 리모컨의 AI 버튼을 누르면 시간대별 사용 패턴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AI 컨시어지',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으로 고객의 발화를 이해하고 의도를 추론해 검색하는 'AI 서치' 등 2025년형 LG AI TV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29일 20시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LG 이지 TV를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65형과 75형 두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국내 출하가는 65형이 276만9000원, 75형이 386만9000원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2만9000원의 할인 혜택과 배달 앱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시니어 고객과 가족들을 위한 LG 이지 TV, 이동식 스크린의 대표주자 스탠바이미 등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