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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는↓단백질은↑’..GS25, 다이어트 도시락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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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8, 2017, 14:03:32

닭가슴살·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가벼운 한끼’ 출시..내달 1일까지 음료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GS25 도시락으로 다이어트 하세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 30일 본격 다이어트 도시락 ‘유어스가벼운 한 끼’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어스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은 닭가슴살, 치킨소시지김밥, 삶은계란, 고구마, 샐러드, 곤약면 등으로 구성돼 열량은 낮추면서 영양소와 포만감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도시락의 열량은 400kcal 이하로 성인 하루 섭취 권장량인 2000~2500kcal의 16~20% 수준이지만, 단백질은 한국인 1인 1일 영양섭취 기준(55g)의 44%에 해당하는 24g이 포함돼 있다.


GS25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를 위해 닭가슴살과 같은 단백질과 저칼로리, 저염 식단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가벼운 한 끼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 가격은 4200원이다. 특히 고객들 중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을 구매하기 어려워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볼 타입의 투명한 2단 용기를 통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어 신선함과 영양소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GS25는 다음달 13일까지 유어스 가벼운 한 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음료를 선물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FRESH FOOD팀 MD는 “체중조절과 체형관리에 관심이 많았던 시절 편의점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전국 점포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대로 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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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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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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