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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캐릭터 마케팅으로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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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21, 2017, 16:03:09

포켓몬스터, 소피 루비, 원피스 등 캐릭터 활용..밸런타인데이 초콜릿 매출 1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21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빵, 껌, 파이 등 다양한 자사 제품에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기획제품에 인기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등 캐릭터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포켓몬빵이 출시 3개월 만에 2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1월~2월)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신장하는 등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롯데제과는 빵 제품에 포켓몬스터와 원피스 캐릭터를 사용했고, 빙과류에 원피스 캐릭터를 사용했다. 또 껌에는 포켓몬스터, 소피 루비, 마인크래프트의 캐릭터인 양띵과 악어,  팜온더로드 제품에 스누피, 갸또에 무민 등 8종의 캐릭터를 다양한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이들 캐릭터를 활용한 판촉물을 만들어 제품 포장 속에 넣는 등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포켓몬스터와 원피스를 활용한 빵 제품 안에는 띠부띠부씰(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이 들어있고, 껌 제품에는 포켓몬스터와 소피 루비의 판박이 스티커가 들어있어 캐릭터 수집 마니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 롯데제과는 빵을 비롯, 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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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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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대선날 로켓배송 없다…쿠팡, 주요 택배사와 함께 대선 당일 휴무

2025.05.29 15:30:3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택배업계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들은 6월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습니다. 특히, 쿠팡도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래 처음으로 배송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대선 당일 택배업 종사 노동자들의 휴식권과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함입니다.그동안 택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주7일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에 참가하기 어렵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휴무일 마련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은 사측과 위임이나 도급 형태의 계약을 맺고 근무하는 특수고용노동자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아 법적으로 유급휴일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택배 노동자들의 선거일 휴무 시행 및 투표 시간 보장에 대한 권고 지침 마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향후 투표일 휴무 관련 사안에 대해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일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택배, 로젠택배, 우체국택배는 휴무를 시행했으나 쿠팡은 휴무 없이 배송을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대선에서는 쿠팡도 대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간 배송 기사들의 휴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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