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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뉴발란스 ‘775 체리블라썸’ 사전 예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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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9, 2017, 11:03:17

선착순 775명 한정판 체리블라썸 단독 예약..뉴발란스 990·999 시리즈도 할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마켓이 오는 4월 2일까지 뉴발란스 한정판 제품 ‘775 체리블라썸’을 예약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뉴발란스 체리블라썸’은 2014년에 출시해 품절대란을 일으켰던 999 모델의 한정 컬러로, 3년만에 한정판으로 다시 발매됐다. G마켓은 단독으로 ‘775 체리블라썸’ 총 775개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또한, ‘뉴발란스 핑크팩’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유니(UNI) 라인인 ‘컬러 블록 후드티’(7만 6050원), ‘스포츠 코치 자켓’(13만 2050원), ‘레터온백 반팔 맨투맨’(6만 1050원)을 비롯해 ‘우먼 4부 반바지’(5만 6050원)와 ‘로고 베이스볼캡’(3만 1050원) 등이 마련돼 있다.

 

뉴발란스의 인기 모델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990 시리즈 운동화(W990GL3)’는 43% 할인한 10만 1300원에, ‘999 모델(ML999AA/ML999PSW)’은 6만 7900원에 선보인다. 간절기에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 집업 자켓과 트레이닝 바지도 각각 10만원대와 8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맨투맨과 후드티, 클래식 캡 모자, 백팩류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구입시 10% 카드사 즉시 할인(현대·롯데·국민·농협)을 받으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윤상 G마켓 스포츠 담당 팀장은 “벚꽃 축제 기간에 체리블라썸 한정판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인기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만큼, 봄 신학기 선물이나 봄맞이 쇼핑을 하기 위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년 중 3월과 4월이 운동화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성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 지난 2년 동안 월별 운동화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15년과 2016년 모두 연간 운동화 판매량의 약 30%가 3월과 4월에 집중됐다.


최근 3월 들어(2017년 3월 1일~3월 27일) 역시 운동화 판매량이 급증하며 작년 동기 대비 14%, 전월 동기 대비 3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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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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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장기연체 빚탕감 ‘배드뱅크’ 내달 설립…10월부터 연체채권 매입

2025.07.11 19:31:0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7년이상 5000만원 이하 개인의 장기채무를 일괄탕감해주는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오는 10월중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한다는 게 목표입니다. 새정부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을 두고 도덕적 해이와 역차별 논란이 한창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금융당국은 '상환능력 철저심사'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금융위는 11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점검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회의에는 양혁승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장,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 이지연 변호사(법무법인 하나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대부금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금융위는 장기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 세부방안을 3분기중 신속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채무조정기구 이른바 '배드뱅크'가 연체채권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고 강조하며 금융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금융위 산하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달 채무조정기구 설립준비 및 8월 설립, 9월 업권별 연체채권 매입협약 체결개시, 10월 연체채권 매입개시를 목표로 합니다. 캠코는 유흥업 등 부도덕한 부채탕감 가능성이나 외국인에 대한 과도한 지원 등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최소화하는 실무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는 정부가 2차추경으로 마련한 재정 4000억원을 투입해 캠코 산하에 배드뱅크를 설치하고 7년이상 연체된 5000만원 이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나머지 4000억원은 1·2금융권이 함께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은행연합회는 새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민생회복정책이고 2차추경까지 편성된 만큼 신속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도 채무조정기구의 채권매입으로 2금융권 장기연체채권 관리부담이 상당폭 경감되므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상환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관계부처·금융기관으로부터 전달받은 공신력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파산에 준하는 수준으로 상환능력이 없는 정말 어려운 이들의 채무만 소각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채무조정기구가 매입한 채권은 즉시 추심중단되고 소득·재산 심사를 거쳐 소각 또는 채무조정이 결정됩니다. 중위소득 60% 이하, 회생·파산 인정재산외 처분가능재산이 없는 등 상환능력을 상실했다고 판단시 해당 채권은 완전히 소각됩니다. 또 채무에 비해 상환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원금 최대 80%를 감면하고 잔여채무는 10년에 걸쳐 분할상환하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113만4000명의 장기연체채권 16조4000억원 상당이 소각 또는 채무조정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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