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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서면 써밋 더뉴’ 선보여…부산 도심 하이엔드 주거 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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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4, 2025, 09:09:00

지하 8층~지상 47층 919세대 규모 대단지
시민공원·부전역 개발 호재…스카이라운지·상업시설 갖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은 부산진구 전포동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전용 84~147㎡ 919세대로 구성되며, 지하 1~3층에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섭니다. 단일 규모로는 서면 일대에서 보기 드문 초고층 주거 복합단지로, 도심 속 하이엔드 주거 수요를 겨냥한 프로젝트입니다.

 

세부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C 69세대 ▲136㎡A 10세대 ▲136㎡B 10세대 ▲136㎡C 10세대 ▲136㎡D 10세대 ▲147㎡ 166세대로, 중대형 평형 위주 공급으로 설계됐습니다.

 

특히 131㎡와 136㎡ 타입은 부산 도심 내 희소성이 높은 고급 평형으로, 하이엔드 수요자들의 선호를 반영했습니다.

 

입지는 부산 도심 핵심인 서면 중심 상권에 자리해 있습니다.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2028년 예정)와 전포역, 동해선 환승망과의 연계로 향후 교통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면 젊음의 거리, 전포카페거리, 서면 메디컬센터 등 생활편의·상업·의료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로 주거 만족도를 높입니다.

 

단지 인근 부산시민공원은 약 47만㎡ 규모로, 최근 촉진지구 개발을 통해 9000여 세대 고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서면 써밋 더뉴는 시민공원 및 부전역 개발 호재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 평가됩니다.

 

더불어 BuTX(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노선 계획도 확정돼 향후 부산 전역은 물론 울산·양산 등 동남권 광역 접근성까지 강화될 전망입니다.

 

상품 차별성도 뚜렷합니다.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되며, 커뮤니티에는 25m 3레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섭니다. 특히 고급 수입 마감재와 맞춤형 주방가구, 세대별 빌트인 가전 옵션 제공으로 고급 주거의 품격을 한층 높였습니다.

 

 

단지 내에는 약 2만9767㎡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쇼핑·문화·의료 기능이 집중된 상업시설은 서면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입주민 편의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양 조건도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습니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이 무상 제공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지원됩니다. 또한 단지 전용 커뮤니티 앱을 통해 입주 관리, 시설 예약, 스마트홈 기기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면 도심 최중심 입지와 써밋 브랜드의 프리미엄이 결합된 만큼, 부산 하이엔드 주거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특히 상업시설과 주거단지가 결합된 복합 개발은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면 써밋 더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00만원 대로 책정됐습니다. 입주는 2031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해운대역 인근 ‘써밋 갤러리 서면’에서 운영됩니다.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실물 마감재 체험과 가상현실(VR) 투어도 제공해 수요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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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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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美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맞손…주당 6000원 배당

KT&G, 美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맞손…주당 6000원 배당

2025.09.23 17:03:5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는 23일 ‘2025 KT&G 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추가 주주환원 계획 및 올해 성장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미국 탑티어 담배제조사 알트리아와 니코틴 파우치, 궐련, 건기식 등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사업 성장세 토대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먼저 방경만 KT&G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총 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금 창출에 따라 실시되는 추가 주주환원은 배당확대 기조를 반영해 자사주 매입과 균형을 맞춰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 최소금액을 전년 대비 600원 오른 60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또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오는 24일부터 26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시합니다. 이는 지난해 말 실시한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보다 1000억원 확대된 규모입니다. 배당금 증액분을 더하면 전년 대비 171% 수준인 총 2760억원의 추가 주주환원이 이뤄집니다. KT&G는 현재까지 2023년 말 기준 발행주식총수 대비 10.4%의 자기주식 소각을 완료했습니다. 이러한 주주환원 강화의 배경으로 KT&G는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글로벌 현지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이 성과를 내며 해외사업이 안정적 성장 궤도에 오른 점을 꼽았습니다.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기준 KT&G의 해외궐련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5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조정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방 사장은 "해외 사업부문에서 전략적인 수출단가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로 질적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경제적 생산 체제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트리아와 포괄적 MOU..니코틴 파우치 회사 공동 인수 기업설명회에 앞서 방 사장은 빌리 기포드 알트리아 CEO와 글로벌 니코틴·비니코틴 시장에서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포괄적 MOU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니코틴 파우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회사인 ASF에 대한 공동인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또 니코틴 파우치 포트폴리오 확대 및 시장 공략을 위해 ASF의 제품인 ‘LOOP’와 알트리아가 판매 중인 ‘on!’을 KT&G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어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궐련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목적으로 상호 보완에 나서는 등 협업을 확대합니다. 이외에도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과 관련해 미국 시장 내에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할 방침입니다. KGC의 제품 전문성과 알트리아의 미국 소비자 인사이트 및 유통망을 활용해 건기식의 미국 시장 침투율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창출한 이익을 바탕으로 고배당을 비롯해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 담배기업 알트리아와의 MOU를 통해 본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래성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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